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과 (문단 편집) === [[취업/문과|취업]] === 문과 계열 전공자가 취업을 보장해 주는 종류의 면허도 없고, 프로그래밍, 실증연구, 주식, 영업, 창업, 아랍어, 포르투갈어 중 직업을 가질 수준으로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으며, 선진국 [[이민]]도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다른 경쟁자들과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겨루어 이겨서 '양질의 일자리'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Generalist로 활동하는 경우에도 고시, 자격면허의 취득 또는 개인의 특출난 영업능력 등의 일정한 요건을 갖추지 않고서는,[* 주로 일반기업에서는 임원, 전략기획, 영업, [[전문서비스업]]에서는 전략컨설팅, IBD, PEF, VC, 특수한 업종의 경우 [[광고대행사]] 및 언론인, 공무원 행정직군 및 공공기관 사무직, 프리랜서나 개인사업 (학원강사 등)]돈을 벌기란 전문기술을 가지고 Specialist로 활동하는 것 보다 어렵다. 전문기술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반드시 최저임금보다 훨씬 더 높은 임금을 줘 가며 우수 인력을 채용해야 될 만큼 어려운 일이어야 하는데 그런 일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노력 대비 취업하기가 어렵다. 문과에서 취업률이 높은 편인 학교 및 학과가 몇몇 있다. * [[군사학과]] 및 [[사관학교]][* [[사관학교]]는 3사, ROTC, 학사, 간부사관과 달리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가 자동부여된다. 여담으로 공군사관학교는 2020년대 들어서 전원 조종장교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항공공학을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 문과 출신들이 불리할 수 있다.], [[경찰대학]][* 경찰대는 이과도 진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강 과목(법학, 행정학)이 문과 계열 과목이니만큼 이과 학생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이과 과목은 [[법의학]] 정도.]처럼 취업이 보장되는 곳 * [[교육대학]][* 다만 현재 임용고시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과연 취업률이 보장되는 학교가 맞는가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양대학교|해사대학]], [[간호대학]][* 원래 이과에 속하지만 문과도 지원할 수는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한 학번당 '''60~70%'''가 문과생인 경우도 흔하다.], [[의치한|의치한약수]] 교차지원[* 의대, 치대의 경우 정말 극소수만 뽑기 때문에 문이 좁다. 한의대도 최상위권 점수를 요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문과생들을 많이 뽑기에 상대적으로는 노려볼 만하다.]처럼 취업이 보장될 만한 자격면허가 나오는 곳 *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 단 5탈을 하는 하위 약 5%의 학생은 제외(10회 변호사시험 기준 입학인원 20,882명, 석사학위 취득인원 18,772명, 누적합격자 수 16,049명, 오탈자 1135명) * [[사범대학]]: 교육대학과 비슷하다.[* 다만 저출산으로 인해 임용고시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훨씬 이전부터 교대에 비해 임용고시 TO가 헬게이트 수준이었다.] 학과에 의해 취업되는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공무원시험]]에 응시해서 공무원이 되거나 기업에 취업해야 한다. [[취업/문과]] 항목 참조. 둘 모두 경쟁률이 상당하다. 문과계통에서는 다음 학과들이 비교적 취업이 잘 된다. 그렇다 보니 상경계열은 다른 학과보다 점수가 높다. 특수외국어는 취업이 비교제 잘 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수능 점수나 내신 점수 맞춰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 * 상경계([[경영학과]], [[경제학과]], [[통계학과]][* 문과로 뽑는 학교가 있고 이과로 뽑는 학교가 있다.], [[회계학과]], [[세무학과]], [[금융보험학과]] 등) 중 대기업~중견기업 취업이 가능한 곳 * [[아랍어]]과, [[포르투갈어]]과, [[인도어과]] 등 일부 [[특수외국어]] 전공 인문 전공자에 비해 어문 전공자는 9.5%, 경영·경제 전공자는 23.0%, 건축·토목·교통 전공자는 29.4%, 전기·전자·컴퓨터 전공자는 31.6%, 기계·정밀·소재·화공 전공자는 34.9%씩 임금이 더 많았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재성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논문 '인문계열 전공의 페널티?- 타 전공과의 노동시장 성과 격차 비교분석 (2016)] 정부에서 이를 반영해 [[프라임 사업]]을 통해 인문대 정원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인문대학 죽이기라며 말이 많아지자 결국 코어 사업이란 걸 또 했다.] 인문대학 출신에 상경계 복수전공의 경우 상경계 주전공자보다는 점수를 낮게 주는 기업이 있으며, 심할 경우 상경계 과목을 '조금' 들어본 적 있는 인문대생 대우밖에 안 해준다. 인문사회계로 입학해서 반드시 상경계 복전이 가능하다는 보장도 없다. 게다가 최근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상경계 인원을 증원시키고 [[복수전공]]생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복수전공을 했다는 메리트도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1990년대 중순까지만 해도 달랐다. 당시에는 제조업 대기업이라 해도 신입사원 기준 문과를 1/3 이상은 대부분 뽑았다. 물론 이들은 대부분 사무직이었다.