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태신앙 (문단 편집) == 개요 == '''Cradle'''[* 모태신앙인을 가리키는 형용사. 원래 뜻은 [[요람]].] Catholic/Anglican/Lutheran/Presbyterian/Methodist, etc [[http://blizen.tistory.com/108|출처]] [[어머니]]의 [[임신|태]](胎) 안, 다시 말해 뱃속에 있을 때부터 [[종교]]를 접해 [[신앙]]을 가지는 것. 자기 의지나 결정권과 무관하게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나 보호자에게서 전수받은 신앙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는 모태신앙이라 하면 모든 종교가 다 해당이 되나 주로 유일신교(특히 [[기독교]])에서 모태신앙이라 많이 하며 타 종교들의 경우에는 모태신앙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기독교]] 기준으로, 모태신앙을 가진 신자들 거의 대부분은 [[유아세례]][* 단,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 [[침례회]] 등 일부 교단은 제외.]를 받았으며, [[가톨릭]]의 경우 10살 전후로 첫 [[영성체]]를 했을 것이며, 부모로부터 [[성당]]에서의 [[복사(기독교)|복사]] 활동을 권유받은 경우도 있다. 모태신앙인을 천주교에서는 '태중 교우', 성공회에서는 '뿌리 신자'라 부르기도 한다. 종교의 특성상 인간의 인격형성이나 경험, 지식의 축적 이전에 선입관을 주입, 형성시켜 두는 것이 교세확장에 유리하므로 은연중에 이런 모태신앙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예시: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8316653282|자녀를 세뇌시키지 않으면 교회가 망하니 그렇게 해야한다는 요지의 칼럼)]] 그 때문에 일부 모태신앙으로 종교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에 대한 [[부심(은어)|부심]]이 [[선민사상|형성되는 경우]]도 다소 있다. 자기가 먼저 '나는 모태신앙인데~' 식으로 언급을 하는 경우는 상당수가 자부심을 가지고 은연중에 입에 붙은 경우다. 일부 막장스런 교회에서는 [[PK(기독교)|목사 자녀]], 장로 자녀, 집사 자녀 서열로 [[똥군기]]를 잡는다는 오싹한 괴담(?) 같은 이야기도 돈다지만, 이것도 사실 모태신앙 여부와는 좀 거리가 있는 문제라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보통 모태신앙들은 교회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유독 과도한 기대를 받기 때문에 청소년 시절에 "이건 내 진짜 모습이 아닌데..." 하면서 방황하기도 하며,[* 꼭 방황이 아니더라도 교회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생겨난 이미지 내지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교회에서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닌 "남들이 기대하는 모습"에 맞춰줘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칼 융]]의 "페르소나" 개념이 떠오르는 부분. 일부 심한 경우, 어릴 때 감수성 풍부한 성격 때문에 눈물이 많았다면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 "어이쿠 저 울보가 어느새?" 소리를 듣기도 한다.] 한편 아무개 권사 아들, 아무개 장로 딸이라면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지 하면서 신앙페이를 강요받기도 한다. 게다가 교회 어른들이 죄다 자기 갓난아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고 자기 [[부모님]]하고도 친한지라 상당히 나이를 먹고서도 어린애 취급당하는 등 오히려 또 다른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하지만 위의 모태신앙에 대한 자부심과는 반대로 종교 안팎에서 모태신앙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종교결정권을 뺏긴 피해자라고 여기는 것인데, 반종교주의자나 무신론자들 위주로 그렇게 생각할 것 같지만, 일부 기독교 교단이나 신자들도 그렇게 여기기도 한다. 신자들은 여러 개인적 경험과 사고로 신앙을 갖게 되는 길이 있는데, 모태신앙은 이 단계를 거치지 못하기 때문에 깊은 종교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는 부모들은 보통 자식이 10대 후반이 될 때까지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 일부 선진국들에서 관찰되는 폐쇄적인 종교공동체 (ex. [[아미쉬]]) 혹은 [[하레디]] 공동체 탈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체 모태신앙으로 잘못 일반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폐쇄적인 공동체의 경우, 모태신앙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얽힌 경우 벗어나고 싶어도 그 공동체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어지며, 이들을 위한 심리치료나 쉼터 등 도움을 주는 단체들이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다. 국내 천주교와 개신교계, 유럽권 기독교계는 자녀가 모태신앙임에도 교회출석률이 저조하여 교세가 쇠퇴하고 있거나 쇠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