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드 (문단 편집) === 통치 ===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 스네즈나야가 신에 의해 통치되고 있지만[* 수메르는 마신임무 3장 5막 완료 시점부터고, 리월은 암왕제군이 공식적으로 사망하면서 리월 칠성의 통치로 완전히 전환된다. 게다가 폰타인은 마신임무 4장 5막 이후로 용왕이 통치하게 되는 전례없는 국가로 거듭나게 된다.]몬드는 일단 수호신인 바르바토스가 통치에서 손을 떼고 몬드인들에게 넘겨버린 상태라 왕이 없는 자유로운 나라임을 강조한다. 물론 현대의 민주주의와 같은 정치 체계를 운용하는 것은 아니고, 왕이 없는 대신 [[원신/설정/몬드#페보니우스 기사단|페보니우스 기사단]]과 대성당이 쌍으로 몬드를 지배하는 [[귀족공화제]] 국가에 가깝다. 다른 나라에 비해 몬드의 정치지형은 그야말로 허술하기 그지없는데, 극단적으로 말해 [[원신/설정/몬드#페보니우스 기사단|페보니우스 기사단]]이 마구잡이에 돌려막기식으로 국정을 운영중이다. 현재 기사단 단장직을 대행 중인 부단장 [[진(원신)|진]]의 경우에는 전설 임무에서 진이 고생한다 정도로만 다뤄져서 그렇지 실상은 기시단 단장(진 단장대리)의 허락이나 허가 없이는 무역, 회계, 장사 등의 모든 행위가 불가능하다시피 하다. 현재 몬드성을 비운 시몬 주교나 [[바르카]] 대단장이 성품도 훌륭하고 출중했던 인물들이었던 데다가, 지금 몬드성을 책임지고 있는 [[진(원신)|진]]도 책임감이 강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성격을 지녔기에 망정이지, 그게 아니고 조금이라도 부패한 성격을 띄었다면 [[군사독재|기사단이라는 무력 집단이 정부의 역할도 겸하고 이를 견제할만한 세력도 없다는 점에서]] 국가 막장 테크를 타기 엄청나게 쉽다. 다른 나라의 정치체계에 비해 허술해보이는[* [[리월]]의 경우 [[원신/설정/리월#리월 칠성|리월 칠성]]이라는 확고한 지도자들이 있으며 각 지도자들이 담당하는 영역도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다. [[이나즈마(원신)|이나즈마]]는 [[라이덴 쇼군]]에 의한 엄격한 지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원신/설정/이나즈마#삼봉행|삼봉행]]이라는 세 유력 가문에 의해 국정이 운영된다. [[수메르(원신)|수메르]]는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일종의 귀족원을 겸임하고 있다. --그 아카데미아가 개막장이라서 문제지-- [[폰타인]]은 아예 신조차 법 아래에 있는 [[법치국가]]로 운영되고 있다.]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몬드성 자체의 크기가 다른 나라의 도시들에 비하면 소도시 수준이기 때문인지 다른 나라에는 흔히 있는 내부적 결함이나 정치적 문제가 일체 드러나지 않아, 오히려 국민들이 아무 문제 없이 가장 평화롭게 살고 있는 동화 속의 작은 왕국이나 다름없는 국가이기도 하다.[* 리월은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봉합되긴 했지만 주신 암왕제군에 대한 지나친 의존, [[원신/설정/리월#리월 칠성|리월 칠성]]과 [[선인(원신)|삼안오현 선인]] 간의 시각차 등으로 인해 문제를 안고 가고 있었고, 이나즈마는 [[원신/설정/이나즈마#삼봉행|삼봉행]] 중 둘이 권력을 남용/농단하여 혼란을 자초했고, 제노포비아도 심한데다 내부 소수민족 혹은 자치정부의 반란이라는 막장 상황을 겪고 있었다. 수메르는 가장 심각한 것이, 신조차 제쳐둔 유일한 통치기관인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시민들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비주류민족인 사막 민족에 대한 뿌리깊은 차별로 인해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폰타인은 20년 간 '''최소''' 24명의 소녀가 실종되는 연쇄실종사건과, 이에 관련된 마약 카르텔 조직의 국가조직 침투에 따른 부정부패, 그리고 원시 바다의 물이라는 마약 원료이자 폰타인인 한정 즉시 용해되는 물질까지 엮이면서, 해수면 상승과 함께 폰타인이 종말을 맞이할 거란 예언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다른 곳에 갔다가 몬드로 돌아오면 집에 돌아온 느낌이 든다는 평도 꽤 있을 정도. 