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컴 (문단 편집) === 몰컴의 은폐 === '''[[인간]]이 가진 [[오감]]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 이 때는 자신도 모르게 [[청각]]이 매우 예민해진다. 웬만하면 밤중에 들리지 않는 가족들의 발소리나 기타 여러 가지 소리들이 이것만 하고 있으면 자세히 들린다. 심지어 마우스에서 나는 딸깍 소리와 몸에서 나는 각종 소리들도 엄청 잘 들린다. 만약 소리를 들어야 하는 작업을 몰래 한다면, 이어폰을 한 쪽만 끼고 한 쪽 귀는 이어폰에, 한 쪽은 문 밖에 집중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이어폰의 소리는 작게 하자. 이게 숙달되면 땅바닥이 울리는 정도라던가, 집집마다 다른 특유한 소리 등으로 누구인지, 어디 쯤 있는지, [[루카리오|어떤 기분인지도 알 수 있다(!)]].[* 사람마다 걸음걸이의 보폭,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현관-건물 입구의 동선은 매일같이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각자의 이동 동선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마저도 같은 단지내 사람으로 대상이 한정되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진짜다.'''] 아님 집 문이 전자 록이면 누르는 속도와 분위기로 누가 문을 여는지 알 수 있다. 물론 평소에 가족의 문 여는 습관을 알아야 한다. 이 짓이 숙련되면 거의 90% 이상의 성공률로 같은 층의 엘리베이터 소리라도 부모님이 타고 있는지 타고 있지 않은지를 소리로 판별할 수 있다. 아파트 중저층이라면 차 문 닫히는 소리로도 구분 가능하다. 중저층이 아니더라도 자동차 잠그는 삐삑! 소리나 주차 소리로도 구분하게 된다. 이것보다 더 가면 부모님이 오시는 시간마저 예측할 수 있다. 만약 오래된 아파트라면 엘리베이터가 층 사이를 움직일 때마다 나는 특유의 소리 덕분에 몇 층인지 알 수 있다. 만약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라면 미리 현관으로 마중을 나갈 수도 있는데 이 또한 도움이 될지도. 인터넷 사용 기록 등이 남는 게 불안하다면 [[Chrome|크롬]], [[네이버 웨일|웨일]] 등의 브라우저에서 '시크릿 모드(Ctrl + Shift + N)'를 활용하면 된다.[*IE Internet Explorer 기준으로는 Ctrl + Shift + P, Ctrl + Shift + Delete. 각각 인터넷 사용 기록이 남지 않는 InPrivate 모드,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 메뉴다.] 시크릿 창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후 해당 시크릿 창만 닫아버리면 해당 기록이 컴퓨터에 남지 않지만, 포털 사이트 등에서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한다면 일일이 새로 로그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웬만하면 이것 두 개만 알아도 뒷처리는 대부분 감당할 수 있다. Ctrl + W 키를 쓰면 보고 있던 탭을 바로 닫아버릴 수도 있다. 첫 번째 탭에 인강 사이트를 열어두고 두 번째 탭으로 웹서핑을 하는 경우에 유용한 방법. Ctrl + Shift + W키의 경우 쓰고있던 창 자체를 닫아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탭을 닫은 후 부모님이 나가면 Ctrl + Shift + T로 다시 창을 열도록 하자. 또한 부모님이 오셨을 때 모니터를 끄거나 전원을 내리는 것은 대부분 큰 소용이 없다. [[https://kippler.com/win/4desk|4desk]]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현재 작업중인 화면을 다른 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소리는 그대로 들릴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이는 [[http://www.gmacro.er.ro/|G Macro]]같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 [[야한 동영상|야동]]을 기준으로 설명한다면, 일반적으로 스페이스 바 키가 재생/정지 단축키다. 이를 이용해 스페이스 바를 누르고 다른 화면으로 바꾸는 작업을 키 한 번에 할 수 있다.] 위의 청각 훈련과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몰컴 화면과 인강 화면을 눈 깜짝할 새에 자유자재로 휙휙 바꿔 눈치도 못 채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40대 이상 중년에 접어든 성인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깊게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잠귀가 밝아지고 빛에 민감해진다.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얕게 자고 전립선 문제가 있는 남성은 반드시 자다가 정해진 시간에서 잠을 깨서 소변을 보러 간다. 