[* 이 때만 해도 사무직이 생산직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근무 여건이 좋았기 때문에 '문과 가면 사무실에서 사무직으로 편하게 일하지만, 이과가면 지방 공장에서 현장 관리직으로 고생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광의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할대로 심한 상태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제조업에서는 신입사원으로 0~10%만 뽑는다.[* 3% 이하 뽑는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대졸 신입 문과는 재무, 법무, 통역만 뽑거나 아예 뽑지 않고 필요한 인력은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직]] 이직만 받는다. 잡일을 할 사람들은 이공계 엔지니어들 중 이공계 일을 더 이상 하기 싫다는 사람들에게 직무전환을 받아서 대신한다.] 이는 기업에서 기존 문과 직무에서 인문사회계 비중을 일부러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위권 대학의 상경계가 취업이 잘 되는 이유는 기업에서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것보다도[* 사실 경영학과든 경제학과든 학부 수준의 지식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활용되기에는 어렵다.] 수학적 (계량적) 사고에 익숙하다는 점에서이다. 대기업의 사무직에서는 통계와 프로그래밍 실력이 곧 경쟁력이다.[* 적어도 기업체 취직은 그러하다는 것. 단, 통번역대학원 졸업자는 논외.] 사실 [[엑셀]]이 발명되면서 90년대말 00년대초 [[월스트리트]]에서 대거 일자리를 잃은 것처럼, 사무자동화로 인해 관리직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건 범세계적인 현상이다. 기술/제조업에만 국한된 지극히 단적인 예로 몇몇 제조업 회사에서는 상경계를 뽑던 직군에서도 그냥 공대 졸업생을 뽑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제조업 국가 특성상 기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보니 마케팅, 영업 등의 직군에서도 이과생들의 진출이 활발해졌다. 가령,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판매하는 영업직이라 치자. 해당 부품의 기술적인 스펙[* 가령 제조업 고객사에 기계나 재료를 판다면 그걸 어디다 써먹으려고 사가는 것인지, 고객사에서 느끼는 기술적 불만사항이 뭐고 그걸 공급업체에서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을지]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공계 출신이 기술영업에 유리하다. 게다가 이공계에서도 영어 및 제2외국어에 능한 스펙을 가진 이들은 나오기 마련이고, 이런 문과 직군들이 대체로 본사(수도권) 근무의 기회가 주어지니만큼, 이공계에서도 고급 인력들이 학부 단계부터 기초 수준의 마케팅, 회계 지식정도는 갖추고 입사 지원을 할만한 메리트가 있는 셈이다. 물론 아직은 그래도 영업마케팅은 문과를 꾸준히 뽑는 편이다. 상경계나 인문계가 포화상태라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아보이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포화 상태라는 표현은 적어도 일반기업체 취업에서만큼은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 전체인원이 많아서 비율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기업의 채용 공고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부합되는 문과 졸업생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출신 대학에 따라 기업의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출신 대학이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과는 취업 시장에서 다르게 작용하는 경우가 꽤 있다. [[대학입시]] 문서에 관련 조사결과가 인용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비율이 흔히 말하는 학생 선호도가 높은 대학과 학생 선호도가 낮은 대학 간에 큰 차이가 나고 임금이 그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건 '출신 대학으로 인해 우대받아서 쉽게 들어갔다'는 게 아니라 '차별을 뚫고 들어간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이 어렵겠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전문직]] 자격면허 및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런 류의 진로는 딱히 이공계 학과 출신이라고 큰 디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니며, 몇몇 예외를 제외하곤 심지어 [[고졸]]도 칠 수 있다. 물론 굳이 따지자면 문과생들의 비율이 훨씬 높은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이과적 성향이 강함에도 흔히 말하는 [[로스쿨]] 진학이나 [[CPA]] 응시, 혹은 [[고등고시]] 합격 등을 노리고 문과에 진학하려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문과는 아무래도 취업에 있어서 이공계에 비해 불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아예 [[문송합니다]](문과여서 죄송합니다)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요즘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인해 이과마저도 안심할 수 없으나, 취업난으로 인한 타격은 문과도 똑같이, 아니 어쩌면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문과 학과 진학을 결심했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