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도바/경제 (문단 편집) === 몰도바 경제가 파탄났던 이유 === 몰도바가 한때 유럽 국가 중 독보적으로 가난했던 요인은 다양한 방면에서 문제가 줄줄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일단 구소련 탈퇴 후에 타 공화국들과의 교역량 감소와 이로 인한 산업망 마비, 구소련 이외 지역에서 몰도바 내 생산품 이상으로 품질이 좋은 농산품 유입으로 인한 몰도바산 농산품들의 경쟁력 상실과 이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 재정 문재를 연이어 겪었으며, 심지어 몰도바는 몰도바의 경제적 잠재력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영토 분쟁까지 겪는 것을 넘어 아예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이라는 '''전쟁'''까지 겪고 이로 인해 경제를 의존해오던 [[러시아]]로 제재까지 겪었다. 심지어 전쟁을 겪고 있던 1992년에는 [[농업]] 중심 국가로써는 매우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심각한 [[가뭄]]까지 겹쳤다. 게다가 독립 초에 가격 자유화로 [[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나 민생이 파탄난 것은 물론 급진적인 [[시장경제]], [[민영화]] 개혁으로 기업들이 개혁에 적응하지 못하고 줄줄이 파산하며[* 몰도바에 위치해 있던 소련 5대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MEZON도 이때 파산했다.] 공업 비중이 반토막나는 등[* 1989년 몰도바 GDP의 39%를 차지했던 공업이(심지어 농업 비중(37%)보다도 근소하게 높았다) 1991년에는 25%, 1999년에는 19%로 반토막날 정도였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몰도바 GDP에서 공업 비중은 21%로 소련 시절 수치를 회복하지 못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Moldova#/media/File:MoldovanGDPBySector.svg|#1]] [[https://ru.wikipedia.org/wiki/%D0%AD%D0%BA%D0%BE%D0%BD%D0%BE%D0%BC%D0%B8%D0%BA%D0%B0_%D0%9C%D0%BE%D0%BB%D0%B4%D0%B0%D0%B2%D0%B8%D0%B8#1990-%D0%B5|#2]]] 나라의 산업이 사실상 붕괴해버리는 등 정부의 실책도 있었다. 특히 1998년 [[러시아]][* 몰도바의 주요 경제 파트너 국가로, 몰도바 와인의 '''85%'''를 러시아가 수입했을 정도로 당시 몰도바 수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국가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몰도바는 에너지와 원자재를 구소련에 크게 의존했다.]의 [[모라토리움]]과 그로 인한 [[루블]]화 폭락으로 러시아가 수입을 줄이며 러시아와의 교역이 거의 중단되자 몰도바 정부는 [[IMF]]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어떻게든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했지만, 결국 최대 교역국의 모라토리움이라는 역대급 위기만큼은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당시 몰도바의 경제는 유럽에서 전무후무한 수준으로 급락할 수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