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츠(전함) (문단 편집) == 구조적인 문제 == 일본의 전함들은 [[야마토급 전함]]을 제외하고는 모두 케이스메이트(현측 포곽에 부포배치)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제1차 세계대전]]까지 설계/건조된 전함들의 보편적인 설계 방식이다. 문제는 이렇게 건조된 전함들은 데미지 컨트롤, 특히 '''화재'''에 상당히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포곽식의 경우에는 포곽 바로 뒤로 선체 내부가 노출되어 있고,다른 포곽들이 후방을 공유하기 때문에 포곽들 사이에 화재를 방어할 수단이 전무한 수준인데 일본 전함들이 쓰던 장약은 주포건 부포건 코다이트에 장약과 탄약을 동시에 이송하는 방식이다. 즉 장약과 탄약을 같이 대량으로 보관하는 것이다. 그러니 불 하나 잘못 났다 하면 그대로 BOOM! 타국의 경우에는 기존 전함을 개장하거나 신형 전함을 건조할 때 부포는 따로 부포탑으로 독립시키는 추세였다. 물론 연합군도 포곽을 버리지 못한 전함들이 몇몇 있긴 했다. 영국의 경우 좋은 예가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들인데, 네임쉽인 퀸 엘리자베스와 3번함 밸리언트는 1938년 개장 때 부포를 신형 2연장 4.5인치 양용포탑으로 대체하면서 되레 포문 숫자까지 늘어 화력이 대폭 강화됐지만, 나머지 배들은 개장 타이밍 자체를 잡지 못했거나 다른 부분은 다 개장해 놓고도 그 부분만 손을 못 댔다. 특히 다 개장해놓고도 부포만 못 바꾼 좋은 예가 바로 영국 해군 최고의 수훈함 워스파이트. 미국 역시 [[표준형 전함]]들 중 부포탑까지 개장할 시간이 없는 등의 문제로 몇몇 전함은 포곽을 달고 다녔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포곽을 포탑 형식으로 바꾸거나, 포문을 줄이는 식으로라도 방어력 향상을 꾀했다. 일본도 사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이세급 전함]]의 경우 [[항공전함]]으로 개장하며 포곽을 철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