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란봉악단 (문단 편집) === 2018년 === * 1월 1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새해 경축공연으로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과의 합동공연. 공연의상은 2017년 12월 29일의 공연과 동일한 흰색의 인민군 정복 상의와 올리브색 스커트, 부츠. 연주자들은 현악3중주로 [[바이올린]] 선우향희·홍수경·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첼로]] 연주자, [[기타]] 조경희, [[베이스 기타|베이스]] 전혜련, [[신디사이저]] 리희경, [[피아노]] 김정미, [[색소폰]] 최정임, 역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드럼]] 연주자로 구성되었으며 이 라인업은 2017년 9월 13일 첫 지방순회공연부터 시작되어 새해 공연까지 계속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가수들 또한 마찬가지로 지난 9월이래 김유경-류진아-박미경-정수향-조국향-김옥주 6인의 같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br]'바다만풍가', '벼가을하러 갈 때', '황금산타령', '흥하는 내 나라' 등 [[민요]]풍의 노래가 4곡이나 불렸는데, 배인교 교수는 그의 논문 〈선군시대 북한의 민족적 감성: 2000년대 '조선예술'에 수록된 민요풍 노래를 중심으로〉(한국민요학 논문 제41집, 2014)에서 선군시대 북한의 민요풍 노래에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지 않은, 혹은 사회주의 국가의 '현실' 주제가 아닌 미래에 대한 낙관만을 제시하는 기능이 강조되었으며, 작곡가들은 당이 요구하는 혁명적 낙관주의를 보여 줄 수 있는 장르로 민요풍의 노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선군시대 북한의 민족적 감성: 2000년대 '조선예술'에 수록된 민요풍 노래를 중심으로(2014-08), 배인교,한국민요학 제41집] 또한 세계명곡묶음이 공훈국가합창단에 의해 연주되었다. 모란봉악단의 연주진들은 1시간 30여 분의 공연 동안 불과 6곡만 연주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다수의 연주는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 관현악단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 2월 8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조선인민군]] 창건70주년 경축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경음악단|왕재산예술단]]과의 합동 음악무용 종합공연. 해당 공연은 TV 녹화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조선중앙TV]]의 뉴스에서도 짧은 동영상조차 보도되지 않았다. 또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짤막한 내용으로 보도하면서 저해상도 사진 단 1장 만을 공개하는 것에 그쳤다. 이것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보도하는데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례없는 모습이었다. 이것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북측이 전반적으로 로우키(low-key)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4월 14일 (로동당 중앙위원회 청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방문 환영연회 공연.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 모란봉악단의 가수들인 김유경·김설미·류진아·박미경 등이 한복을 입고 출연하였는데, 모란봉악단의 가수들이 공연의상으로 한복을 입은 것은 2012년 7월 데뷔공연을 제외하고 처음이었다. * 9월 10일 ([[만수대예술극장]])**: 공화국창건 70주년 축하를 위해 방북한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위한 환영공연. 북측 매체들은 단지 '예술인들의 공연'이라고만 표현하였으나 보도사진으로 보아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가수들인 김유경·김설미·류진아·박미경 등이 한복과 드레스를 입고 출연하였다. * 9월 18일 ([[평양대극장]])**: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을 위한 [[삼지연관현악단]]의 환영예술공연에 모란봉악단의 현악 4중주단이 흰색 인민군정복을 입고 무대에 나와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달려가자 미래로]]〉를 연주하였는데, 모란봉악단 연주자들이 공연 무대에 선 것은 2018년 2월 8일의 조선인민군 창건70주년 경축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경음악단|왕재산예술단]]과의 합동 음악무용 종합공연 이후 처음이었다. * 11월 4일 ([[류경정주영체육관|류경 정주영체육관]])**: [[쿠바]] 국가수반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의 북한 방문을 환영하는 예술단체들의 합동 공연이 있었는데, 공연 무대에는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공훈국가합창단]], [[삼지연관현악단]], 모란봉전자악단 그리고 [[왕재산경음악단|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하였다. 모란봉악단의 명칭이 공식적인 북측 매체에서 모란봉전자악단(Moranbong Electronic Ensemble)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남측 언론 매체까지 포함한다면 2018년 4월 판문점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의 공식참석자로 모란봉악단 바이올린 연주자 차영미가 모란봉전자악단 소속으로 소개된 이후 두 번째인데, 이러한 명칭 변경은 2018년 1월 삼지연관현악단의 출범 이후 모란봉악단의 위상에 변화가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