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에타이 (문단 편집) === 발차기 기술(때) === * 때카 : [[로우킥]] * 때람뚜와 : [[미들킥]] * 때칸커 : [[돌려차기|상단 돌려차기]],[[하이킥]] * 밀어차기/[[앞차기]](딥) : 앞으로 찌르듯이 빠르게 복부/턱을 찬다.푸시 킥(Push Kick), 팁 킥(Teep Kick)이라고도 한다. * [[https://youtube.com/shorts/CsoavrLYkOs?feature=share|요오랑]]: 다리를 꼬아 관성으로 한바퀴 돌며 [[https://youtu.be/FjpGzLz_M5Q|빠르게 복부를 찬다]]. [youtube(BYUd91jkUiI)] * [[https://youtu.be/mb11jOf4OhY|쪼라켓팟항]][*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자세는 기본적으로 태권도와 동일하다.]: [[뒤돌려차기]]. 앞 자세는 위의 요오랑과 비슷하지만 이건 그대로 돌며 발을 높이 들어 뒤꿈치로 턱을 찬다. 얼핏 태권도 기술을 연상케하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이 무에타이는 모든 아시아 무술의 뿌리인 인도의 "무스띠 유다(मुष्टियुद्ध)"에서 나온 격투술이며 따라서 당연히 태권도보다 더 역사가 오래되었다. 그렇기에 고대 무에타이인 [[무아이보란]]에 이미 '악어꼬리 휘두르기(쪼라켓팟항 Jorakae Fad Hang/Crocodile tail whip)'이란 이름을 가진 기술로서 존재한다. 그러나 Spinning Back Kick의 경우 비교적 최근 태권도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맞다. 원래도 존재 자체는 하였으나 나중에 태권도식으로 변형되었다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전에는 상체가 돌지 않는 이합퇴와 같은 기술이었다는 설도 있다.[* 6개 중 아래의 두 기술은 인지도가 낮으며 가르치는 체육관도 많지 않다. 그나마 5번째 기술은 좀 쓰이는 편. 난이도가 높은 것도 있고 시합을 하는 근현대 무에타이로 오면서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화 되다보니 시합 중에 쓸만한 각이 잘 나오지 않게되었다. [[딜레이 캐치|왜냐하면 이런 큼직한 기술을 시합 중 함부로 썼다가는 상대에게 KO 되기 십상이기 때문.]] 그래서 대부분 이런 화려한 기술이 시합 중 나오는 케이스를 보면 상대가 본인보다 실력이 확실히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도발하듯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에타이의 때는 땅을 박차는 앞발 축과 깊이 넣는 골반, 타점 앞에서 뒤트는 정강이, 그리고 강하게 뒤트는 상반신이 특징이다. 대체로 무릎의 탄력을 사용하거나 무게 중심을 고려하기 보다는 빠르고 강하게 차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렇듯 강하게 차는 것을 제일로 치기에 무에타이의 발차기는 보기에는 상당히 엉성해 보인다. 문외한의 눈으로 보아도 커다란 예비동작과 어정쩡한 골반돌리기, 구부정한 다리 등 동작이 절도 있고 화려한 가라데나 태권도와 비교하면 모양 빠지는 면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법.''' 무에타이의 킥이 널리 퍼진 이유는 그 위력 때문이다. 무에타이의 때는 킥의 제어를 위하여 어느 정도의 위력을 희생하는 다른 킥과는 다르게 힘이 고스란히 속도와 위력에 실린다. 즉 무게이동으로 보면 차는 수준이 아니라 '''다리를 갖다 박는 것에 가깝다.'''[* 물론 진짜 갖다박듯이 제어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완전히 무게를 몰았다가 맞는다면 반탄력으로(미들킥의 경우 킥이 꽂혀서 더 안 들어갈 때 골반을 튕겨서 더욱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다리를 반발하여 가져온다), 안맞았다면 허리의 회전력으로 무게중심을 다시 회수해오는 요령이 있다. 어디까지나 힘을 주는 방식이 그렇다는 것.] 쉽게 비교하자면 태권도의 킥이 빠르고 날카로운 회초리라면, 무에타이의 킥은 야구방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잡거나 막을 수는 있지만 결국 잡는 팔을 못쓰게 만들 수 있는 거다.[* 아래 '쌈코'의 경기 방식이나 [[쁘아까오]]와 마사토 선수의 경기를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움직임의 볼륨에 비례하여 차원이 다른 속도와 위력을 자랑하며, 숙련된 낙무아이의 미들킥은 그야말로 야구방망이나 쇠사슬 채찍 수준의 위력을 가진다. 