부모님의 연령이 높을 수록 야간 몰컴의 난이도도 높아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한국 중년층은 대부분 거실에서 자는 습관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거실컴은 거의 몰컴이 불가능해진다. 만약 프로그램을 꺼야 한다면 Alt + Esc도 좋다. 손가락 위치도 Alt + F4보다 편하고 랙도 적다. 띄워둔 창 중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창으로 바꿀 수 있으니 인강 틀어놓고 딴짓하다 들킬 것 같으면 얼른 인강 화면으로 돌릴 수 있다. 게임을 하다가 창을 돌리거나 끌 때 렉이 걸려서 작업 관리자를 통해 강제 종료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이 때는 양손을 다 이용해야 하는 Ctrl + Alt + Delete보다는 왼손만으로 누를 수 있는 Ctrl + Shift + Esc를 추천한다. 부모님이 역습 시 '''하던 작업들을 빠르게 숨기고 인강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좋다. 자연스러움이 승리의 열쇠... 라고 해봤자 '''마우스 클릭음은 웬만한 방문은 다 뚫고 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만, 여기서 제어판 '내게 필요한 옵션'의 [[마우스키]]를 설정했다면 마우스 클릭만은 Num5로 대체할 수 있다. 이동은 마우스로, 클릭은 키보드 Num5로. 잘 알아두자. '''[[태블릿]]'''이 있다면 마우스도 필요 없이 조용하고 은밀하게 놀 수 있다. 게다가 [[Windows 8|윈도우 8]] 이상에서는 [[소프트웨어 키보드]]를 내장하여 텍스트 작성도 가능하다. 다만 학생 입장에서 [[크고 아름다운]] 가격으로 인해 직접 살 엄두를 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어지간한 태블릿은 싸도 10만원이 기본이며, 그 정도의 저가의 타블렛은 특유의 긁는 소리가 나는 편.] 또, 쓰더라도 마우스 드래그로 시점을 굴려야 하는 3d 게임은 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 노트북의 터치패드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도 무방하지만, 돈이 꽤나 든다는게 문제점… 라기보다는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노트북의 터치패드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다보면 혈압이 오른다. 아니면 위의 마우스키 방법처럼 이동은 마우스로 클릭은 터치패드로 해도 된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효율은 약간 떨어지고 불편하지만, 마우스 위에 수건 한장정도를 덮고 손을 그 아래 넣고 사용하면 생각보다 소리가 많이 줄어든다. 다만 그걸 발견한 부모님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여러 번 연습하다 보면 클릭이 인식되는 범위와 소리가 나는 범위 사이에서 위치를 잘 조절해 가며 소리를 내지 않을 수 있다. 마치 드래그를 하는듯 하지만, 마우스를 누르는 힘을 조절해 클릭 판정이 떴다가 안 떴다가를 반복시키는 것이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무소음 마우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검색해보면 몇만원 안되는 가격에 옆에서 들어도 소리가 거의 안들리는 마우스를 살 수 있다. PC방에서도 야동 등의 민감한 영상을 보는 대담한 사람도 간혹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 나가고 한적한 10시 이후의 PC방이라면... 몰컴을 들키지 않도록 하는 조건은 꽤나 까다롭다. 방구조에 따라서 감지가능 확률과 범위가 결정난다. 예를 들어 문을 딱 열었는데 바로 모니터가 시야에 들어오는 구조라면 당연히 들키기 쉽다. 사실 대부분 물증이 없어서 그렇지 감으로 다 안다. 그냥 적당히 일/공부하면 눈 감아주기도 한다. 문제는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다는 것. 그리고 들켰을 때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단어 그대로 심쿵하는 기분이 날 텐데, 그때 말을 하면 10분의 9는 말을 더듬거나,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거나, 조금 판별이 느려지게 된다. 이 기분을 최대한 짧게 유지시키거나 많이 숨겨야 한다. 이도저도 다 귀찮은데 몰컴을 하고 싶다면 그냥 방문을 잠가 버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쓰려면 평소에 공부를 핑계로 문을 항상 잠그는 밑밥을 깔아야한다. 이럴 때는 핑계로 가족 구성원 중 하나가 너무 시끄럽다거나 집중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 즉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아니면 부모님이 잘때까지 깨있는 방법이 있지만 부모님이 자기전에 여러분이 자게되면... --새벽에 일어나서 하면 된다.