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르핀 (문단 편집) === 의료 목적 사용 === 통증이 너무 극심한 나머지 정맥 주사로도 통증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을 척수강 내로 넣어줄 수 있는 약물 펌프를 사용하여 직접 모르핀을 중추 신경계에 투입하기도 한다. 이 경우 원체 효과적인 탓에 오히려 정맥 주사 따위보다 훨씬 더 소량으로 더 강력한 진통이 가능하므로 오히려 부작용 위험이 줄어들기도 한다. 마약 따위로도 완전히 진정시킬 수 없는 무시무시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심지어 펜타닐 같은게 들어와도 안전한 투약량 한계치에서 조차 고통이 다 억눌리지 않아 고통 억제로 인한 의존/금단/환각 부작용을 전혀 못 느낄 정도.[* 이정도로 마약을 자주 투약해야 하는 환자는 진정작용으로 인해 요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뇨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모르핀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점점 내성이 생기며, 보통 모르핀을 계속 투약할 수준으로 위독한 환자는 병환이 악화됨에 따라 고통의 원인 자체가 증가하므로 당연히 투약량도 더욱 늘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문제를 지게 된다. 처음에는 5mg짜리 서방정으로 복용을 시작했다가 나중에 가면 수십 mg짜리 알약을 처방받아도 듣지 않게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모르핀보다 더 강한 옥시코돈(oxycodone)이나 [[펜타닐]] 등의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아예 신경이란 신경 마다 암 세포가 침입해 고통을 실시간으로 펑펑 전달하는 상황에 놓이는 말기암 환자들은 모르핀보다 수십 배 강력한 펜타닐을 투여받고도 고통을 호소한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 더 투약량을 높였다간 호흡 곤란으로 사망할 지경까지 고통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그 펜타닐의 최대 투약량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고통이 늘고나면 더 손 쓸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통증을 겨우 누를 정도에 그치더라도 모르핀의 의존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생리적으로 의존이 생긴게 아니더라도, 극단적인 고통이 아주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느낌 그 자체에 심리적 의존이 생기는 등 어떤 식으로든 투약이 중단되고 나면 한동안 엄청 고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마약 투약을 받은 후폭풍으로 의존이 생겨 계속 병원에 찾아가 마약을 처방해 달라고 조르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하며, 이런 환자들은 십중팔구 결코 끊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모르핀을 찾는다. 오죽하면 한 성형외과에선 수술하기 전에 모르핀을 환자에게 투여했다가 환자가 모르핀에 중독되어 계속 성형을 하러 왔다는 괴담이 돌 정도인데 아무도 이 괴담에 의문을 표하지 않을 정도이다. ''유일한 진통제''라는 마약의 특성은 정말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결코 '''별 것 아닌 일'''에 마약을 써선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