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묵주 (문단 편집) === [[성공회]] === 가톨릭 묵주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가톨릭 묵주는 일반적으로 5단(주간구슬은 1단에 10개씩)이고 성공회 묵주는 '''4단'''(주간구슬은 1단에 '''7개씩''')이며, 성공회 묵주에는 성모패가 없다. 그러나 고교회 성향이 남달리 강한 일부 성공회 교인은 성공회 묵주가 아닌 가톨릭 묵주를 그대로 쓰기도 한다. 또한 성공회 묵주 중에도 팔찌묵주와 반지묵주가 있다. [[성공회]]는 [[종교개혁]] 후로는 묵주기도를 하지 않았으나 19세기 옥스퍼드 운동의 추종자를 중심으로 가톨릭 묵주가 재도입되었다. 흔히 성공회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묵주는 이와는 별개로 동방정교회의 [[기도 매듭]] 전통을 이어받아 1980년대부터 미국 [[고교회]] 일부를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모든 성공회 교인과 성직자들이 사용하지는 않고 고교회파 및 앵글로가톨릭, 일부 광교회파에서 사용한다. 그래서 성공회에서도 존 스토트, 앨리스터 맥그래스, 톰 라이트 같은 [[저교회]]파 복음주의자들은 묵주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묵주기도#성공회|묵주기도 문서의 성공회 항목]] 참조. 다만 성공회 묵주는 성모 신심이나 준성사 개념과 연관되어있는 것은 아니고 영성 생활의 일부로서 하는 것이기에 꼭 개신교 복음주의에 완전히 배치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연합 감리교회 같은 개신교 에큐메니컬 진영 일부에서 성공회 묵주기도에 자극받아 묵주를 각자의 전통에 따라 변용하여 이용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에큐메니컬 개신교라 해도 성공회만큼 흔하지는 않다. [[대한성공회]]는 [[고교회]] 영향으로 [[1930년대]]에 가톨릭 묵주기도[* 사도문 등 [[대한성공회]] 초기 문헌에서 이미 가톨릭 묵주기도가 언급되고 권장되고 있다.]가 도입되었고 [[1990년대]] 말에 성공회 묵주가 도입되었다. 현재도 [[서울주교좌성당]] 성물방 등에서 성공회 묵주를 판매하고 있다. 대한성공회 내에서의 묵주기도는 천주교에 비하면 영향이 크지 않으나, 관구 차원의 평신도 교육 등에 활용되며 보급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