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비우스(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morbius, critic=35, user=6.7)]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morbius, tomato=15, popcorn=71)] [include(틀:평가/IMDb, code=tt5108870, user=5.2)]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morbius, user=1.6)]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260627, presse=2.3, spectateurs=2.4)] [include(틀:평가/mymovies.it, code=2022/morbius, MYMOVIES=2.0, CRITICA=1.92, PUBBLICO=2.88)]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1100425, user=5.3)]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71253, user=3.2)]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83209, user=3.5)]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60825, user=5.6)]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7199850, user=5.8)] [include(틀:평가/야후! 키모, code=魔比斯-morbius-10462, user=3.5)] [include(틀:평가/왓챠, code=mWyaJ76, user=2.4)]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79358, light=34.06)]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90695, expert=5.17, audience=6.76, user=7.13)]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29103, user=6.2)] [include(틀:평가/CGV, code=85705, egg=82)] [include(틀:평가/롯데시네마, code=18540, user=8.0)] [include(틀:평가/메가박스, code=22012700, user=7.8)] [include(틀:평가/MRQE, code=morbius-m100139982, user=43)]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C+)] [include(틀:평가/TMDB, code=526896-morbius, user=61)]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 code=morbius, user=5)] [include(틀:평가/RogerEbert.com, code=morbius-movie-review-2022, user=2)] 북미 쪽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사회 평이 공개되었는데 대다수가 혹평을 쏟아내고 있어 개봉 전부터 우려를 샀다.[* 본편은 물론 쿠키 영상조차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베놈 2]]가 본편의 평가는 별로지만 쿠키 영상을 보기 위해 영화 보러 간다는 라는 말이 나왔던 걸 고려하면, 이건 더욱 좋은 일이 아니다.]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역대급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나 [[배트맨 v 슈퍼맨]] 등도 시사회에서는 좋은 평을 받는 등 일반적으로 시사회 평은 괜찮은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내부 시사회는 스튜디오와 관련된 핵심 인물들이나 제작진 및 배우들, 영화계 관련 언론인들과 지인들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지간히 못 만든 작품이 아닌 이상은 나쁜 말들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내부 시사회에서조차 평가가 좋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처참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도대체 얼마나 완성도가 처참하길래 내부 시사회에서조차 악평이 나오는지 궁금했던 일반 관객들은 극장 개봉 후 하나같이 악평을 쏟아내면서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그나마 호평하는 의견도 액션 장면의 속도감을 공중에 물감을 풀어 만든 연기처럼 표현한 CG 연출이 나름 독특하고, 자레드 레토와 맷 스미스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이 몰개성한 캐릭터를 어떻게든 살렸다는 게 전부일 정도였다. 다만 CG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액션 연출 자체는 평이 엇갈리는데, 뱀파이어 특유의 감각적인 음파 연출과 [[슬로 모션]]이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길고 반복적으로 남발되어 쉽게 지루해진다. 특히 중반부의 지하철에서의 마이클과 마일로의 액션은 빨리감기라도 한 듯 어색하리만치 빠르다가도 갑자기 슬로 모션으로 길게 늘어지는 등 속도감의 기복이 심하고, 모비우스가 공기의 흐름을 감지해 비행 능력을 각성하는 중요한 순간은 공중에서 붕 떠다니는 모습이 부자연스럽고 어설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작중 내내 마이클과 마일로의 능력이 거의 대등하게 묘사되었던 것이 무색하게도, 마지막 전투에서는 마이클이 박쥐를 다루는 능력을 깨우치자마자 곧바로 마일로를 일방적으로 이겨 버리며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 모비우스가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이해하면서 기지를 발휘해, 인간 흡혈과 신체 능력에 의존하는 마일로와의 힘의 차이를 극복해 물리치는 클라이맥스임에도 그 연출이 너무 엉성했으며 주어진 러닝 타임도 턱없이 부족했다.] 주인공 모비우스 역시 선악의 모호함을 논하기 이전에, 캐릭터부터가 굉장히 애매하고 몰개성하다. 주변 인물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인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뱀파이어가 된 후에도 최대한 살생을 피하는 모습만 초반에 조금씩 보여줄 뿐, 초능력을 얻은 뒤 영웅으로서 각성할 만한 계기가 제대로 묘사되지 않으며 영웅적인 행동이라곤 마일로와 싸워서 죽인 것이 전부다. 