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면맥차관 (문단 편집) === 자문위원회 논의 === 6월 23일, 쑹쯔원은 런던에서 국제연맹 사무국 차장을 지낸 프랑스 금융인 장 모네, 영국의 대중죽 차관단 대표 C.S. 아디스와 회담하여 중국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미국이 각각 반액을 출자하여 국제적 회사를 창설할 것을 제안함으로 일본을 제외한 국제적 차관단을 재구성하는 것을 기도하였으나 유럽과 미국 대표들은 난색을 표했다. 7월 6일, 쑹쯔원은 미국 차관단 대표 T.W. 라몬트와 아디스를 초빙하여 모네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국 재정 자문위원회 결성을 제안했다. 이에 아디스와 라몬트는 자국 정부와 재단의 승인을 전제로 위원에 참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월 12일, 라몬트는 주영 일본대사 마쓰다이라를 방문하여 쑹쯔원을 미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중국 정치지도자로 소개하며 쑹쯔원이 제안한 자문위원회는 정치적 성질이 없고 중국의 경제적 개선에만 관여하며, 위원에게 어떠한 의무를 지우지 않으니 참가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라몬트는 쑹쯔원에게 4국 차관단 승인, 일본인 위원 참가, 위원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제안했으나 쑹쯔원은 일본인 참가는 거부했다. 마쓰다이라 대사는 라몬트의 정보 제공에 대해 감사한 후 본국에 [[장제스]]와 [[황푸]]는 배일정책을 바꾸어 협조적 태도를 가직려 하지만 쑹쯔원은 구미에서 배일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 위원회 설립에 대하여 "요컨대 자기의 기반을 강고하게 하고 이를 이용하여 더욱 반일태도로 나갈 우려가 다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 (자문위원회의 성립은) 차관단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으로 실제로는 일본이 가입하고 있는 차관단을 파괴할 우려가 있고, 따라서 선의를 가지고 위원회의 참가를 승인하는 사람들도 일본 측에서 보면 그런 사람들을 결속하여 일본을 압박하려는 것이라는 의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라고 보고한 후 우치다 외상에게 자문위원회 성립을 방해해야 한다고 상주했다. 7월 14일, 마쓰다이라와 라몬트의 회담이 다시 행해졌는데 라몬트는 아디스 등과 함께 여전히 위원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비추었다. 7월 15일, 우치다 외상은 마쓰다이라 대사의 의견에 동의를 표시하며 다음과 같은 훈령을 전달했다. ||위의 원조가 시작되면 지나 부흥은 고사하고 오히려 내란과 분란의 도화선으로 될 우려가 있다. 그리고 지나의 전통인 이이제이책에 이용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 일본으로서는 이 원조는 일본을 통하여 실시되던지 적어도 일본은 제외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인바 상기한 우리의 주장은 지나, 나아가 동양의 항구적 안정에 대한 일본의 열렬한 희망과 안정의 초래에 대하여 극력 노력하려고 하는 공고한 결의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동양에 있어서 우리의 지위와 실력으로 봐도 동양평화 확보의 중요한 기조가 되어야 하고 또 지나 및 열국의 존중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