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품 (문단 편집) == 인기 이유 == 대한민국에서 명품은 대부분 1990년대에 국내에 처음 진출했으며, 원래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부유층의 전유물이었으나,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부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도 명품을 몆개 정도는 가지고 있는 사례가 흔해졌을 정도[* [[압구정 현대백화점]], [[압구정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같이 부촌 위치한 백화점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점에도 명품 매장이 입점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이며, 심지어는 경제적으로 어려우면서도 [[가품]]을 사거나 정품을 카드 할부나 중고 명품 등으로 명품을 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터넷에서 [[문신]]돼지 등이나 [[일진]] 학생 등으로 불리는 불량한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명품 브랜드인 [[톰 브라운]], [[구찌]], [[스톤 아일랜드]], [[무스너클]],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 위상이 낮아진 현상이 있다.] 이정도로 국내에서는 명품 브랜드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적으로 명품이라 불리는 상품들이 팔리게 된 '''원래 이유는 품질이 좋기 때문'''이었다. 즉, 보장된 퀄리티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회사가 그것을 보증까지 하기 때문에 이후 명성이나 브랜드 가치 등이 덧붙여졌다. 물론 지금에 와선 사치품화 되면서 품질 대비 거품이 너무 심하지 않냐는 비판도 있지만, 일단 짝퉁이나 벌크 제품 등에 비해 확실히 기본 원단의 질이나 사용 기간이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오히려 더 진상 고객을 만날 확률도 높다. 조그마한 흠집에도 태클을 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그만큼 기대치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실밥이나 마감 퀄리티, 가죽의 색감/광택감 등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명품 특성 상, 박음질이 완전한 1자가 아니거나 올이 풀린다거나 실밥이 올라와 있는 등 오히려 공장에서 미싱으로 찍어내는 공산품이나 가품보다 눈으로 보기에는 정교하지 못한 경우도 더러 있다. 가끔 실밥이나 마감이 정교하지 못하면 가품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같은 브랜드의 같은 제품이라도 실의 종류나 바느질의 땀 수만 같을 뿐 바느질 마감 상태는 수작업 특성 상 천지 차이다. 가죽의 색감이나 질감, 광택감 또한 같은 가방이라도 가죽의 원산지나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다르다. A/S 보증 같은 경우도 명품은 제작사에서 보장해주지만, 명품이 아닌 일반 제품은 그렇지 않다. 단적인 예로 백화점에서 구입한 100만 원짜리 지갑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5만 원짜리 지갑 중에서 당연히 전자는 수선 요청이 가능하지만, 후자는 불가능하다. 명품과 같이 실용적이지 못한 사치재들이 소비되는 것을 설명하는 [[경제학]] 이론들이 있다. * '''[[베블런 효과]]''': 과시적 소비 때문에 가격이 높아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 * '''[[밴드웨건 효과]]''': 주위 사람들이 이를 흉내내면서 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현상. * '''[[스노비즘|스놉 효과]]''': 남들이 쉽게 살 수 없는 제품을 선호(e.g., [[한정판]]). * '''파노블리 효과''': 사람들이 특정 제품을 소비하면서 유사하거나 같은 급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와 같은 집단, 같은 부류라고 여기는 환상을 가지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다. [[사회학]]에도 관련 이론이 존재한다. * [[아비투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상류층의 소비나 취미는 곧 일반인과 자신들을 구별짓는 방법"이라 말했다. 고가의 사치재, 어렵고 복잡하며 큰 돈과 시간이 소모되는 취미 등은 일반인들이 하기 어렵다. 가령 [[요트]] 한 번 띄우는데 큰 것들은 연료비만 시간당 수백만 원이며 미술품은 수천만 원이 넘는 물건도 허다하다. 이것을 구별짓기라고 부르며 이러한 취미 등을 [[아비투스]]라 정의한다. 이 이론은 1960년대부터 연구하여 1970년대에 발표된 것이고 [[유럽]]이 기준이기 때문에 한국 상황과 100% 부합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한국도 30대 재벌 총수들 모두가 재벌 2세, 3세, 심지어 4세까지 세대 교체가 된 지금은 제법 맞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유럽의 설문조사 중 이런 게 있다. '가구를 살 때 어떻게 구입하십니까?' 선택지로 백화점, 가구 전문점, '''가구 장인'''이 있었는데, 대부분 백화점이나 전문점을 선택하겠지만, 부유층의 선택지는 '''"가구 장인에게 주문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라캉]]은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말로 정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