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욕관리사 (문단 편집) == 전문성 == 잘 모르는 사람은 그냥 동네 돌아다니는 [[백수]] 잡아다가 시키는 줄 아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적인 때밀이 양성학원에서 훈련을 받고 나온 진짜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누군지 모를 이의 손길에 몸을 맡기는 것보다 100배는 시원하다.[* 다만, 처음 때밀이가 생겼을 때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았기에, 보통은 일자리를 구하러 서울에 무작정 올라온 사람들이 도제식으로 전수받아 하곤 했다. 목욕탕에서 숙식을 제공받으며 무급으로 일을 배우는 식. 즉, 당시 기준으로는 동네 백수들이 때밀이를 한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물론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미는 게 훨씬 낫다. 노하우가 없는 사람이 때를 밀면 시원하지도 않고, 막상 때를 미는 사람도 힘만 쓸데없이 많이 든다. 어깨와 팔의 힘을 이용하기보다는 본인의 체중을 실어서 누르면서 민다는 느낌으로 해야 받는 사람도 시원하고 체력도 덜 쓴다. 요즘에는 학원 설립 등으로 전문직화하면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종도 때밀이라는 명칭 대신 '목욕관리사', '세신사' 등으로 바뀌고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은 그냥 때밀이 (아저씨 or 아줌마)로 부른다. 그래도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사장님 같은 만능 호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듯. 복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 남탕은 하의인 검은색 사각팬티, 여탕은 상의인 검은색 브래지어나 하의인 검은색 삼각팬티. 물론 유니폼이 아니기에 훌렁 벗은 세신사의 [[치모|제2의 때수건]] 서비스를 받는 참사도 발생하기도 한다. 헬스장이 딸려 있는 규모가 좀 큰 곳은 헬스복을 입고 있기도 하다.] 목욕하는 손님과 쉽게 구분된다. 목욕탕에 '''소속된'''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는 손님이 없을 때는 욕탕 정리와 수건 정리도 도맡아 하지만, '''[[프리랜서]]''' 세신사들이 목욕탕과 계약을 하여 월세, 전세 등의 형태로 소정의 권리금을 내고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카운터에 내는 돈은 고스란히 세신사의 수익이 된다. 목 좋은 곳의 세신사는 기본세신 25,000원씩 하루 10명 잡는다면 월 20~25일을 근무하면 권리금을 제외하고 3~400만 원은 기본으로 찍는다고 한다. 여기에 마사지 손님까지 받는다면 수익은 더 늘어난다. 하지만 대부분 세신사들이 자신의 직업을 밝히기 꺼리는 게 현실. 《[[현시창]]》이나《우리도 사람입니다》같이 알려지지 않은 직업, 또는 터부시되는 직업 종사자를 찾아가 그들 이야기 및 사회의 인식을 이야기한 책자에서도 세신사들은 신상명세를 밝히길 꺼리고 자식들에게 그냥 목욕탕 관리직업이라고 하는 정도로만 밝힌다고 할 정도이다. 그러나 이들을 결코 얕봐선 안 될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들 덕분에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6031403112|자신도 모르던 유방암을 찾아내 조기 치료할 수 있었던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세신사가 전직 의사나 간호사였거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