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성애 (문단 편집) ==== 비판 ==== 20세기 초반의 프랑스의 [[시몬 드 보부아르]]는 모성애는 여성을 노예로 만들거나 세뇌시키는 수단이라고 저술했다. 보부아르는 자신의 책 '제2의 성'에서 "모성은 여성을 노예로 만드는 가장 세련된 방법이다. 아이를 낳는 것이 여성 본연의 임무로 여겨지는 한, 여성은 정치나 기술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 그리고 여자의 우월성에 대해 남자들과 논쟁을 벌일 생각조차 못 한다"라고 적은 바 있다. 2010년대 프랑스의 엘리자베트 바댕테르는 17~20세기 중근세의 프랑스 사회사를 통해 여성들의 모성적 행동의 경향, 그리고 신학 및 성경에 나타난 여성의 열악한 지위, 아이들에 관한 철학적 담론들, 옛 문헌과 문학 작품, 통계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통계들에 아이에 대한 어머니의 태도와 무관심의 증거들, 아이들의 경제적 가치가 중시되면서 시작된 사회적 모성애 강요의 사례들, 사랑의 표시로 부각되는 [[모유]] 수유의 예 등이 나타나며 바댕테르는 '모성애'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것이라는 자신만의 결론을 내렸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090214.010140744370001|기사]] 심지어 모성애라는 개념이 의미를 갖게 된 것은 18세기 말에 들어서야 생긴 매우 '근대적' 사건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18세기 말까지만 해도 일반적으로 자식에 대해 무관심이 만연했지만, 19세기 들면서 중상주의 정책으로 노동력이 중요하게 되자 국가는 모성애를 여성들에게 강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출산|분만]] 중 [[진통|산통]]을 반드시 겪어야 진정한 모성애를 가질 수 있다는 편견을 갖고 [[제왕절개]]를 비롯해서 [[무통분만]](경막외마취)처럼 통증을 경감하는 출산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이를 행하는 [[임산부]]를 비판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은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 식의 단순한 보상심리에 기반한 편견일 뿐이다. 산통과 모성애의 여부는 전혀 무관하다. 오히려 지나친 산통이나 [[난산]] 때문에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잃을 수도 있다. 고통스러운 난산은 산모에게 산후 우울증을 발생시켜 아이에게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 역사서에도 기록된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197#09SX|사례]]로, 춘추시대 정나라 군주인 장공은 난산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았고 동생 단이 편애를 받았기에 14세에 즉위하고서도 무려 22년 동안이나 자기 자리를 노리는 동생과 그 동생을 밀어주는 어머니를 경계하다가 결국 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일거에 쳐서 동생과 어머니를 한방에 쫓아내버렸다. 탄생 때의 고통으로 인해 산모와 아들이 무려 35년 동안이나 원수같이 지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