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자헤딘 (문단 편집) == 최근 상황 == 한편 1988년, 소련군이 아프간서 철수하기 시작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됐던 해외 무자헤딘들에 의해서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독립'이란 명분이 점점 흐려짐에 의해 투쟁 방향을 상실하고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주적 [[소련]]이 물러나고 나니 본국으로 돌아가기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고 그렇다고 아프가니스탄에 계속 남아 있자니 목표가 없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당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무슬림]]들은 주로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아랍 국가 출신들이었는데 이런 국가에서는 이 무자헤딘들이 돌아오면 감시, 체포, 감금을 일삼고 있었다.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이 강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규모 게릴라전 경험을 쌓고 온 무자헤딘들을 각국의 세속주의 독재 정권이 불편해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다수 아랍 국가가 제조업이 발달되지 않은데다가 한창 원자재 값은 바닥으로 떨어지던 때였던 터라 경제력이 침체하여 실업자가 넘치는 상황이었기에 번듯한 직장을 얻기가 쉬운 일이 아닌지라 무자헤딘 처지에선 본국에 돌아간다고 해서 뭔가 뾰족한 상황도 아니었다. 그래도 경제가 한창 성장하고, 풍족했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무자헤딘 용병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서 명예와 번듯한 직장을 얻을 수 있었지만 아랍 등 다른 이슬람 국가들의 외국인 용병은 해당사항이 아니었다. 그래서 몇몇 타 이슬람권 국가 출신 무자헤딘들은 소련 철수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남아 소련이 철군한 이후에 일어난 아프가니스탄의 나지불라 정권과 무자헤딘 간의 내전에서 나지불라 정부군과 싸우기도 했고, 중동권 외의 다른 이슬람권 분쟁 지역을 찾아서 일종의 군사 [[고문관]]이나 용병 같은 일을 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타지키스탄 내전]], [[보스니아 전쟁]], [[코소보 전쟁]], [[체첸 전쟁]] 등에서 군사훈련의 부재를 겪는 편에서 섰는데 이런 무자헤딘 중 러시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사람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이븐 알하타브(Ibn al-Khattab(ابن الخطاب)이다. 다만 부작용이 있다면, 전쟁 때는 좋았는데 이게 계기가 돼서 중동 본토 직송 [[와하비즘]],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 같은 것이 현지에 퍼지는 골 때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지 수니파 세력으로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의 주범인 샤밀 바샤예프를 비롯한 무자헤딘과 친한 세력들의 민폐와 또라이 짓에 학을 떼고 러시아에 붙은 [[체첸]]의 일부 민족주의 세력이 좋은 예시다. '''그 악명 높은 예가 바로 [[알 카에다]]. 더욱 나아가면 [[다에시]]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 이후 항복을 거부한 판지시르 주가 반탈레반 성향 무자헤딘을 중심으로 저항군을 조직중이다. 잔존 아프간 정부군들 역시 합류중이고 부통령 암룰라 살레 역시 탈출해서 저항을 천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