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에(신조어) (문단 편집) === 폐해 === 상술했듯 [[일본]] [[오타쿠]] 계열에서는 '''모에물이 아니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일본은 모에만으로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관련 작품 및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고, 그 때문에 귀엽고 예쁜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이 작품의 의의인 덕후 판타지 모에물 외에는 없게 되었다. 이를 비꼬는 단어로 [[미소녀 동물원]]이 있다. 또한 모에 코드는 대부분 성인 여성이 아닌 미성년자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것도 성적인 대상으로 연출하기에 오타쿠는 변태라는 인식을 확장시켰다. 이런 시류에 편승하여, 캐릭터가 인간성을 갖지 못한 채 모에 코드로만 뒤범벅 돼 있는 최악의 경우도 등장한다. [[사이토 유이|메이드 옷을 입고 고양이 귀를 단 뒤 말끝마다 냥냥 거리며 주인공에게 안기는데, 머리 속은 주인님 너무 좋아! 같은 캐릭터]]가 예시. 물론, 시청자나 독자들도 사람인지라 코드로써의 '모에' 밖에 없는 캐릭터들에겐 정을 안 주는 것이 사실이다. 미소녀와 모에를 강조한 애니가 모두 성공하지는 않으며, 이젠 많은 덕후들이 [[모에속성]]을 강조한 작품에 염증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 '''인기작에 [[모에]]가 들어가는 경우는 있어도, [[모에]]로만 범벅이 된 작품은 무조건 인기가 없다.''' 당연히 오타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OME|내 눈!]]을 외치며 제작자와 시청자들을 혐오하고 멀리하게 된다. 개중에는 [[입덕|각성]]하는 경우도 있다만... 모에는 일종의 데코레이션일 뿐이다. 평균 이상의 스토리도 있어야 팔린다. 물론 모에물 자체를 완전히 무가치한 것으로 매도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에물이 애니시장의 일부가 아니라 시장을 잠식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지나친 모에물의 범람은 일본 만화계에 매너리즘을 불러오게 되었고, 2000년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은 [[오타쿠]]들만 보는 [[그들만의 리그]]로 인식되게 되었다. 오타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일반인들에게는 기분나쁜 찌질이 루저 집단으로 여겨져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 그러니 주로 오타쿠들이 열광하는 모에 위주의 일본 애니메이션도 가벼운 성인영상물처럼 소아성애적이며 저속하고 불건전한 취향으로 부정적으로 취급당하고 있다. 이렇게 범람하는 모에 때문에 일본 아니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중화권]], [[서양]][* 참고로 서양의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일본 매체들은 나루토, 원피스,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 드래곤볼, 블리치, 귀멸의 칼날과 같이 액션물 위주로 인기를 얻었다 모예물은 이들에 비하면 인기가 없는 편이다.]위 등 타국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은 모에물 일변으로 인식되며, 대중 취향과 괴리되어 대중이 관련 매체를 접하는 것을 꺼리게 한다. 명작이나 대중적인 것들조차도 말이다. 오죽했으면 일본 내에서든 외에서든 남캐가 많으면 여성향, 여캐가 많으면 남성향이란 소리까지 나왔다. 이렇게 일본 애니메이션과 일본 대중의 거리가 멀어지자 애니메이션 업계는 대중적 TVA 방영보다 이익이 많이 나는 DVD 블루레이 판매와 OVA나 극장판에 의존하게 되고, 이들을 구입해주는 소수지만 열성적인 소비자인 [[오타쿠]]들의 취향에 맞게 모에 중심의 작품에 집중하게 되고 그래서 더욱 일반 대중의 기호와 멀어지는 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토미노 요시유키]]를 위시한 일부 네임드 제작자들은 이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토미노의 경우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제작 때 모에화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성우들의 발성을 무시하고 본 목소리 그대로 내라고 지적한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