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멸치 (문단 편집) == 종류 == 멸치는 크기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작은 크기순으로 세멸, 자멸, 소멸, 중멸, 대멸[* 업계에서는 일본식 명칭이 주로 사용되며, 순서대로 지리, 가이리, 고바, 주바, 오바로 부른다], 청어[* 멸치는 멸칫과이기 때문에 청어과의 [[청어]]와는 다르다. 둘 다 청어목에 속하기는 하나 과 단위에서 갈리기에 이 둘의 거리는 고양이와 개의 차이 정도로 꽤나 멀다.], 디포리로 구분된다. 대멸부터는 7.7cm 크기를 넘어가서 볶음용으로 쓸 수 없고 국물용으로 쓰인다. 유럽멸치는 영어로 [[앤초비]]라 하며, [[페루]] 앞바다에서 잡히는 큰 멸치는 안초베타, [[이탈리아]]에서 잡히면 아치우가(acciuga)라 한다. [[동남 방언]]에서는 노인들이 멸(멜)따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강원 영동에서는 '메르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멸치라는 몸길이가 최대 100cm인 어류도 있는데, 이름과 외모만 그렇지 [[청어]]목인 멸치와 달리 당멸치목에 속해 목에서부터 다르다. 한국 최초의 어보인 김려의 "우해이어보"는 멸치를 멸아(鱴兒), 말자어(末子魚)로 [[정약전]]의 [[자산어보]]는 추어(鯫魚), 멸어(蔑魚)라 전한다. 잡아 올리면 급한 성질 때문에 바로 죽어 버린다 하여 "멸할 멸(滅)"자까지 붙였으니 멸치에 대한 선조들의 시각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추어(鯫魚)라는 이름에도 변변치 못하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