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탈(음악)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메탈 === 한국 최초의 메탈 밴드는 1980년부터 활동한 '무당'이었다. 1980년대 중반 들어 영미권 메탈 밴드들이 유행하면서 입지가 점차 넓어지기 시작했는데, 1986년 들어 [[블랙 신드롬]], [[백두산(밴드)|백두산]], [[시나위(밴드)|시나위]] 등이 이 흐름을 탄 대표적인 밴드였다. 백두산은 비록 당시 유행을 좇아 급조한 밴드여서 체계적인 음악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멤버들의 기량만큼은 최상급이어서 앨범을 냈을 때 [[일본]]에서는 [[LOUDNESS]]와 견줄만한 밴드로 주목을 받았고, 시나위도 잦은 멤버 교체 속에서도 1차 해체 이전까지 한국 메탈의 대들보로써 활약했으며 임재범, 김종서 등이 명성을 얻는 데는 밴드 시절 활동이 크게 작용했다. 이들을 기점으로 1980년대 후반 외인부대, [[아시아나(밴드)|아시아나]], 카리스마, 블랙 로즈, 무명, 금시조, 철장미, 크리티아, 나르시스, H2O, [[블랙홀(밴드)|블랙홀]] 등 메탈 밴드가 홍수처럼 쏟아지며 활성화됐으나, 1990년대 초반부터 유행에 뒤처지며 쇠퇴했다. 그나마 1990년대에 [[넥스트(밴드)|N.EX.T]]가 메탈 곡을 내긴 했지만 N.EX.T의 앨범들 자체가 여러 장르가 채택된 백화점식 구성이었던 것도 있고[* 전체적인 구성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이 주류지만, 발라드와 같은 대중적인 곡도 약간 있고, 메탈과는 거리가 먼 곡도 있었다.], 리더인 [[신해철]]의 솔로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귀공자, 고학력자 이미지[* 정작 신해철은 서강대 중퇴이다. 물론 대부분 고졸 정도면 학력이 있는 편이었던 당시 록 씬에선 이 정도면 가방끈이 긴 편이긴 했지만.] 때문에 당시 록/메탈 씬에서는 "N.EX.T의 음악은 진정한 록/메탈이 아니다."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또 1994년에 데뷔해 국내 [[스래시 메탈]]의 전설로 꼽히는 [[CRASH]]가 있었다. 해외에서 얼터너티브 록이 유행했음에도 그걸 밀어내고 국내에서 90년대 끝자락까지 국내 록씬의 주류를 스래시 계열의 메탈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얼터너티브 메탈]] 쪽에서도 [[노이즈가든]]이 2개의 명반을 내면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 등재되기도 했다. 90년대 이후 2000년대에도 여러 밴드들이 메탈 음반을 냈었지만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 때문에 메탈은 커녕 록씬이 완전히 죽어버렸고 현재는 [[잔나비]], [[혁오]] 등 좀 더 [[발라드]]적이고 무드적인 한국식 감성이 섞인 잔잔한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음악 위주로 대체되었다. 한국에서 헤비 메탈이 인기가 없는 이유로 "시끄럽다", "어둡다", "반항적이다", "[[고음병|소리만 빽빽 질러댄다]]" 등 대중의 편견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러한 이미지가 형성된 것은 주류에서 밀려나면서 음악인들과 팬들이 폐쇄적인 태도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자초한 탓도 크다.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장르 논쟁]]만 보더라도 한국의 메탈 팬들(메탈에 영감을 얻은 특정 작품들의 팬 포함)은 유난히 세부 장르를 구별하는 잣대와 공격성이 강하며 그에 동조하지 않을 시 비난하는데 거침없다. 또한 개개인의 취향이 친목 과정을 거쳐 싫어하는 밴드에 대한 혹평 및 억까가 허용되어 극단적인 분위기에 녹아들기를 거부하는 회원이 오히려 이상한 자로 취급 받는다. 이런 폐쇄성 때문에 그나마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사라지거나 쇠락해가며 젊은 층의 유입이 감소하고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여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