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탄올 (문단 편집) === 쉬운 기화와 그 대처 === 끓는점이 64.7도라 해서 그 이전에는 증기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단적으로 [[물]]의 끓는점은 1기압 기준 100도이나, 실제로는 상온에서도 [[빨래]]가 마르고, [[얼음]]조차 [[승화]]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메탄올 역시 마찬가지로, 메탄올의 인화점은 고작 11~12도 수준이다.[* 인화점은 가연성 물질에 있는 개념으로,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인화성 유증기가 발생하는 온도를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 11~12도의 방에 메탄올을 방치하면 메탄올 증기가 발생하고, 여기에 스파크가 튀거나 불꽃이 발생하면 '''화재나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에서 [[접지]]를 중시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유기용제를 필두로 한 화공약품은 거의가 가연성 물질이며 인화점이 낮기 때문이다.] 인화점의 개념에서 알 수 있듯, 섭씨 11~12도만 되어도 유의미할 정도로 위험한 [[상변화]]가 발생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상정하는 사용 온도(10~30도)에서는 무조건 메탄올의 유해성을 경계해야 한다.''' '''현재도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쓰는 만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라 '''전면형 송기마스크''', 보안경, 불침투성 보호복, 보호장갑, 보호 장화를 착용하고, 강력한 환기 시스템 설치가 권고된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이런 환경을 구성하는 자체가 어렵다. 그나마 비교적 소량의 메탄올을 비교적 단시간 내, 환기가 아주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한다면 [[ppm]]자체가 유의미하게 형성되지 않아 문제가 없을 수는 있으나 절대 권장할 수 없는 방법이다. 거기에 더해 과거에 메탄올을 남용하는 경우가 잦았던 반동도 있어 메탄올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