반대로 악한 면모가 내재된 안티히어로라기엔 초반에 능력이 폭주해버려 실수로 용병들을 죽여 버리고, 자신을 위협한 뒷골목 건달의 손가락을 꺾어서 겁을 준 것 외엔 딱히 주도적으로 과격한 행동이나 악행을 한 게 없다.[* 베놈에서는 에디가 아닌 심비오트 베놈의 주도이긴 해도 식인이 여과 없이 묘사되며, 결말에서도 강도를 잡아먹는 등 에디 역시 베놈이 다른 악당을 잡아먹는 것만큼은 묵인한다. 반면 모비우스에서는 마이클이 의도적으로 살상을 하는 장면은 본작의 악당인 마일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또한 인공 혈액으로 애써 억누르던 흡혈 충동을 제어할 수 없게 되면서 뱀파이어는 더 이상 존재해선 안 된다고 말해놓곤, '''마일로를 중화 혈청을 놓아 죽인 뒤 정작 자신은 끝까지 살아남아 오히려 능력을 즐기기까지 하는 [[내로남불]]적인 묘사는 덤.''' 결과적으론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는 첫 작품을 그저 SSU 세계관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낭비해버린 셈이다. 전개는 베놈의 패턴[* 주인공이 불법적인 일을 벌이다 우연히 능력을 얻음 → 그 능력이 통제가 안 됨 → 능력을 없애고자 노력함 → 주인공을 눈여겨보던 악당도 비슷한 능력을 가짐 → 결국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악당을 물리쳐 사건 해결.]을 그대로 답습했는데, 지나치게 빠른 이야기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편집과 더불어 영화의 완성도를 망칠 뿐이었다. 또한 마이클과 마일로의 관계 및 대립 구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나온 피터와 해리의 관계를 거의 그대로 따라한 수준에 불과하며[* 친구가 치료법을 알려달라 절실히 빌지만 주인공은 자세한 사정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안된다는 태도로만 일관하고, 결국 친구가 분노하면서 둘의 사이가 틀어지는 전개가 완벽하게 똑같다. 심지어 타락한 친구가 주인공의 분노를 자극하기 위해 직접 히로인을 죽이는 전개도 똑같다.], 거기에 [[스파이더맨 3]]의 [[불리 맥과이어]] 마냥 힘을 얻고 괴이한 춤을 추는 마일로까지 소니가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에 개입했다가 망한 요소들을 모조리 섞어서 빚어내면 모비우스가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놈 시리즈처럼 분위기가 마냥 가볍지는 않은데, 극적인 연출과 표현 수위가 따로 노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비판받고 있다.[* 예를 들어서 수위를 낮추기 위해서 인공피의 색깔은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이며 명색이 주인공이 뱀파이어인데도 유혈 묘사가 없다시피 하다. 히로인이 손가락 베일때가 그나마 피가 많이 나온 씬이라 할 정도.] 다소 뜬금없다고 여겨지는 쿠키영상에 대한 평가도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MCU와의 연계와 시니스터 식스와 관련된 세계관 확장용 떡밥을 너무 갑작스레 던져대는데 그마저도 앞뒤가 전혀 안 맞는다[* 다른 우주에서 넘어온 존재들을 원래 차원으로 돌려보냈던 마법이 뜬금없이 원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출신인 벌처를 소니 유니버스로 보내버렸고, 완전히 다른 차원 너머의 생판 남인 모비우스와 벌처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처럼 나오며 벌처는 언제 또 챙겼는지도 모를 슈트를 갖춰 입고 나오는 등 영문을 알 수 없는 내용들 투성이다.][* MCU의 벌처는 가족과 사업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범죄에 댔을 뿐 완전히 악인은 아니었건만, 여기서는 갑자기 스파이더맨한테 원한이 있는 악당처럼 군다. 모비우스도 본래 불치병 치료에 매진하고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는 의사였으며, 뱀파이어가 된 이후에도 최대한 살생을 피하는 등 착한 성품이 강조되다가 갑자기 쿠키 영상에서 아무 맥락도 없이 벌쳐의 제안에 솔깃해한다. 자의적 빌런이 아닌 두 캐릭터 모두 쿠키 영상에서 손바닥 뒤집듯 악당으로 돌변해 버린 것.]. 결국 이 작품을 기점으로 소니가 제작하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평가가 굉장히 나빠지면서 이후에 나올 영화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베놈부터 모비우스까지 모든 작품들이 역대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들과 MCU 작품들에 비하면 훨씬 더 저예산으로 제작되는데, [[아비 아라드]]를 필두로 한 제작자들과 경영진이 감독을 적당히 싸게 부려먹으며 과도한 편집권과 기계적인 흥행 공식만 남발해 영화를 대충 만든다는 심증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결국 모비우스의 단독 영화도 지금껏 베놈 실사 영화 시리즈가 꾸준히 듣던 비판[* 지나치게 짧은 러닝 타임, 몰개성한 연출과 엉성한 편집, 진부하고 자가복제적인 클리셰 투성이의 시나리오, 배우의 연기에 의존할 뿐 매력이 없는 캐릭터들, 속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려는 억지 쿠키 영상, 대놓고 MCU에 빌붙으려는 제작진들의 게으르고 뻔뻔한 태도 등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더군다나 이번 작품은 그 자체로 단순히 못 만든 걸 넘어서 MCU 본가에도 민폐를 끼쳤다는 점에서 더욱 혹평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앞서 꾸준히 거론되던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만남은 물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여운 덕분에 선배 스파이더맨들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들이 대중들로부터 열광적인 기대를 받았지만, 정작 모비우스가 나온 뒤론 크로스오버에 대한 희망 여론들이 회의적으로 바뀌어 쏙 들어가버리고 SSU에 대한 팬들의 시선도 싸늘해지는 등 사실상 SSU의 밑천을 드러내 그 종말을 앞당긴 시한폭탄급 졸작으로 취급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