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르핀 (문단 편집) === 파생 약물 === 요즘은 모르핀에서 더 나아가서, 아예 엔도르핀을 더욱 효과적으로 흉내내거나, 그것을 뛰어넘어 엔도르핀 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아편 수용체에 작용하도록 설계된 합성 외인성 모르핀을 의료용으로 개발해 쓰고 있다. 이렇게 만든 것중에 너무 부작용이 강해 실패한 것이 [[헤로인]]이고, 너무 강력한 나머지 무시무시한 부작용을 신경쓰기도 힘들만큼 극 소량으로도 극단적 진통 효과가 있어 널리 쓰이다가 관리를 잘못해서 극악의 마약으로 재앙을 일으킨 것이 [[펜타닐]]이다. 이 외에도 코데인 같은 다른 아편계 마약들이 모르핀 보다 더 뛰어난 (그러나 그만큼 더 위험한) 진통제로 개발되어 여러 종류가 지금도 승인된 마약으로 쓰이고 있다. [[CRPS]]나, 신경계로 전이된 말기 암 등 '''고통 그 자체를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질병, 혹은 마찬가지로 고통 그 자체를 일으키는 심각한 외상에는 예나 지금이나 좋든 싫든 마약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상술했듯 이것만이 진정한 의미로써의 진통제니까. 그런데, CRPS나 말기 암 수준이면 모르핀은 커녕 헤로인 급의 진통 효과도 안 들을 정도로 통증이 쏟아지기 때문에 '''[[펜타닐]]'''이라는 극단적인 약물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것은 모르핀의 100배의 위력을 가진, 마약 중에서는 지금까지 이보다 더 흉악한 것이 만들어진 바가 없는 무시무시한 약물이다. 옥시코돈이나 펜타닐 같은 합성 오피오이드(synthetic opioids) 약물들은 모르핀의 기본 구조에서 진통효과를 늘리고 의존 증상을 줄인 종류들이다. 요즘 들어서는 혈관 주입이 필요한 때 외에는 펜타닐이 이 분야를 거의 대체했다. [[헤로인]]의 80-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강력'''하여 작은 스티커 형태 패치로 수십mcg/h를 천천히 투여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이 있기 때문.[* 펜타닐 50mcg/h 투여를 받던 도중 [[요로결석]]으로 혈뇨가 나오는데도 아무런 통증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강하다.] 이처럼 암환자, 특히 말기 암환자들의 진통치료는 마약성 진통제가 꼭 필요한 곳에도 지나치게 적게 쓰기로 악명 높은 한국에서도[* 미국이 마약성 진통제를 쓰지 말아야 할 곳에 마약성 진통제를 너무 남발해서 사회 문제가 된 것과는 정반대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마약성 진통제를 아낌없이 퍼붓는 얼마 안되는 분야 중 하나인데, 이는 암 말기에서의 진통제의 사용의 경우 첫째, 투약 시 장기적인 사용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둘째, 모르핀 계열의 약품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의존으로 인한 [[금단증상]]보다도 고통없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기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암의 통증의 경우 모르핀은 어느 정도 필요한 약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악명 때문에 의사들이 처방을 주저하기도 한다. 결국 이래저래 고통스러운 건 암환자다.[* 다만 암환자도 유언이나 유산 등 사후문제 등으로 맨 정신을 유지해야 할 땐 죽기 전에 모르핀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 복어독으로 유명한 [[테트로도톡신]]을 모르핀의 대용으로 연구하는 서양 연구소가 나와 화제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