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신 (문단 편집) == 실용성 == 문신을 새기는 사람 중에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실용성 때문에 새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흉터를 가리거나, 탈모가 심해서 대머리로 밀고 머리카락 문신을 새기거나, 눈썹 모양 문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몸에 외상으로 흉터가 생긴 사람들도 흉터를 가리기 위해 문신을 새긴다.[[https://theqoo.net/1129010817|#]] 가까운 예시로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은 어린 시절 했던 큰 수술 때문에 배에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문신을 했다.[* 과거 의무경찰 지원 시에는 원칙적으로는 문신은 금지지만 유일하게 이런 용도로는 허용될 정도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 래퍼 [[에미넴]] 역시 자신의 자해 상처에 문신을 남겼다. 현대의 성형수술로는 웬만한 흉터는 지울 수 있지만, 흉터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문신을 새기는 쪽이 더 저렴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성형수술 대신 문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조난당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도 문신을 새긴다. 조난 후 사망했을 때 후일 시신 수습 시 누구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몸 여기저기에 특징적인 문신을 새겨두는 것이다. 물론 [[부패]]로 인해 [[백골]]화되면 소용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과학 수사가 발달하지 못한 과거에는 이런 문신도 신원 파악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군인이나 모험가들 사이에서 애용되던 방법이었다.[* 현대에 와서는 군대의 경우 [[군번줄]]의 발달과 통계학의 발달 등으로 이름없이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모험가의 경우도 죽을 만큼 탐험하는 경우도 적을 뿐더러 [[GPS]], [[위성전화]] 등이 개발되면서 이런 목적으로 문신을 새기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현대는 간단한 DNA 검사만으로도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과거만큼 실용적이진 않지만, 분명 아직도 실용성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기 때문에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런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이러한 풍습이 반영된 만화 캐릭터로 그 유명한 [[뽀빠이(뽀빠이)|뽀빠이]]가 있다. [[머리카락]]이 빠진 자리에 머리털 모양 문신을 새기는 탈모인들도 있는 듯. 유명인 중에선 [[구준엽]], [[홍석천]]이 이 문신을 했다. 그외에도 [[연명의료결정법]] 혹은 [[장기기증]] 등으로 연명치료를 거부한 사람이나 장기기증을 위해 빠른 의료처치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 링거를 꽂는 동맥부분이나 목, 혹은 맥을 집는 부분에 연명치료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문신을 세기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혈액형 판별이 빨라 별 필요없는 이야기지만 수혈에 대비해 혈액형을 새기는 경우도 있었다. 과거 [[나치 독일]]의 악명높은 [[슈츠슈타펠]](SS) 소속 군인들은 자신의 [[혈액형]]을 문신으로 새긴 [[혈액형]] 문신(Blutgruppentätowierung)을 왼팔 안쪽, 겨드랑이 부근에 새겼다. 본래 용도는 물론 부상을 입었을 때 군의관이나 의무병이 신속히 혈액형을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인데, [[2차대전]]에서 독일이 패한 후에는 연합군이 SS 소속이었던 군인들을 가려내 잡아들여 처벌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역효과~~[* 폭풍속의 씨앗 작가이자 무장친위대 부사관이었던 [[헤르베르트 브루네거]]도 종전 후 [[여자친구]] 집에 은거하면서 연합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달군 너트로 혈액형 문신을 지졌다.] 또 운이 없게도 일부 국방군 병사들도 SS의 시스템을 따라 혈액형 문신을 했다가 SS로 몰리는 경우도 있었다.[* 흔희 SS하면 왼쪽 팔의 국가수리나 해골바가지로 떠올리는데 이것 때문에 SS옷을 빌려입었거나 원래부터 [[해골]]을 전투모에 박고다닌 국방군 기갑부대원들이 고초를 겪었다.] 생물학적으로는 그렇게 건강에 영 좋은 행위는 아니다. [[피부]]는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문신이란 피부에 일종의 독성 물질을 심는 것이라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체력회복이 더디게 되고 문신을 새기던 중 감염 위험이 있는 등 악영향이 있다. 딱히 몸 쓰는 직업이 아닌 일반인이야 그렇다쳐도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라면 악영향이 일반인보다 크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24/0200000000AKR20170824063300007.HTML|연합뉴스 - 독일 스포츠연구팀 "축구선수, 문신하면 기량 3~5% 떨어져"]] 그런데도 오히려 운동선수들이 일반인보다 문신을 하는 비율이 높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그 중에 UFC 선수들을 보면 거의 문신을 새겼다. 위용 넘치는 그림으로 플라시보 효과를 일으켜 투지를 북돋아 주기도 하고, 상체를 벗고 하는 격투기 특성상 드러나는 문신은 그 선수의 상징처럼 작용하기 때문이다. 선수들도 스폰서쉽을 받거나 광고 같은 부가수입을 올리려면 스타성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팬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옷을 입었을 때에 밖으로 드러나는 부위에 문신을 한 경우 외향적(공격적) 성향을 띄고 있고 이런 성격 때문에 성적이 더 좋다는 논문도 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334121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