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메이 (문단 편집) == 성격 == 나쁜 캐릭터는 아니지만, 무조건 선하고 좋은 인물이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자신이 강자이니 약한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그저 따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타협이나 설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당장 1화에서 검열을 받으라는 무사를 개무시하고[* 말투가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엑스트라이긴 했지만, 모두가 검열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기 때문에 초면인데다가 맞는 말을 한 사람에게 '수염 난 아저씨'라 부르며 다짜고짜 코를 치는 행동은 무메이가 예쁘고 통쾌하다고 커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장면이다.] 3화에서는 최후미 칸에서 나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겨놓고 왜 나온 거냐는 아야메의 말에 말해봤자 이해 못 할 것이라며 무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거기다 이코마에게 무작정 자신의 방패가 되라고하며 이코마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트레이닝시킨다. 뭔가 이코마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긴 하는데 설명을 더럽게 못 한다 호전성이 높아서 위협을 받으면 곧바로 반격한다. 쿠루스를 향해 자신의 적이라면 죽인다고 말하며 '''손으로''' 총알을 날리고[* 총으로 쏜 것과 비슷한 수준의 파괴력이었으나, 묘사된 사선으로 봤을 때 애초에 죽이려고 날린 공격이 아니었다.][* 쿠루스가 여러모로 꽉 막힌 성격이긴 하지만 열차 전체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요소는 없애는 것이 최선이다. 거기다 비록 말로 풀어나가려는 시도는 했다지만, 쿠루스와의 협상이 결렬되자마자 바로 폭력을 쓰려고 한 무메이의 행동은 옳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카바네리를 몰아내자는 세력이 공격하러 오자마자 싸움은 싫지 않다며 뛰어나간다. 오죽하면 이코마가 계속 그만둬라, 도발하지 말라고 중재를 해야 하는 처지이다. 인간을 대상으로는 위협행위 이상의 본격적인 폭력,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지간하면 맨손으로만 패고, 상대가 총이나 냉병기를 들이댄 상황일 때에도 손으로 날린 총알로 위협하거나 칼을 뽑은 자세로 경계만 하는 등 그 이상의 폭력은 가하지 않는다. 카바네를 상대할 때의 호전성과 초인적인 육체능력을 봤을 때 경계하지 않고 곧바로 뛰어들어 가차없이 베기 시작했다면 3화에서 시민들은 아야메가 말릴 틈도 없이 전부 몰살당했을 공산이 크다. 9화에서 경비병을 단순기절로만 끝낸 것도, 말로는 이코마에게 잔소리 들을까봐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녀 스스로 인간에 대한 폭력을 가하는 것에 거리낌을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3화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얼굴개그를 해주거나, 카바네가 된 임산부를 죽인 후에 크게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화에서 나온 대화를 볼 때, 무메이도 카바네리가 되면서 인간성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간 중간 인간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는 것도 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조금 경우는 다르지만, 5화에서 에노큐에게 '''너도 버려지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뒤, 타로라는 강아지가 죽은 것에 대해 자기 처지가 생각났는지 무심코 '''버려지지 않고 죽어서 다행이다'''라 해놓고 주위의 적대적인 반응을 보고 스스로에게 놀라서 뛰쳐나가고, 그 후 카바네화에 의한 혈관과 심장의 발광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심리적으로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아주 어렸을 적에 살던 역이 카바네에게 습격당하면서 아버지는 카바네가 되고, 어머니는 자기를 감싸다가 정신붕괴한 무사에게 총 맞고 죽으면서 정서적으로 제대로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비바의 말에 따라 어머니를 죽인 무사를 직접 찔러죽였다. 이런 일종의 세뇌과정을 통해 정서가 완전히 망가짐과 동시에, '''"약한 자는 죽고,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혼자서 살아남아라. 불리기 위한 이름은 더 이상 필요없다. 앞으로는 무메이(無名)라 칭하거라."'''라는 비바의 말에 세뇌당해 그의 말이라면 거의 전적으로 추종하게 된다. 이후 수방중에서 활동할때 생겼던 친구가 비정하게 숙청당하는 모습을 보고 현재의 가치관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종합해봤을때, 무메이의 성격은 [[소년병]]이 가지는 심리 상태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7화에서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그 또래 아이다운 감성 또한 잘 드러나고, 불꽃놀이를 보면서 감탄하는 등 언뜻 언뜻 인간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본질은 12살의 소녀인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