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제 (문단 편집) === 비구조화된 명제 === 명제가 "x가 구조화됐다(structured)"는 말의 기준에 대해선 논란이 있지만, 그 기본적인 발상은 'x의 부분들이 일정한 순서/구조를 띤다'라고 할 수 있다. 단적으로 [[문법]]을 갖는 [[문장]]은 구조화된 것의 사례인 반면, ([[순서쌍]] 등이 아닌) 순수 [[집합]]은 구조화되지 않은 것의 사례로 분류된다. 명제가 비구조화되었다고 보는 대표적인 시각은 명제를 [[가능세계]]의 [[집합]]으로 보는 견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p는 [[문장]] S가 나타내는 명제다 * iff p 는 S가 [[참]]인 [[가능세계]]들의 집합이다 * iff p는 [[함수]] [math(f: \{w|w)]는 가능세계이다[math(\} \to \{T, F\}\; s.t.\; f(w')=\left\{\begin{matrix}T \; \; \; \text{if S is true at }w' \;\\ F \; \; \; \text{if S is false at }w'\end{matrix}\right.)]이다. * 이때 함수 [math(f)]를 문장 S의 '''내포(intension)'''라고 부른다. 즉 명제를 비구조화된 것으로 보는 대표적인 입장은 명제를 곧 집합 혹은 내포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견해의 대표적인 약점은 [[필연적]]으로 [[참]]인 모든 명제들이 동일한 명제가 되는 부적합한 귀결이 도출된다는 것이다. 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i. 문장 "__2+2=4__"와 "__모든 총각은 남자다__"는 모두 필연적으로 참이다. > i. "[[가능세계]]"의 정의에 따르면 두 문장은 모든 가능세계에서 참이다. > i. "내포"의 정의에 따르면 이 두 문장의 내포는 같다. > i. 문장의 내포는 그것의 명제와 같다. > i. 따라서 "__2+2=4__"와 "__모든 총각은 남자다__"는 위 견해에 따르면 같은 명제를 표현하는 것이다. > i. ([[귀류법]]적 결론) 곧 '명제'의 조건에 따르면 "__2+2=4__"와 "__모든 총각은 남자다__"는 나타내는 [[의미]]가 같다. 하지만 이는 거짓이다. 따라서 전제 iv를 기각해야만 한다. 비구조화된 명제를 지지했으며, 위와 같은 문제를 보완하고자 노력했던 대표적인 [[철학자]]로 [[데이비드 루이스]]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