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동 (문단 편집) == 특징 == '''국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공시지가가 평당 2억이 조금 넘는다. 이곳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필지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으로, 법정동 주소는 명동이 아닌 충무로지만, 행정동으로는 명동에 속하며, 명동역 바로 앞이라 흔히 말하는 '명동' 상권에는 들어간다.[* 각 지역별 토지 지가 공시를 시작한 1960년대부터는 명동 일대 지역이 꼭 1위를 차지했고, 본격적으로 필지별 공시지가 산정을 시작한 1980년대 후반부터 그 이전까진 [[우리은행]] 명동지점이 가장 비싼 땅이였다.] 이곳은 공시지가 기준 2004년 이후 가장 비싼 땅이다. 2018년 기준 평당 3억으로, 3억을 넘은 것은 한국 최초의 기록이다. 2021년에는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으로 제곱미터당 2억을 넘기게 되며, 즉슨 평당 '''6억'''을 가볍게 넘어가는 가격이다. 참고로 실거래가론 2014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강남구)|삼성동]]에 있던 [[글로벌비즈니스센터|구 한국전력 사옥 부지]]가 10조 5,500억원에 현대차그룹에 팔리면서 깨졌지만[[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55746.html|#]], 한전 부지의 당시 공시지가는 평당 6,500만원이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명동의 평당 2억~2억 5천만 원은 '''공시지가'''다.][* 사실 실거래가가 그 지역의 지가를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알박기]] 등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시세와 동떨어지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일은 제법 있다.] 2015년 공시지가 기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평당 2억 6,631만원으로 또 1위를 차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1898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439676|실거래가 최고기록을 갱신한 강남 뉴욕제과의 2015년 공시지가는 평당 2억원]]이었다.] 명동 내 한 빌딩은 평당 '''1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8/2017120801991.html|#]] 명동의 임대료는 2004년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751757|세계 10위]], 2006년부터 2013년까진 [[http://www.aha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835|세계 9위]]를 유지하였고, 2014년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119_0013305593&cID=10402&pID=10400|세계 8위]]를 기록하였다. '''벌써 10년째''' 임대료가 세계적으로 비싸다는 소리. 덕분인지 물가도 결코 싼 지역이라고 볼 순 없다. 명동은 1922년 경성현물취인소가 자리잡으면서 20세기 중반엔 을지로처럼 증권 등 금융업의 중심지로 통하기도 했다. 그러나 1979년 여의도에 새 증권거래소 건물이 완공되면서 [[증권사]]들이 점차 여의도로 이동하여 쇠락했으나, 2000년대 이후 증권사들이 '탈 [[여의도]]'를 시행하며 2011년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 2017년 [[대신증권]]이 각각 명동으로 귀환하는 등 옛 명성을 어느정도 되찾는 모양새도 보였다. 지금은 관광쇼핑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명동의 외곽 지역엔 기업들이 위치한 업무지구도 꽤 형성되어있다. [[한국은행]][* 바로 옆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도 있다.], [[하나금융지주]][* 원래는 옛 [[한국외환은행]] 본점이었다. 옛 하나은행 본점 건물은 철거 후 재건축했는데 여기는 명동이라기보다는 을지로로 봐야 한다. 하나은행 측에서도 새 본점 건물의 명칭을 '을지로 본점'이라고 칭하고 있다.] 본점을 비롯한 몇몇 [[은행]]들도 명동 일대에 위치해 있는데, 이쪽은 근처 무교동, 소공동, 청계천까지 한데 묶어서 소위 [[남대문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명동은 과거만 해도 은행보다는 [[증권사]]와 [[어음]]할인업자, [[사채]]업자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으로, 한때는 기업들의 제2 자금조달처 정도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은행 인수합병이 계속되고, 증권사 상당수가 [[여의도]]에 본사를 설립하기 전인 1980년대까지는 과장 좀 보태 한국의 [[월스트리트]]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었을 정도. 참고로 산하 법정동인 다동 인근에는 [[지방은행]]들의 서울영업부가 일부 몰려 있다.[*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의 서울영업부가 다동에 있다. 범위를 조금 넓히면 [[부산은행]]은 [[서울광장]] 인근에 있고 [[전북은행]]은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서울영업부가 있다. 다만 [[경남은행]]은 서소문동에 서울영업부가 있고 [[제주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서울/강남|한강 이남]]인 [[역삼동(강남구)|역삼동]]에 서울영업부가 있다.] 개업한지 오래된 곰탕, 설렁탕, 칼국수, 중식당 등의 맛집들도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명동교자]]와 [[하동관]]이 명동에 본점을 둔 맛집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땅값이 비싼 동네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음식 가격이 꽤 비싼 축에 속한다. 평상시에도 유동인구가 넘치는 곳이지만 휴일 전야, 특히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인파가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전히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 중 한 곳이자 [[명동성당]]과 [[영락교회]] 등 유서 깊은 대형 종교시설이 있기 때문에 성탄 미사와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신자들과 명동의 풍경을 즐기려는 커플 등으로 붐빈다. 최근에는 [[홍대입구역|홍대]], [[강남역|강남]], [[이태원]]에도 인파가 많이 몰리는 편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명동의 구름 인파는 그야말로 원조급이라고 할 수 있다. [[야간통행금지]]가 있던 1960년대부터[* 통금이 있던 시절 야간 통행 허용이 예외적으로 허용된 날 중 하나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다른 예외일에는 [[부처님오신날]]과 [[12월 31일]] 밤.] 크리스마스 즈음 명동은 인파로 북적였다. 이 때문에 신문이나 TV 뉴스 등 언론에서도 매번 중계차를 보내 명동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다룰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