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묵주기도 (문단 편집) ==== 암송하는 기도문 ==== || '''[[사도신경]]''' ||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ee018d {{{-3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개신교는 이 부분을 두고 가톨릭을 '''마리아교'''라 비난한다. 성모를 그저 '''예수의 육신을 낳았을 뿐인 인간'''으로만 보는 이들이 -창조, 죽음과 부활, 승천, 마지막 심판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는데 왜 이 대목에서 고개를 숙이는것인가?- 라는 의구심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기도문에서 알 수 있듯이 가톨릭교회에서 '''천주께서 사람이 되시는 것'''을 가장 큰 신비로 보기 때문이다. 결국 이 부분은 성모 마리아에게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천주의 강생에 집중하는 의미에서 고개를 숙이거나 장궤하여 예를 표하는 것이라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__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__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 ※ 한국 공동체에는 묵주 기도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교송으로 바치는 관습이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관습일 뿐이며, 그렇게 하는 것을 의무나 권장 사항으로 규정한 공식 문헌은 없다. 따라서 아래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은 『가톨릭 기도서』에 있는 대로 수록한다. ||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 '''영광송''' || ||{{{#ee018d {{{-3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며}}}}}} __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__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 '''구원을 비는 기도''' ||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 * 구원을 비는 기도는 1917년 [[파티마의 성모]] 발현 당시 계시된 기도문으로서 1956년 정식으로 인준되었다. 한국어로는 한동안 통일안이 없어 신자들 사이에서 '돌보시되'와 '돌보시며'로 갈리는 문제가 있어 2011년 가을 주교회의에서 통일한 것이 위의 기도문이다. 이는 예전부터 쓰이던 형태이며 사목적인 이유로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 이 기도는 묵주기도에 반드시 넣어야 할 기도는 아니며 다만 개인의 신심에 따라 묵주기도에 넣을 수 있는 기도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어 가톨릭 기도서에도 수록되지 않았으나 가톨릭 기도서 개정판 부터는 구원의 기도가 기도서에 실리게 되었다. * 원문 및 다른 언어로는 '모든 영혼을'(all souls, omnes animas)이지만 유독 한국어 기도문에서만 '연옥 영혼을'이라고 하고 있다. *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가 죽어서 천국에 가기 위한 것인데, 천국에 갈 수 있을지 불확실한 살아 있는 인간들이 이미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있는 영혼들을 돌보아 달라고 굳이 청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며,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간 영혼들은 어떤 경우에도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가톨릭 교회의 교리이다. 천국에 간 영혼들에게는 기도가 '''필요 없고''', 지옥 영혼들에게는 기도가 '''소용이 없으며''' 가톨릭 교회에 죽은 영혼들을 위한 기도가 있는 것은 연옥[* 사람이 죽은 즉시 육신과 분리된 영혼이 받게 되는 사심판의 판결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이다. 연옥은 은총 상태를 보존하고 죽었지만 소죄나 잠벌이 남아 있는 영혼들이 천국에 가기 전 그 소죄와 잠벌에 대한 정화를 거치는 곳이다. 아무런 대소죄와 잠벌 없이 은총 상태를 보존한 완전무결한 영혼들만이 바로 천국에 직행할 수 있고, 은총 상태를 상실하고 대죄 중에 죽은 영혼들은 즉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 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all이나 omnes는 천국 영혼이나 지옥 영혼은 제외한 연옥 영혼들을 지칭하는 것이므로 연옥 영혼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크게 무리한 것은 아니다. * 묵주기도에 포함되는 다른 기도들과 달리 '아멘'으로 마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