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묠니르 (문단 편집) === 제작 일화와 한손둔기 양손둔기 논쟁 === 90~2000년대 일본의 창작물중 특히 RPG류, 그리고 당시 일본 RPG의 영향을 크게받은 한국에서도 이름만을 따온 것들을 제외하고 망치 형태의 둔기류 무기 그대로 나오는 경우에도 어째서인지 자루가 길코 큰 양손망치 형태의 마울형 양손둔기로 나오는일이 잦았고. 능력 역시 일본 신화 속 뇌신인 [[라이진]]의 영향 덕분에 투척 후 되돌아오는것이 아니라 땅이나 바닥을 북치는 리듬으로 찍으면서 번개를 떨구는[* 당시에 이런 스킬의 별명은 쿵쿵따라고 자주 불리웠다.]연출이 잦았는데 전자는 한국 만화 [[유레카(만화)|유레카]]의 보르미르. [[창월의 십자가]]에서 [[쿠르스 소마]]의 장비 아이템.후자는 [[이스 오리진]]에서 자전의 전추라는 망치를 습득한 [[유니카 토바]]가 대표적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KS_1867_4to%2C_94v%2C_Thor.jpg|width=100%]] 사실 원래부터 토르의 망치는 옛 벽화나 고서의 삽화 미술품 등에서도 한손무기에 가깝게 묘사되었다.대표적으로 1872년의 미술품 [[https://en.m.wikipedia.org/wiki/Thor%27s_Fight_with_the_Giants|토르와 거인의 싸움]]이라는 작품에서 토르의 손에 들린 묠니르를 보면 딱 한손에 들어가는 사이즈에 망치 머리가 작은데다 결정적으로 망치자루 자체가 짧게 묘사되는데,이는 옛 사람의 취향이 현대인과 다른게 아니라 원전을 고증한 것으로 원래 에이트리, 브록크 형제는 손잡이를 더 길게 만들어 워해머[* 실제 전쟁에서 쓰인 워해머도 망치머리가 무식하게 클 리가 없고, 아이스픽과 비슷한 형태로 창작물에 나오는 워해머의 이미지와 다르다. 무게가 너무 나가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휘두를 때의 체력소모가 극심해서 전투용으로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처럼 휘두르게 할 예정이었지만 제작 당시 로키가 방해하는 바람에 손잡이가 짧아진 미완성품이기 때문이다. [[로키(북유럽 신화)|로키]]가 각각 묠니르와 궁니르를 만드는 두 난쟁이 세력들에게 내기를 붙이면서 묠니르를 만드는 쪽에다가 '네가 이기면 내 목이라도 내놓겠다.'는 식으로 도발했는데, 묠니르를 만드는 난쟁이들이 이길 듯하자 로키는 [[등에]]로 변신해서 한창 풀무질을 하던 브록크의 눈꺼풀을 물어 방해했다. 그래서 지금처럼 손잡이가 짧은 채로 제작했다.[* 신화에 따라서는 로키의 방해로 두 눈을 찔러 방해해서 난쟁이들이 죽기 직전의 불씨를 겨우 살려내 손잡이가 짧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러고도 결국 묠니르의 압승.[* 이 후 로키는 '목은 주겠지만 피를 흘리게 하면 안 된다.' 또는 '머리는 주겠지만 내 목숨을 준다고는 안했다. 목숨이 붙은 채로 머리만 가져가야 한다.' 같은 억지를 부린다. 어느 쪽이든 머리를 당장 잘라갈 듯한 난쟁이들 앞에서 궁상피우는 건 매한가지. 어쨌거나 억지를 부려 죽는 건 면했지만, 방정맞은 입이 밉상인데다가 머리는 우리 것이 맞다는 논리로 입을 꿰매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창피를 당했다. 이때 묠니르를 만든 [[에이트리]], [[브록크]] 형제의 반대편에 있었던 것은 [[궁니르]]를 만든 [[이발디의 아들들]]이다. 지역에 따라 세가 약했던 오딘 신앙에 비해 토르 신앙은 훨씬 더 넓은 범위에, 그것도 계층 구분 없이 두루 인기가 좋았던 것을 반영한 것일지도.] 손잡이가 짧아진 미완성품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완제품이 된 궁니르와 위력을 나란히 하는 점만으로도 오히러 묠니르의 위상이 되려 높아 보이는 착각이 든다. 손잡이가 길어 리치와 원심력으로 회전력을 더 살릴 수 있었을 수도... 이 때문에 만화나 게임에 토르가 등장하면 손잡이의 길이는 한 손 잡이 수준인 반면 망치의 머리 부분은 매우 크게 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머리부터 양손용으로 크게 만들고 손잡이를 나중에 만들다 로키의 방해로 짧아졌다면, 그런 언밸런스한 모양이 나올 만도 하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2012년에 영화 어벤저스가 세계적으로 흥행한 이우로는, 묠니르가 한손무기로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고 오히러 이전 세대의 작품처럼 대형 양손 둔기로 묘사하기를 되려 꺼리는 추세이다. 손잡이가 짧아서 한손으로 써야만 하는 워해머라는 개념은 당연히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워해머는 한손용이든 양손용이든 원심력의 문제로 두 손으로 잡을 정도의 길이는 당연히 확보되어야 했고, 애초에 묠니르도 원래 양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를 길게 만들다가 로키의 방해로 손잡이를 다 못만들어서 한손으로 잡아야만 할 정도로 짧아진거다.[* 풀무질을 덜 해서 손잡이가 짧아져버렸다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묠니르는 그냥 워해머도 아니고 무려 전금속제 양손 망치다. 일반적인 양손 망치보다도 훨씬 무거울 것은 자명하다.] 즉, 한 손으로 잡고 쓰는 묠니르는 원제작자의 의도와 맞지 않는 실패작이다... 사용자가 '''그 토르가 아니었다면 말이다.''' 평소에도 도끼질이나 망치질을 많이 했고 전투에도 자주 출정하여 연장질의 달인들이었던 바이킹들은 양손 망치를 한손으로 휘두르는 게 얼마나 어렵고 멍청한 짓인지 잘 알았을 것이고, 그렇기에 한손 망치질만으로 계곡을 만들어내는 수준의 완력을 가진 토르의 무기를 짧은 손잡이의 망치로 설정한 것이다. 다른 나라의 신화적인 무기들을 봐도 알 수 있는 것으로, 제우스의 아스트라페는 매우 짧은 투창으로 묘사되고 아예 인도 신화의 비슈누의 무기는 쟁반이다. 즉 이렇듯 현실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신화적 무기들의 특성은 사용자의 위대함을 부각시키는 장치로서 역할하는 경우가 으레 있다. 하지만 그런 토르도 양손으로 묠니르를 쥐고 내리친적이 있다. 우트가르드 로키가 잠들었을때 코고는 소리에 빡친 토르가 몇번 내리쳤는데도 아무렇지 않자 양손으로 쥐고 내리쳤는데도 끄떡도 안했던것. 마지막에 마법으로 속였다고 말하긴 했지만, 당시에 신화를 처음 듣는 사람들로서는 한 손으로 휘두르거나 던지기만 하면 뭐든 박살내던 그 토르가 양손까지 썼는데도 끄떡없었다는 내용을 듣고 놀랐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