팔로 막으면 팔이 부러지고, 맞으면 갈비뼈가 박살이 난다. 몸통에 차도 이 정도인데, 상대적으로 약한 머리나 막기 어려운 다리에 이런 킥이 들어간다고 생각해 보자.[* 아래 [[무에타이#s-8|한국에서의 무에타이]] 항목에 등장하는 90년대에 무에타이를 국내에 보급한 국내 챔피언급 사범들이 처음 태국에 연수를 갔을 때의 일화를 소개하자면... 이들도 한국 내에서는 킥복싱 경력자들이고 챔피언에 지도자들이라 타고난 것에 단련을 통해 살짝 뼈가 닿기만 해도 상대 선수들을 고통스럽게 할 정도의 통뼈를 가진 선수들이었으나 태국 사시프라파 체육관 소속 16살 가량되는 선수와 처음 스파링을 경험하게 됐을 때 상대 태국 선수의 뼈가 얼마나 단단했는지 죄다 1라운드도 버티지 못하고 고통에 스파링을 포기했던 일화가 유명하다. 이들보다 한참 후배이긴 하나 [[임치빈]] 선수가 태국의 전설적인 챔피언인 [[남삭노이]] 같은 선수와 4라운드까지 시합을 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 있는 대목.] 게다가 이러한 킥이 어느 정도 몸에 익은 선수들은 큰 동작에서 오는 리스크를 극복하고 온갖 기괴한 변칙기를 사용하며 상대를 압박하는데, 찬 발로 또 차는[* 단순해보이지만 반동을 잘 제어해야 하고 킥 캐치의 위험성이 높아져 난이도가 높다. 퍼포먼스성이긴 하지만 가장 유명한 낙무아이 중 하나인 [[쁘아까오]]는 한 호흡에 네 방의 떼람뚜와를 까버리는 쿼드러플 킥(...)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블 킥은 물론이고, 딮인 척 다리를 들어 헤드킥을 까는 물음표 킥에 얼굴에 딮을 넣는다던지 두발당성 딥이라던지 백덤블링 킥이나 점핑 로우킥이라던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수싸움이 여기에서 벌어진다. 이 방면의 본좌는 [[센차이]]. 현역 시절의 센차이는 카트휠 킥 같은 곡예를 경기에서 구사한 기인 중 기인이었다. 무에타이 발차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로우킥이나 실제 시합에서는 미들킥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로우킥이 더 유명한 이유는 우선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극진가라데에서 일찌감치 도입을 한 것과 더불어 이종격투기 시합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기 때문인데... 사실 무에타이 시합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미들킥의 비율이 높다. 본토 기준 미들-하이 궤적으로 차는 때람뚜와를 가장 많이 연습하기 때문에 경기에서도 몸에 익은 미들이 나가곤 한다. 이 킥을 정강이 살이 벗겨져 나갈 정도로 갈기는 본토의 낙무아이들은 외국 선수들과 숙련도의 레벨 자체가 다르다. 이외에 일반인 기준에서는 별게 아니라 생각되지만 실제 무에타이 시합에서 사용빈도가 높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건 앞밀어차기인 딥이다. [youtube(yFaeg91gbMc)] 딥은 무에타이의 가장 긴 발차기이며, 가장 빠른 발차기이다. 앞발 딥은 예비동작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복싱의 잽만큼이나 많이 쓰인다. 위력은 다른 킥에 비해 약하게 들어가는 편이지만 악의를 담아 찌르는 경우에는 다른 킥만큼이나 고통스럽고 위력적이다. [youtube(OB6LuSCiU0c)] * 쁘아카오 vs 마사토, 2004년 K1 월드맥스 거의 놀아주는 수준으로 농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쁘아까오가 본토 기준으로도 괴물인[* 쁘아까오는 룸피니 랭커 출신이며 자신의 체육관인 반차멕 짐을 차릴 정도로 유명한 선수이다.] 것을 감안하더라도 처참할 정도의 경기.[* 사실 마사토는 경기 시작 직후에는 제법 선전했으나, 곧 딮에 대한 방어가 전혀 안된다는 것을 간파당한 이후 딮에 계속해서 농락당하기 시작했다. 같은 대회 8강에서 만났던 존 웨인 파의 경우 태국에서 무에타이 경기 경험이 있어 딮에 대해서도 효율적으로 방어를 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기 이후 K1에서는 룰을 개정해 무에타이식 딮의 연속차기를 금지한다. 경기에서 보여지듯이 마사토의 방어가 전혀 되지 않으며 같이 앞차기를 해도 타이밍에서 일방적으로 밀린다. 다만, 쁘아카오가 기술에 비해서는 파워가 강한 선수가 아니라 마사토가 계속해서 버틸 수 있었다. 훗날 마사토가 이야기하기를 파워쪽은 앤디 사워쪽이 훨씬 강했다고.. 상대적으로 쁘아카오는 파워 위주의 선수는 아닌지라 견딜만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