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로코 (문단 편집) === 언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모로코/언어)] 모로코는 아랍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르베르어]] 등의 여러 언어가 사용되는 [[다중언어]] 사회이다. 공용어는 [[아랍어]]이지만,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은 경험 때문에 대부분은 '''[[프랑스어]]'''를 곧잘 구사하고 아랍어보다 프랑스어를 더 잘 구사하는 사람들도 많다.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의 절반이 프랑스어로 나오고, 신분증에도 아랍어와 함께 프랑스어가 쓰이는 등 아랍어보다 더 많이 통용된다.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왜 이렇게 되었냐 하면 모로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아랍어]]는 [[https://en.wikipedia.org/wiki/Maghrebi_Arabic|데리자/다리자]]라고 하는, 모음이 거의 없는 [[마그레브 아랍어|마그레브식 아랍어 방언]]이라는 [[아랍어 방언]]이기 때문이다. 말이 방언이지 데리자는 현대 표준 아랍어나 중동 구어체 아랍어[* 이 두가지도 다른 언어이다. 현대 표준 아랍어는 종교적인 언어로 쿠란이 쓰일적 아랍어를 표준화한 언어다 보니 현대어와 소통되지 않아 따로 학습이 필요하다.]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기에 '''사실상 다른 언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아랍어를 공용어랍시고 정해놓고 초등학교때부터 교육도 시키지만 실제로는 생활에 정착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모로코의 총리 마저도 아랍어 실수를 많이 해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할 정도니까. 그렇다고 데리자를 공용어로 쓰자니 단어의 뜻을 엄격하게 정해서 사용해본 역사가 없기에 중요하고 권위있는 상황을 데리자로 해결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뉴스같은 격이 필요한 곳에서는 데리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홍콩]]의 [[광둥어]]처럼 계약서나 법적 문서에서는 등장하지 못하고 입말로만 유창한 신세인 것이다.. 이런 상황이기에 제1외국어에 불과한 프랑스어가 사실상 모로코의 공용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모로코인들도 아랍어가 불어보다 언어 전달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믿는 탓에 잡담은 데리자로 하더라도 업무 관련 이야기는 불어로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엘리트층일수록 프랑스어를 더 중시하고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일상에서만 다리쟈를 사용하는 풍조가 강하다. 이런 연유로 [[프랑스]]나 [[벨기에]] [[왈롱]] 지방에 노동자로 진출하여 이민을 간 경우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로코의 프랑스어 교육은 대학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기에 이 점이 모로코의 문맹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60512.010130744350001|#]]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모로코 북부 지역에서는 '''[[스페인어]]'''도 통용되며 특히 스페인과 인접한 탕헤르 주민들은 [[외국인]]만 보면 스페인어로 다짜고자 [[호객]] 행위를 한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스페인어 하는 모로코인은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https://es.wikipedia.org/wiki/Idioma_espa%C3%B1ol_en_Marruecos|모로코의 스페인어]]는 모로코에서 프랑스어와 함께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고 스페인어 교육 기관이 모로코 내에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내에서 모로코의 스페인어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고, 스페인어를 이수하겠다는 모로코인의 비율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https://www.elespanol.com/mundo/20180622/lengua-espanola-no-marruecos-hispanistas-lanzan-sos/316969107_0.html|#(스페인어)]] 반면 프랑스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고 영어도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 사하라 사막과 인접한 남부 지역에서는 [[베르베르어파]]의 언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베르베르어파 언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인구도 모로코 전체 인구의 20%나 되기에 무시할 수 없다. 이중 [[실하어]]와 [[타마지트어]]가 화자수가 많은 편이다. 미국과의 관계 탓에 정부에서 영어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국왕 마저도 미국과 관계를 증진하고자 영어 교육을 투자하고자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