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자은 (문단 편집) === 2부 === 백하린과 비슷한 타입인 수지와의 성격 차로 인해 마찰이 있을 거라는 독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간질을 시도하는 조유림에게 "성수지는 좋은 사람"이라며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67화에서 처음으로 달동네 비슷한 곳에서 사는 것이 밝혀지는데, 박스다, 쓰러질 갈 것 같다며 친구들이 꺼리는 집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수지를 묘한 눈길로 바라본다. 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수지에게 라면을 대접해주는데, 수지가 아까 조유림이 했던 말은 귀담아 듣지 말라고 걱정해주자 그런 걱정은 오랜만이라며 수지에게 상냥하다고 말한다. 이에 수지가 멈칫하며 그건 네 착각이고 너랑은 다르다고 답하지만 자은이는 그래도 고마웠다고 말한다. 이 때, 방 안쪽에서 기침 소리가 나자 부모님이냐며, 물이라도 가져다 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수지의 물음에 처음으로 정색하며[* 표정이 상당히 험악해져서 수지가 오싹함을 느낄 정도였다.] 무시하라고 말한다. 삼자대면 편에서 백하린과 관련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는데, 백하린과 명자은의 대화를 촬영한 걸 올림으로서 공론화하려는 수지의 핸드폰을 빼앗으며 자신은 백하린을 배신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탓에 수지는 명자은 역시 믿을 수 없게 된다.] 사랑제에선 송재형과 다니는데, 새하얀 곰인형을 본 송재형이 귀엽다며 명자은과 닮았다고 얘기한다. 수지랑 왜 싸웠냐고 물어보자 물어보는데, 충격을 받은 듯한 수지의 얼굴을 떠올리곤 자신이 일방적으로 상처준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우울해한다.[* 여기서 짧은 회상이 나오는데 백하린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나 다행이라고, 정말 잘 되었다며 웃는다. 그 말을 들은 백하린의 표정이 나오지 않았으나 이 말 한마디로 인해 백하린이 명자은에게 배신감을 느낀 듯.] 이에 송재형은 처음으로 피라미드 게임을 그만두고 싶어한 이유를 밝힌다. 자신이 이 짓을 그만두고 싶어진 이유가 명자은 때문이라고.[* 이제껏 자신에게 큰 피해가 없었기에 행복반 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자은의 순수함과 인간적 매력에 반해 진심으로 호감과 미안함을 느낀 후부터 이 서열 게임이 무의미하다고 인지한 듯.] 그러면서 '네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야?'라는 물음에 놀란 눈을 한다. 뜻밖에도 학급재판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한다. 백하린의 술수로 그녀가 고은별과 하는 대화를 듣게 된 명자은은 자신을 괴롭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백하린에게 절망하고 자신이 사라질 마음을 품으나, 네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는 송재형의 질문과 더불어 피라미드 게임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을 기억하게 되고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자는 수지의 말을 떠올리며 큰 결심을 한다. 그러던 중 김다연이 오성아에게 폭언을 날리는 것을 보게 되는데, 아이들이 김다연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기억하고는 핸드폰을 내기 전 수지에게 김다연을 지목하라고 남긴다. 자은의 문자를 받은 수지는 일부러 다른 자리에 앉아 모든 시선을 자신에게 유도했으며, 은근슬쩍 김다연이 후보가 되기를 언급한다.[* 백하린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도 명분은 충분하니 어떻게든 김다연이 후보가 되게 유도했을 수도 있다.] 덕분에 고은별이 수지에게만 신경을 쓰는 동안 아이들에게 쪽지를 보내는 등 은밀하게 움직여 김다연을 뽑을 수 있게 행동했던 것. 그녀의 활약 덕분에 동점까지 나오게 된 상황에서 결정적인 표로 인해 성수지 대신 김다연이 고정 F가 된다. 하지만 이 후 백하린에게 버림받아 정신이 나간 방우이가 백하린에게 염산을 뿌렸고, 그를 감싸주다가 염산을 뒤집어써서 부상을 입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