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빌슈트 (문단 편집) == 구조 == 대부분의 모빌슈트는 인간을 10배 정도로 확대한 형태의, 팔다리와 머리가 달린 인간형의 탈것이다.[* 인간의 평균 신장이 성인 남성 기준으로 180cm라고 보면 10배를 시키면 18m가 되는데 이것이 모빌슈트 평균 높이다.] 최초의 실전용 모빌슈트였던 [[자쿠]]는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를 위해 만들어졌다. 즉 장갑판을 두른 [[우주선]]이었던 셈이다. 이후 우주가 아닌 지상, 수중, 심지어 공중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빌슈트들도 개발되었으나, 이런 기체들도 원래 우주선으로 설계되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로켓 추진기, 기밀 콕핏, 핵융합 발전식 파워플랜트[* 즉 디젤 엔진처럼 공기가 필요한 내연기관이 아닌 것. 단, [[건탱크]]는 무한궤도로 주행할 때 [[가스 터빈]]을 작동한다.] 등은 우주용 모빌슈트뿐 아니라 모든 우주세기 모빌슈트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동체 안에는 조종사가 탑승하는 조종석 및 동력을 공급하는 핵융합로 등의 중요한 부분이 들어 있으며, 강철이나 타이타늄 합금 재질의 장갑판으로 보호한다. 프레임은 모노코크나 세미모노코크 방식이나, 프레임 자체에 구동부가 포함되는 구조인 무버블 프레임 방식으로 제작한다. 장갑재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세한 정보가 있으나, 장갑을 제외한 부분인 프레임에 대해서는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 허나 대부분의 모빌슈트가 아주 가볍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볍고 튼튼한 합금[* 예를 들어 [[두랄루민]]이나 [[티타늄]] 같은.]이나 비금속 복합재([[탄소섬유]] 등)로 프레임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예로 더블오 시리즈는 E-카본이라는 금속 복합제가 등장한다.] 그렇지 않다면 모빌슈트가 그토록 가벼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을 모빌슈트 크기(약 18m)로 키우면 체중이 대략 70t 정도가 된다. 모빌슈트의 공중량 기준으로 건담은 43t, 자쿠 II는 58t이므로 인체보다 비중이 크게 낮다. 때문에 장갑을 제외한 재질의 비중이 매우 낮을 것이다. 안그러면 걷기만 해도 체중을 못이겨서 무릎과 발목 부분이 아작났을 것이다. 고도비만이거나 노화가 진행된 사람조차 그런데 하물며 쇳덩어리 거인의 관절이 버틸수 있을리가 없다.] 모빌슈트의 팔다리를 움직이고, 로켓 모터를 작동시키고, 무기를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동력은 모두 미노프스키-이오네스크 반응로라는 초소형 열 핵반응로에서 나온다. 이 동력로는 대개 모빌슈트의 골반에 설치되나, 짐이나 건담처럼 몸통 안쪽에 반응로가 설치된 기체도 있으며, 동력로가 여럿인 대형 모빌슈트의 경우 양 어깨에 설치되기도 한다. 반응로는 아주 작지만 그 안에는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초고압의 고온 플라즈마가 들어 있으며, 모빌슈트가 공격받아 반응로가 손상될 경우 그 고온 고압 플라즈마가 폭발적으로 누출되며 모빌슈트가 폭발하기도 한다.[* [[건담 UC]]에서 이 폭발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왜 모빌슈트전에서 반응로를 최대한 피해서 공격하는지를 알려주었다.당장 퍼스트 건담에서도 자쿠를 두동강 내자 폭발로 콜로니에 큰 구멍이 나서 다음에는 콕핏을 찔러서 유폭 없이 제압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구연방이 개발한 모빌슈트들은 핵융합로에서 나오는 미노프스키 입자를 이용한 필드 모터[* 자기장과 전류의 상호작용을 이용하는 전기 모터와 달리, [[I필드]]와 미노프스키 입자의 상호작용을 이용하는 모터. 전기 모터보다 훨씬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로 팔다리 등 전신의 구동 모터를 작동시키는 방식이며, 지온공국이 개발한 모빌슈트들은 핵융합로 내부의 고압 플라즈마를 구동용 유체로 이용해 팔다리를 움직이는 방식이라 한다. 지온공국 모빌슈트 중에도 [[액트 자쿠]]처럼 필드 모터 기술을 이용한 기체가 간혹 있었으며, 일년전쟁 종전 후 필드 모터와 유체 펄스가 둘 다 탑재된 [[하이잭]]이 만들어진 적도 있다. 모빌슈트는 이처럼 '우주 공간에서 이용하는 병기'라는 설정이 충실하게 짜인 SF 메카닉으로, '최초의 리얼 로봇'이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 단, '리얼 로봇'이라는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것은 이후 작품인 [[태양의 엄니 다그람]]이다.] 이는 모빌슈트의 각종 설정을 SF 전문가였던 각본가 [[마츠자키 켄이치]]가 짰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