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란봉악단 (문단 편집) === 다른 여러 가지들 === 단원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팔찌와 귀걸이 또는 목걸이를 착용하였으나 기혼자로 보이기에 의심치 않는 중견가수 이옥화(2014년 9월 3일 공연에서)와 다시 복귀한 선우향희(2017년 7월 9일 공연에서)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반지를 끼지 않았다. 또한 그 누구도 손톱을 기르거나 매니큐어를 칠하지는 않았는데 이러한 점에서 그들은 일하는 '여성'인 것이다.[* [[https://morandisco.wordpress.com/2012-10-10/ |2012-10-10 Concert review, Pekka Korhonen]] ] 초기 공연의상이 드레스이었을 때는 화려한 목걸이를 한 단원도 있었으나 군사 제복으로 바뀌면서 간소한 목걸이들로 대치되었다. 처음에 연주자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하이힐 샌들을, 가수들 역시 다양한 생김새의 검은색 오픈토 하이힐을 신었다. 그리고 얼마 후 공연에서는 연주자 가수 모두 흰색 하이힐로 통일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란봉악단의 단원들은 특히 힐 바닥이 빨간색인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스타일의 고급 구두로 생각되는 하이힐을 신기도 하였다. 모란봉악단은 스타일에 있어서는 [[부르주아]]인 것이다. 2012년 9월 미연방법원은 빨간 밑창의, 즉 '레드 솔'(red soles) 크리스찬 루부탱 구두는 식별력이 있는 상표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고 판단 내리기도 하였다.[* [[http://abcnews.go.com/Business/louboutin-entitled-protect-signature-red-sole-court-rules/story?id=17163269|Louboutin Entitled to Protect Signature Red Sole, Court Rules. abc News]] ] 즉, 힐 바닥이 빨간 색인 구두는, 구두 전체가 빨간 색이 아닌 이상 크리스찬 루부탱만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다. ||[[파일:mbb_red_soles.jpg|width=100%]]|| 왼쪽 사진:힐 바닥이 빨간색인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스타일의 고급 구두로 생각되는 하이힐을 신고 노래하는 모란봉악단의 가수들. 오른쪽 사진: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한 드러머 이윤희. 단원들은 군사 제복을 입었으나 관객들에게 답례할 때는 처음에 허리를 굽혀 인사하였으며 거수경례로 인사하기 시작한 것은 흰색 인민군 정복을 입기 시작한 2012년 10월 10일의 당 창건 67주년 경축공연이 최초였다. 하지만 20여 일 후의 다른 공연,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60주년 기념공연에서는 인민군 정복 차림임에도 경례가 아닌 허리를 굽혀 답례인사를 하였다. 2012년 10월 10일 공연의 시작에서 단원들의 이름과 사진을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서 소개하는 방식이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는 2013년 8월의 무대까지 지속되었다.[* [[https://morandisco.wordpress.com/2013-08-03/ |2013-08-03 Concert review, Pekka Korhonen]] ] 물론 첫 소개는 늘 그러하듯 악장 선우향희이었으며 가수들 시작은 김유경으로 시작되었으나 김유경이 대위에서 소위로 강등된 이후에는 김설미 그리고 류진아가 가수들 첫 순번으로 소개되었다. 이선애의 연구논문에 의한다면, 모란봉악단의 공연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2010년에 창작된 '당을 노래하노라'와 1950년에 창작된 전시가요 '진군 또 진군'이었다. 김일성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는 차영도[[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1/06/0200000000AKR20120106032800014.HTML|(北, 시인 차영도에 '김일성 훈장' 수여, 연합뉴스)]]의 시에 황진영이 곡을 붙인 '당을 노래하노라'와 '진군 또 진군' 노래는 첫 시범공연에서 2014년 5월 공연까지 21회의 공연에서 아홉 번을 등장했으며 두 노래는 60년이라는 오랜 세월의 틈을 뛰어넘으며 가장 많이 불렸다고 한다. 그리고 공연이 횟수를 거듭하면서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이른바 '김정은 노래'가 가장 많이 불릴 노래, 앞으로 그 자리에 오를 것임은 명백해 보인다. 강동완·박정란 교수는 논문 〈김정은 시대 북한사회 변화와 전망: 공연 분석을 중심으로〉에서 [[김정은]]의 국가정책 목표인 경제-핵무기 건설 병진노선의 내용이나 김정은의 개인 우상화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노래 등은 모두 모란봉악단 공연을 통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선전되고 있고 따라서 모란봉악단은 최소한 김정은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여러 요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이 악단이 갖는 위상을 고려할 때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대상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하였다.[* 정책연구 통권 180호(2014-03), 국가안보전략연구원, 75 페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