또한 허술한 정치 체계의 몬드가 부패하지 않고 잘 굴러가는 데에는 안보이는 곳에서 권력분립의 영향을 해주는 몬드의 신 [[바르바토스(원신)|바르바토스]]를 빼놓을 수 없다. 바르바토스의 경우 적극적 개입을 하지 않지만[* 얼마나 불성실(?)했는지 오죽하면 드발린이 "일 좀 똑바로 해라, 바르바토스--!!!"라고 호통을 쳤을 정도다.([[https://www.youtube.com/watch?v=ChBk4SFD2hQ|벤티 캐릭터 PV - 「사방의 바람」]]).] '적극적' 개입을 하지 않을 뿐 몬드의 상황은 항상 주시하고 있다. 몬드에 위기상황이 닥칠때마다 항상 음지에서 움직여 위기를 해결해주는 신의 존재가 있기에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대성당이 몬드를 다스려도 독재의 위험이 덜 한 이유가 이것. 바르바토스가 몬드의 체계에 개입한 예로는 [[원신/설정/몬드#로렌스 가문|로렌스 가문]]을 들 수 있다. 바르바토스가 몬드를 떠난 뒤 몬드를 다스리게 된 로렌스 가문은 부패한 귀족들과 함께 [[노예]] 제도라는 자유를 억압하는 제도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들 불만만 있을 뿐 마땅한 계기가 없었기 때문에 정변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와중에[* 성유물 대지를 유랑하는 악단의 원주인인 검악단의 사람들이 봉기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벤티(원신)|벤티]]가 몰래 개입하여 귀족들이 모락스에게 몬드를 팔아먹으려 한 계약 - [[여론조작|「바람을 등진 밀약」을 위조한 덕분에]][* 원래는 모락스를 놀리려고 싸인을 연습한 건데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다가 1600년 후에 써먹었다고 한다. 모락스 본인이 워낙에 진중하고 수완이 좋은지라 바르바토스는 그를 단 한 번도 속이지 못했다고.] 바네사의 정변은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당시 [[원신/설정/몬드#군힐드 가문|군힐드 가문]]은 초창기부터 몬드성을 이끈 뼈대있는 가문임에도 「평생 몬드를 수호하라」는 가훈에 따라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다가 바네사의 정변 때도 민중의 편을 들었다고 한다. 진과 바바라의 어머니 프레데리카가 군힐드 가문 사람이다.] 현재는 바르바토스가 [[우인단/집행관|우인단 집행관]] [[시뇨라]]에게 신의 심장을 강탈당한 상황이라 국가에 혼란이 있을법한데, 그럼에도 현 시점에선 의외로 혼란이 적다. 어차피 바르바토스가 양지에서 활동하는 것도 아니니 존재감이 워낙 없고, 몬드에 바르바토스가 부재한지 천 년이나 되었으니 신이 부재중인 것에 익숙한데다, 양지에선 진과 페보니우스 기사단, 바바라와 페보니우스 성당, 음지에선 [[다이루크]]와 [[케이아]][* 페보니우스 기사단이지만, 다크 히어로인 다이루크와 자주 협력하여 몬드의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였다.], [[로자리아(원신)|로자리아]]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향성에 있어선 [[모락스(원신)|모락스]]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리월]]의 모습과 비슷할지도.[* [[각청]]도 모락스 없이 리월을 운영하기 위해서, 몬드를 조사했는데, '바르바토스의 방식으로 몬드는 어떻게 저렇게 오래 갈 수 있었지?'라고 하며, 놀라움을 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