-- --너한테나 쉽겠지-- 과거 [[하드디스크]] 소리가 시끄러워서, 그걸 조용히 해보려고 이불로 컴퓨터 본체를 덮다가, 이불의 정전기로 인해 기판이 타서 하드디스크가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요즘 하드는 조용하지만[* 가끔 덜그덕거리는게 거슬린다면 [[SSD]]를 사자. 요즘엔 많이 싸져서 부담이 좀 덜해졌지만, 용량 대비 가격이 아직도 자비가 없다는 것이 함정. 2019년 1월 기준으로 250기가 TLC가 5만원으로 ssd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다면 노트북으로 몰컴을 하자. 사실 노트북은 정말로 몰컴에 최적화 되어있는 컴퓨터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데스크탑에 비해서 소음도 아주 적을 뿐더러[* 다만 팬리스 방식이 아니면 노트북들도 소음이 많이 난다.] 컴퓨터를 하다가 그냥 덮개를 닫아버리면 정말 티 안나게 컴퓨터를 끌 수 있으니.[* 사실 대기모드/절전상태이지만 뭐든간에 부모 눈에는 그냥 꺼진 컴퓨터같이 보인다.] 게다가 [[터치패드]]로 노트북을 사용하면 마우스 소음도 해방된다.[* 대부분의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는 터치패드는 가볍게 톡 두드리면 클릭으로 인식한다.] 다만 좀 오래된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은 쿨러 소음이 끔찍하다. 고사양 게임이나 램을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시에도 쿨러소리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맥북을 물려받아 쓴다면 몰컴에 있어서의 만악의 근원인 EFI 시동음에 유의하자. 다행히도 맥북은 기본적인 소음 자체가 적은 편이라 몰컴에 더더욱 유리한 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엄마가 집에 없을 때]] 하다가 올 시간을 여쭤보고 오시기 바로 전에 끄는게 제일 좋고 안전하다는걸 명심하자. [* 하지만 상당히 주의해야하는 게, 이런 짓 하다 한 번이라도 걸리면 올 시간을 물어보는 이유가 '''몰컴임을 알고 부모님이 딴 시간 알려주고 일찍 찾아오거나, 아예 안 알려줄 수 있기 때문.''' 또 이런 경우에는 보통 부모님이 나간 사이, 무슨무슨 할 일을 하라고 일러 주는데, 이 '할 일'의 3분의 1은 (최대한 빨리) 끝내좋고 몰컴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하다보면 시간 훅 가기 때문. 괜찮겠지? 하다보면 벌써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린다.][* 다만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엔 대부분 등록 차량이 단지 내로 들어오면 인터폰을 통해 '''차량이 도착했다는 안내음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위의 각주같은 경우도 해결이 가능하다. 물론 차를 타지 않고 그냥 걸어갔다가 오실 때는 답이 없다. 하지만 보통 걸어갈정도로 가까운 곳에 가실 때는 대부분 금방 돌아오시므로 그냥 몰컴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몰론 공동현관 출입문이 있는 아파트는 걸어와도 뜨는 아파트도 있다.][* 언제쯤 오시냐는 말에 핑계를 붙여도 좋다. 예를 들어 '배고플까 봐...' 식으로. '''밥먹기 전에 와 또는 밥먹은 후에 와''' 같은 식으로 대략적인 시간을 알 수 있다.]조금고이기 시작하면 부모님의 주요행선지와 그에맞는 시간을 다 외워서 미리 대비하는방법도 좋다. 그런데 가끔은 부모님이 아이를 매우 사랑하셔서 올 시간을 물어보면 더 빨리 오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간접적으로 묻거나 슬쩍 떠 보는 식으로 알아보는 편이 낫다. 그냥 행사 시간을 찾아보자. 그리고 열기 때문에 들키지 않도록 쿨링은 필수. 드문 경우로 카카오톡이 부모님이 컴퓨터 카카오톡을 깔아서 로그인 했다면, '''부모님 카카오톡으로 잠금 상태 알림 메시지가 간다.''' 이럴 경우엔 귀찮긴 하지만 방법은 있다. 컴퓨터 인터넷 선을 뽑고 컴퓨터를 부팅시키고 기다리면 카톡 로그인이 안된다는 오류문자가 뜬다. 그 오류문자가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뜨면 카톡 끄고 다시 인터넷선 꼽고 컴퓨터를 하면 끝. 아니면 부모님 중 한 분이 너그럽고 한 분이 엄격하시다면, 너그러운 한 분이 계실 때 컴퓨터를 켠다면 엄격하신 부모님은 --당연히-- 너그러운 다른 한 분이 켰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컴퓨터 발열 등도 파훼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적을 잘 받거나(학생) 돈을 잘 벌어오자(직장인).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어떻든 용서가 되고, 애초에 그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면 몰래 할 필요도 없이 대놓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