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사 (문단 편집) === 무사(Μοῦσα/Musa), [[그리스 신화]]의 여신 === [[그리스 신화]]의 나오는 학예(學藝)의 여신들. [[영어]]로는 [[뮤즈]](Muse)라고 하며 이쪽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주신 [[제우스]]와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가 9일 동안 사랑을 나누어 태어난 여신들로, [[학문]]과 [[예술]] 전반을 관장한다. 보통은 복수형인 무사이(Μοῦσαι, Musai)라고 불렸다. [[음악]](Music)과 [[박물관]](Museum) 등은 전부 무사를 어원으로 두는 단어. 과거엔 그 수가 일정치 않았지만, 서사시인 [[헤시오도스]]가 [[신통기]]에서 9명이라고 정의한 이후로는 보통 9명이라고 통한다. 그 이름과 역할은 각각 다음과 같다. 판본에 따라 이름이나 역할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한국어|{{{#fff '''한국어'''}}}]] ||<:>[[그리스어|{{{#fff '''그리스어'''}}}]] ||<:>[[라틴어|{{{#fff '''라틴어'''}}}]] ||<:>{{{#fff '''역할'''}}} ||<:> {{{#fff '''상징물'''}}} || || {{{#008080 '''클레이오'''}}} ||Κλειώ ||Kleio[* 혹은 클리오(Clio)] || [[역사]] ||월계관, [[두루마리]], 명판, [[코넷]] || || {{{#008080 '''우라니아'''}}} ||Οὐρανία ||Urania || [[천문학]] ||왼손에 든 [[지구]], 오른손에 든 [[못(도구)|못]], 발 밑의 [[거북이]], 별이 수놓인 외투 || || [[멜포메네|{{{#008080 '''멜포메네'''}}}]] ||Μελπομένη ||Melpomene || [[비극]] ||[[비극]] [[가면]], [[단검]], 운명의 [[몽둥이]], 반장화 || || [[탈리아|{{{#008080 '''탈리아'''}}}]] ||Θάλεια ||Thalia || [[희극]] ||[[담쟁이덩굴]] 화관, [[희극]] [[가면]], [[양치기]] [[지팡이]] || || {{{#008080 '''테르프시코레'''}}} ||Τερψιχόρη ||Terpsichore || [[춤]](무용), 합창 ||리라 || || {{{#008080 '''폴리힘니아'''}}} ||Πολύμνια ||Polyhymnia || [[찬가]] → [[무언극]] ||긴 외투, [[베일]], [[입]]에 갖다 댄 [[손가락]], [[기둥]]에 기댄 [[팔꿈치]] || || [[에라토|{{{#008080 '''에라토'''}}}]] ||Ἐρατώ ||Erato || [[연애시]], [[독창]] ||[[장미]] 화관, [[리라]], 키타라 || || {{{#008080 '''에우테르페'''}}} ||Eὐτέρπη ||Euterpe || [[음악]], [[서정시]] ||[[플루트]], [[피리(악기)|피리]] || || {{{#008080 '''칼리오페'''}}} ||Καλλιόπη ||Calliope || 현악, [[서사시]] ||[[두루마리]], 첨필, 명판 || 특히 무사이 아홉 자매 중에서는 음악가 [[오르페우스]]를 낳은 칼리오페가 많이 알려졌다. 지내는 곳은 헬리콘 산으로, 천마 [[페가수스]]가 파서 만들어진 샘인 히포크레네 주변에서 지냈다고 한다. [[세이렌]]의 어머니로 알려지는 본도 있지만 [[아폴론]]의 계략[*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가 그 음악가와 너무 친하게 지내자, 질투로 무사이에게 '''너희들보다 음악을 잘 한다고 잘난 척하는 놈이 있더라~~'''라고 했고, 그 말에 열받은 무사이들이 그 음악가를 응징해 죽였다고 한다.]에 넘아가 한 음악가의 인생을 망치기도 했다. 이들이 [[신화]]에 직접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무사 여신들은 조금 다른 의미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고신과 기억의 신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점 때문에 서사시에는 보통 시작 부분에서 무사 여신을 불러 이야기를 들러줄 것을 청하는 파트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서 서사시에 권위를 부여하려고 했던 것이다. 가장 대표적 서사시인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신통기에는 전부 이와 같은 과정을 볼 수 있다. 다소 예외적으로 로도스의 아폴로니우스가 집필한 [[아르고 호 원정|아르고나우티카]]의 경우엔 아폴론의 이름을 빌리기도 했지만[* 사실 아폴론도 음악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올림포스 남신들 중 최고의 명가수인 만큼 아주 뜬금없이 불러온 것도 아니다.] 이는 서사시인의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결과고 보통은 무사 여신이 주가 된다. 이런 연유에서 점점 서사시와 그 뒤를 이은 희·비극의 신으로서의 역할만 강조되어서, 현재에 와서는 학문적인 의미는 거의 사라져 있고 대부분 예술의 신으로만 기억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소설)|신]]에서는 [[마릴린 먼로]]가 열번째 무사로 등장한다. 역할은 [[영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이름은 여기가 모티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