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표정 (문단 편집) == [[표정]]이 없음을 뜻하는 단어 == 무표정([[無]][[表]][[情]])은 얼굴에 아무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상태를 뜻하며 [[포커 페이스]]라는 감정을 숨기는 형태도 포함된다. 포커를 할 때, 가진 카드의 좋고 나쁨을 상대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표정을 바꾸지 않는데서 유래한다.[* 일부 고수들은 이를 역이용해서 일부러 반응을 과장해서 나타내기도 한다.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것. 도박은 아니지만 바둑의 [[조훈현]]의 경우 이런 연기력(?) 때문에 엄살꾼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무표정인 사람 같은 경우 성격이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삼백안]]처럼 눈을 뜨고 화난 얼굴 마냥 무서워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다. 하지만 일부 나라에서는 오히려 무표정이 선호되기도 한다. 당장 [[한국]]부터 노년층이나 보수적인 업계나 보수적인 가정에서는 환한 미소나 밝은 목소리는 진중하지 못하다고 여기며, 적당히 무표정한 것을 신뢰감 있거나 예의바른 것으로 생각한다. [[호주]]에서는 솔직하고 노골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는 것을 대단히 천박하고 혐오스럽게 여긴다. 사람이 아닌 본능에만 충실한 금수 취급이다. 왠만하면 대화를 할 때 얼굴에서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일종의 예의이다. 무표정의 개념은 [[동유럽]] 국가, 특히 [[러시아]]는 더욱 심해서 무조건 무표정이어야 하며, 웃음이나 미소에는 반드시 의미가 있어야 한다. 어떤 이유 없이 아무때나 웃거나 미소를 흘리고 다니는 사람은 실없는 사람, 더 심하게는 뭔가 '''꿍꿍이가 있는 사람'''으로 보거나 미친놈 취급 당하기도 하고 심지어 경찰의 불심검문 대상이기도 하다. 그들에게 미소 짓는 표정은 개인적인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기에 고객-직원 간에 '스마일 0원' 같은 농담은 절대 통하지 않으며, 특히 이성간에 표정 관리에 주의하지 않으면 오해를 사거나 심한 경우 경찰에 신고당할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http://russiafocus.co.kr/society/2013/12/16/43503|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전문가가 쓴 기사]] --[[러시아식 유머|러시아에서는 미덕이 무표정입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초면에 무표정인 것은 속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남남인 사람한테 표정을 어떻게 짓냐는 문화 차이일 뿐이라[* 한국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도 자주 지적한 대표적인 문화 차이이다.] 무표정해도 말 걸면 다 대답해 주고[* 한국은 [[길거리 전도]], [[사이비 종교]] 같은 것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대뜸 말 걸면 경계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러시아인들은 별로 그런 것은 없다.] 말 트면 의외로 친해지기 쉬우며 [[접대의 관습|집에 초대해서 배불리 먹여주는 문화]]도 있다. 표정도 일단 초면을 넘어 잡담 좀 나누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일단 되면 잘 웃어준다. 러시아와 기후가 비슷한 [[북유럽]]도 서유럽이나 남유럽인에 비해 무뚝뚝한 편이기도 하다. [[협상]]을 할 때에도 무표정, 즉 포커페이스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오히려 협상 상대방에게 무례하다거나 오만하다는 인상을 주어 호감을 얻지 못해 협상에 실패할 수도 있다. 표정 그리기 연습에서 초보자들이 시도하기 좋은 표정 중 하나로, 얼굴의 기본형을 그리는데다 입에 움직임이 없어서 그리기가 편하다.[* 특히 측면의 경우 그림체가 세밀해질수록 무표정이 그리기가 편하며 입을 벌리는 표정을 묘사하는게 더 어렵다. 그림체를 불문하고 입술이 맞물려있는 것만 그리는 무표정과 달리 입이 크게 벌어지는 표정들은 세밀하게 묘사할 경우 입술, 여차하면 입 안쪽, 이, 혀 등도 다 묘사해야하기 때문.] 다만 대충 그리는 것과 달리 분위기를 살린 무표정을 그리려면 어느 정도 연출력에서 연습을 해야한다. 개그성 연출로 갈 경우 종종 2차 창작, 더 나아가 1차 창작에서도 온 상황과 감정을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캐릭터가 나오기도 한다.[* 보통은 여러가지 감정 상태 칸을 여러 개 지닌 표를 먼저 그려놓고 그 안에 특정 캐릭터가 죄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식의 그림을 그려놓는 것이다. --[[김은정(컬링)|실존인물 중에도 가능한 사람이 있다]]--] 개그가 아니라 성격이나 사정 등으로 인해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케이스는 여기서 제외. 창작물에선 [[시크]], [[쿨]], [[냉혈한]], [[신비주의]], [[무감정]], [[과묵]], 매사 무신경/심드렁 기믹의 캐릭터들이 자주 시전하는 표정 중 하나. 표정을 읽을 수 없다는 점에서 무심함/냉정한/과묵한 인상을 강조하거나 차가움, 도도함 등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나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기 때문.[* 특히 어두운 계열의 색들을 사용한 채색이 함께 동원되면 이런 분위기가 더 배가 된다.] 반면 평소 활달하고 말 많거나 가벼운 캐릭터들의 분위기를 바꾸는 연출을 하는데도 동원되는 표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