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멜버른 (문단 편집) === 트램 === 호주 내 시내에서 [[노면전차|전차]]를 탈 수 있는 6개 도시 중 하나다. 나머지는 [[시드니]], [[뉴캐슬(호주)|뉴캐슬]], [[애들레이드]], [[골드코스트]], 그리고 [[캔버라]]. 그러나 애들레이드는 두 개 노선만 남아있어 존재감이 미미한데 반해, 멜버른 트램 노선망의 길이는 250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트램 네트워크로 꼽힌다. 1885년 개통한 멜버른의 트램은 토론토, 빈과 같은 전형적인 구세대 노면전차이다. 또한 일반 차량과 분리된 주행로를 갖추는 현대적 트램(LRT)과 달리 멜버른의 트램은 신설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에서 일반 차량과 같이 달리며, 이로 인해 일반 차량으로 인한 도로 정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RT와 달리 전용 정류장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트램이 도로 중앙에 정차하면 출입문 쪽 차로의 차량은 트램 뒤에 정지해야 하며, 출입문이 닫힌 이후에는 10 km/h로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자가용 중심 교통체계가 한계에 직면하고, [[교통수요관리]] 정책 수단으로서의 트램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는 21세기 들어서는 도심 내 무료 구역을 지정하고, 기존 노선에 트램 전용 차로를 지정하고, 트램 차량을 추월하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있다. 멜버른 시내에는 교차로에서 트램 통행에 우선권을 주기 위한 독특한 교통 규칙이 있는데 바로 훅턴(Hook Turn)이다. 트램이 중앙차로를 주행하는 도로에서는 우회전(차량이 좌측통행이기 때문에 한국의 좌회전과 비슷하다)을 할 때 중앙차로가 아닌 가장 바깥 차로에서 대기하다가 우회전을 해야 한다. 모든 교차로가 그런 것은 아니고, 훅턴 교차로는 따로 표시가 되어 있다. ~~제대로 안 보고 습관대로 했다가 경찰에 걸리면 한방에 훅간다고 해서 훅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티 일부 지역에 한해서 무료로 트램에 탑승을 할 수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가 반드시 Free Tram Zone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내를 순환하는 35번 노선(City Circle)은 노선 전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의 경우 주요 관광 포인트를 지날 때 해당 명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안내방송되고 차량도 기존 트램차량과 다르게 고풍스러운 전차가 운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