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빌슈트 (문단 편집) === 슈트(suit)라는 명칭 === 창작물이나 첨단 기술에서 ~슈트(suit)라는 명칭이 붙은 물건은 대개 사람이 입는 옷이거나, 옷처럼 사람의 팔다리를 해당 부위에 집어넣어 움직이는 기계, 그러니까 [[파워드 슈트]], [[강화 외골격]] 같은 종류다. 이런 것들은 대개 착용자와 키가 동일하거나, 착용자보다 큰 경우에도 키가 2~3미터 정도이다. 반면 모빌슈트는 십 미터가 넘는 거대한 탈것으로 파일럿이 콕핏의 의자에 앉아 조종하는 방식으로 현실의 [[전투기]]와 조종법이 비슷하다. 즉 일반적으로 슈트라는 명칭이 붙는 물건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럼에도 명칭은 모빌__슈트__, 즉 고기동 강화복이다. 이에 대해 당시 대백과 등의 설정집에서 붙여진 설명은 모빌슈트는 원래는 인간이 입는 형태의 전투용 [[강화복]]으로 개발되던 것이다라는 것과, 사이드 3이 지구연방을 속이기 위해 이건 우주 작업용 강화복입니다라며 붙인 명칭이었다라는 것이 있다. 아니면 우주전은 땅과 하늘의 구분이 없고 지상전처럼 보병이 활동할 수가 없는 환경이니, 모빌슈트가 보병 + 전차 + 전투기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는 의미에서 슈트라는 명칭을 붙인 것일 수도 있다. 슈트가 suit라는 단어가 아니라 "Space Utility Instrument Tactical"의 약어라는 억지 설정을 붙이려는 시도가 1980년대 말에 행해진 적도 있다. 당시에는 시리즈 내에서 [[역두문자어]]를 짓는 게 유행했었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작명은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서 매우 자주 행해졌고, 심지어 시드 시리즈 한정으로 건담(Gundam)도 Generation Unsubdued Nuclear Drive Assault Module의 약어라는 설정이 붙기도 했었다.[* 시드 시리즈에선 건담이라는 명칭이 특정 모빌슈트의 기종명이 아니라 그 특정한 모빌슈트들을 작동시키는 [[운영체제|OS]]의 명칭이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역 두문자어 특성상 끼워맞추기인 감이 있고 요즈음에는 그러한 유행도 시들해져서 잘 쓰지 않는다. 거대 로봇인 모빌슈트를 보병용 강화복인 파워드 슈트를 따라 이름붙인 것은 원래 기동전사 건담이 스타쉽 트루퍼스의 선라이즈판이 될 예정이었기 때문이었다는 설도 있다.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기동보병처럼 로봇형 강화복을 입은 보병들이 활약하는 SF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려던 것을, 스폰서의 요청에 따라 거대 로봇으로 설정은 바꾸었지만 작품 제목과 로봇의 명칭은 그대로 기동전사, 모빌슈트로 유지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방영 당시 대백과 등에 게재된 [[화이트 베이스]]의 도면을 보면 격납고의 명칭이 모빌슈트 '''격납고'''가 아니라 모빌슈트 '''갱의실(更衣室)'''[* 옷을 갈아입는 방.]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건캐논]]은 강화복이라는 초기 안이 그대로 남아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위의 설이 루머라는 주장도 있다. 건담 시리즈의 초기 기획인 "우주전투단 건보이"(宇宙戦闘団ガンボーイ), "기동강인 건보이"(機動鋼人ガンボイ)에서 이미 거대 로봇이 등장할 예정이었다.[[https://www.sankei.com/feature/okawara-ten/news/161220/okt1612200001-n1.html|#]] 아마 [[스타쉽 트루퍼스]]의 파워드 슈트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는 기획 당시 내용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