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델러2000 (문단 편집) == 날 선 신경전 == 희대의 양강 체제가 성립된 후, 양 잡지가 건설적으로 경쟁해 나가며 국내 모형판의 성장에 기여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태생이 태생이라 그런가, 양강체제 시기 동안 두 잡지는 서로서로 기사에 태클을 걸며 숱한 신경전을 벌였다. 단 개중 몇몇 건은 [[이대영|편집장님]]이 나름 조용히 있는 모델러를 툭툭 건드린다는 느낌이 있었다. 대표적인 걸로 모델러 시즌 2(..)인 '밀리터리 모델러'에서 '디오라마에 멋진 제목을'이란 기사를 쓴 적이 있었는데, 그 기사에 "모든 디오라마는 그걸 만든 사람이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므로 저마다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따라서 디오라마는 반드시 어떠어떠해야 한다고 강요해서도 안 되고 좋다 나쁘다는 평가를 해서도 안 된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걸 두고 취미가 기사 <디오라마학>에서 편집장님은 특유의 글투로 "요즘 이런 주장을 펴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조금만 지각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말도 안 되는 억지라는 것 쯤은 대번에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원문이 진짜 이렇다!]라고 대차게 까버렸다.[* 여기에는 밀리터리 모델러 쪽에 문제의 기사를 쓴 사람이 해외 교포 모 유명 모델러였는데, 원래 몇달 전까지 취미가 쪽에서 디오라마 전문 필진으로 활동하다가 편집장님과 다투고 밀리터리 모델러 쪽으로 갔었다는 뒷사정도 있다고.] ~~모델러2000~~밀리터리 모델러 측에서는 오죽 분통이 터졌던 듯, 이전까지는 '모 잡지', '모모 씨'하고 빙 둘러 말하던 것을 전례없이 '취미가' '이대영 씨'라고 실명까지 거론해 가며 장문의 ~~까기글~~반박문을 실었다. 그 외에도 [[하세가와]]에서 발매한 [[P-47]] 키트에 대해 모델러 2000쪽에서 형상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비판하자 그 다음달 취미가에서 편집장님이 "멀쩡하고 좋기만 한 키트"라고 정 반대의 평가를 내리고 모델러 2000 쪽을 입모델러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그 다음달에 모델러 2000쪽에서는 가열찬 반박문을 싫었다. 그 기사는 위에서도 언급한 일본의 모형계 원로 카와노가 직접 쓴 것이었는데, ''그 키트는 오류가 있는 거 맞고 내 친구 이모씨[* 카와노는 취미가 시절에도 몇 차례 원고를 기고한 적 있다]가 왜 이 키트의 오류를 못 잡아냈는지 의아하다'''라는 내용. 실제로 일본 모형지들에서도 그 키트는 문제가 있다고 결론이 나서 모델러 2000의 승리로 끝났다. 해당 기사는 1996년 10/11월호로 16권에 해당된다. 당시 모델러 2000은 제반사정인지 비정기적으로 두달치 통합권이 나왔다. 아무튼,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시기를 서로 건설적으로 경쟁해 모형판에 이바지하지 않고 헐뜯고 싸우는데 흘려 버렸다고 평가하며, 어느 쪽 할것없이 모형잡지에 등을 돌린 독자도 있다 [[카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