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일견 평범해 보이는 포켓리조트 담당자인 이 사람의 독립문서가 굳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 사람이 '''[[루자미네]]의 남편이자 [[릴리에]]와 [[글라디오]]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에테르파라다이스]] 내의 시크릿랩B에 있는 책과 공간연구소의 연구원이 말해 주는 내용을 종합해 보면, 에테르 재단의 전 대표인 '''몬 박사'''가 울트라홀에 대해 연구했고 실제로 발견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글라디오와의 이벤트를 통해 동일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울트라홀에 빨려들어가 행방불명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단순히 이름만 같은 것이 아니고 외형적으로도 [[금발]] [[녹안]]에 앞머리 스타일이 글라디오와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으며, 루자미네와 릴리에의 디자인으로까지 확장해 보면 '사각형을 변형시켜 모아 놓은 헤어스타일'로서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이름 역시 다른 에테르재단의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독일어 명사에서 유래한다. 기존 썬·문에서의 단서만 놓고 봐도 기정사실이었지만, 친절하게도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의 추가 이벤트를 통해 '''[[게임 프리크]]가 직접 이 설정을 완전히 확립'''시켰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에테르파라다이스]]에 몬이 방문하면서 루자미네와 재회하는 이벤트인데, 정확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레인보우로켓단 이벤트를 클리어한 후 30일 경과 * 30일 경과 후부터 챔피언 방어전에 랜덤으로 등장하는 글라디오를 상대로 승리 * 승리 후 에테르파라다이스 내부 입구 왼쪽에 등장한 몬에게 접근하기 불행히도 이 시점까지 몬은 기억을 되찾지 못했고, 에테르파라다이스에 대해서도 그저 거대한 최신식 포켓몬 보호시설이라는 정도의 감상밖에 남기지 않는다. 당연히 루자미네 또한 자신의 [[아내]]로 인식하지 못해 그저 에테르재단의 핵심 임원이라고만 여기는데, 기억이 돌아올 가망이 낮다고 여긴 루자미네는[* 루자미네가 에테르파라다이스에 오는 것이 처음이냐고 물어보는데, 몬은 일말의 주저도 없이 긍정하고는 왜 그러냐며 되묻기까지 한다.] 결국 몬을 그냥 보내 준다. 뒤이어 이런 결말로 괜찮냐는 글라디오의 질문에 루자미네는 '그이가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기쁘다'는 대답을 하며, 자신이 그의 아내라는 사실을 끝까지 감추는 것으로 이벤트가 끝난다. 몬이 일체의 기억을 잃었다는 컨셉은 앞서 [[리라(포켓몬스터)|리라]]를 통해 보여주었던 이유와 같은 것으로 짐작되며, 그 연장선상에서 포켓리조트 관리인인 몬과 에테르재단의 전 대표이자 루자미네의 남편인 몬이 [[평행우주]]상의 같은 출신배경을 가진 다른 세계의 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포켓몬 세계관의 평행우주에서 인간 개개인의 삶은 각각의 변형된 역사 속에서 비슷하게 진행되기에 저 쪽에서도 루자미네라는 [[여성]]과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고, 어떠한 형식으로든 에테르재단이라는 연구재단을 차렸을 확률 또한 높다.] 물론 루자미네가 비밀 수사관인 리라의 사례를 직접적으로 알 확률은 지극히 낮으니 현재의 몬을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남편의 생존만을 확인한 것으로 만족한 루자미네의 선택은 나름 이해가 된다.[* 몬의 경우 자신의 이름을 제외하면 지난 인생 전체의 기억이 날아간 완전기억상실증 상태이며, 그런 상태에서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에 연연하지 않고 포켓리조트의 관리인으로서 새로운 자아와 삶을 완전히 재구축했다. 이 시점에서 에테르재단의 전 대표이자 1남1녀를 거느린 가장이라고 말해봤자 사실상 되돌릴 길은 없으며, 설령 몬이 받아들인다 한들 그것은 기억이 되돌아와서가 아니라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에 가까울 것이고, 이는 루자미네가 원했던 '남편을 되찾는다'는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인 양귀비 중 흰 양귀비의 꽃말은 [[망각]]이다. 끝끝내 돌아오지 않은 몬의 기억과 루자미네가 했던 선택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면 몬의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으로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네이밍 센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