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장 (문단 편집) == 文章 == 단어를 순서([[어순]])에 맞게 배열하여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나 글 따위를 일컫는다. 고유어로는 '월'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sentence. 기본적으로 [[주어]] + [[서술어]]의 구조를 갖추며, 마침표(., ?, !)로 구분된다. 본래 文章은 글(text) 일반을 가리키거나, '문물제도'를 뜻하기도 하는 등, 집합명사적인 뜻이 강했다.[* 예: 煥乎! 其有文章! (빛나도다! 그(요임금)가 지닌 문물제도여!) (출처: [[논어]])] 하지만 근대 문물이 들어오면서 sentence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중국어에서는 여전히 文章을 '글'이라는 뜻으로 쓴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장'을 의미하는 단어는 '句子(구자)'.]. 지금도 과거 쓰는 법이 남아서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문장가(文章家)라고 한다. 더 간결하게는 문장(文章) 자체로 글 잘 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기도 했다. "[[한유|한퇴지]]는 [[당송팔대가]]의 이름난 문장이었다"라는 식으로 쓴다. 외국어를 배울 때 [[문법]]암기나 [[단어]]암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문장암기'''다. 외국어 학습자는 문법에는 맞지만 원어민은 안 쓰는 어색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원어민이 사용한 문장을 그대로 외우는 방법뿐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문장이 [[문법]],[[단어]]보다 단위가 더 크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듣다보면 잘 안들리는 부분, 전혀 안들리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원어민끼리 이야기할 때도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100% 알아듣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발음, 성량, 빠르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원어민끼리 대화할 때도 귀로 문장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대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원어민은 수많은 문장을 알기에 그 상황에서 어떤 문장이 튀어나올지, 특정 단어에 수반되는 단어를 이미 알고 있기에 귀가 받아들인 불완전 문장을 완전한 문장으로 복구하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외국어 학습자는 문장을 외워서 문장복구능력과 듣기능력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외국어를 말할 때 단어의 의미, 단어끼리의 문법관계를 다 따지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대화가 불가능하다. 이미 알고 있는 문장을 기계적으로 입으로 내뱉는 것이 최선이다. 문장을 암기함으로써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까지 정복할 수 있다. 또한 언어천재로 유명한 [[하인리히 슐리만]]은 문법과 단어를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문장을 암기하면 자동적으로 문법과 단어가 체득된다고 여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