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와쿠 (문단 편집) === 서구권 === '''전반적으로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 비해 자유로운 면모가 있지만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사회적으로 '[[민폐]]'나 '메이와쿠' 등의 개념이 강하지 않지만 또 안 그럴 수도 있다. 서구권의 범위가 넓다보니 다양하게 적용된다. 또한 동아시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서구권에서도 어떤 사람이 민폐를 끼치는 경우, [[대한민국|한국]]이나 [[일본]]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무조건 욕 얻어 먹는 경우가 동아시아보다 확실히 드물기는 하지만 아예 없지는 않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발달로 이런 경향이 서구권에서도 이전보다 심해진 상황이다.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68운동]]과 통일 이전 [[독일]] 같이 수직적인 [[게르만]] 문화가 공적 영역에서도 강했던 [[북유럽]] 및 [[서유럽]] 국가들은 일본 못지 않게 공공에서 사적인 일탈에 엄격했지만, 이 나라들도 68혁명 이후 권위주의적 전통 문화에 대한 반발로 인해 집단주의적 압력이 많이 약해졌다. 게르만 문화권도 현재 일본의 사회적 경직성에 비하기는 좀 무리가 있을 정도이다. 다만 반대로 68운동의 영향이 빗껴간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경우 68 이전의 독일에 비해서는 유하나 사회적, 정치적으로는 보수적 성격이 강하며 사회적 규칙으로부터의 이탈에 상당히 민감해 한다. 이 때문에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양 국가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는 사실상 무제한의 자유가 주어지나, 만약 피해를 끼치게 된다면 그 즉시 강력한 제재가 이뤄진다. 특히 스위스의 경우 이에 대응하는 공적인 법과 규정이 매우 철저하고 엄격하게 마련되어 있고, 이 때문에 스위스에서는 남에게 폐를 끼치는 상황을 벌인다면 이를 지켜보던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할 수도 있다. 반대로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모나코]], [[몰타]], [[이탈리아]], [[그리스]], [[키프로스]], [[튀르키예]][* 여기는 도농 격차가 크다.]와 같은 [[남유럽]]의 지중해권 문화들은 예전부터 세련된 도시 문화의 공공성에 기반하여 활달한 외향적 성격을 높게 사고, 이런 활발함을 표출하며 생기는 사소한 민폐는 너그럽게 봐주는 편이다. 오히려 이런 동네의 사회 분위기는 근대 이전부터 마을 광장 중심으로 발달 된 사회 생활 + 외향적 과시 문화라는 조합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에게 의도치 않게 민폐를 끼치더라도 너그럽게 보는 사회 분위기가 강해서 일본인은 물론, 같은 서양권 내에서도 개인 간의 거리를 중요시하는 북유럽인들에게도 생소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아예 웬만한 한 대륙권을 통으로 가진 광범위한 영토의 국가들이 워낙 많기에 지방마다 천지차이로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 더욱 편하다. 특히나 미국은 방대한 영토와 더불어 인구마저도 3억 명 이상이기에 더욱 하나로 꼬집기가 매우 힘들다. 미 서부나 동부의 대도시권인 경우, 남유럽권 못지않거나 그 이상의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중부나 남부, 중소 규모의 지방으로 갈수록 다소 보수적이고 집단을 중시하는 성향이 비춰지기도 한다. 이 역시도 평균을 따져봤을 때는 자유로운 성향이 좀 더 강하게 비춰지는 편이다. [[층간 소음]]이란 일상적인 예만 들어도 [[스위스]]와 같이 상술한 수직적 문화적 전통에 [[작은 사회]]적 성격까지 띄어 개인간의 거리에 지극히 민감한 나라들은 밤 10시경 넘어서 가전 제품의 사소한 소음만 들려도 클레임을 받기 쉬운 반면, 애초에 집을 잠만 자는 공간으로 취급하고 길거리 축제 문화가 발달한 [[스페인]]의 경우 적어도 새벽 2-3시 이전에 층간이나 길거리 소음 문제로 경찰을 부르면 오히려 경찰이 '쓸데없이 사소한 문제로 공권력 부른다'며 은연중에 오히려 피신고인들을 옹호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영국]]의 경우는 위의 다른 서구권 국가들과는 다른 경향을 보인다.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것 자체는 [[동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나 사회적/문화적/정치적 행위에 있어서는 [[영국/사회|영국 사회]]에 강력하게 자리를 잡은 신분제적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신분 혹은 자신의 자리에 맞는 행위를 할 것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동아시아 국가들 이상으로 상당히 강하다. 또한 경우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속한 자리에 따라 이미 정립되어있는 전통적 매너를 따를 것을 기대하는 경향이 상당히 강한 나라가 영국이다. 대표적으로 [[드레스 코드]]에서 영국은 일상에서는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나, 장례식, 결혼식,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회 등 특별한 자리에서는 강력한 드레스 코드가 존재한다. 또한 영국의 경우 아예 사회적 계급에 따라 발음, 억양, 어휘 사용 등 언어적 습관이 크게 갈리는 나라이며, 이런 언어적 습관을 통해 상대방의 사회 계급적 출신을 파악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나라이다. [[킹스맨]]의 [[해리 하트]]는 [[용인발음|RP]]를 구사하는 상류층이지만 [[게리 에그시 언윈|에그시]]는 [[코크니]]를 구사하는 노동계급 출신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런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 걸맞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 이상의 과분한 것을 넘보거나 혹은 자신의 자리에도 미치지 못해 책임을 다하지 못한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영국 사회에서 주어지는 제재는 상당히 강력하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황색언론]]이 악명 높은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공적인 규칙을 심각하게 어겼다고 판단하는 이를 그 가족까지 모두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수준으로 몰아붙이기 때문이다. 즉, 사적으로나 일상적으로는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 비해 상당히 자유로우나, 공적인 영역에서는 동아시아 이상으로 엄격한 곳이 영국이다. 그리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는 신대륙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자유롭다고 볼 수는 있지만 [[영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다보니 공식 석상에서의 [[드레스 코드]]나 예의 범절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다. 물론 신분제도는 없는 사회지만 자유주의적인 혹은 진보적인 모습과 보수적인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여담으로 유럽에서 [[프랑스]]나 [[그리스]]와 같이 흡연률 자체가 높고, 사회문화적으로도 흡연에 관대한 나라들에서는 아직도 외부로 드러난 플랫폼 같은 곳에서 공공연하게 담배를 꺼내 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에 항의하면 오히려 주변에서 밖에서 담배 좀 필 수도 있지 않느냐며 적반하장으로 신고인을 바보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도 그나마 바뀐 것으로 2000년대 중반 [[유럽 연합]]에서 일괄적으로 공공장소 금연정책을 시행하기 전에는 실내 흡연 되는 곳이 많았던 곳이 많았다.] 반대로 법뿐만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도 흡연에 대해 엄격한 [[영국]]에선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서구권에서는 실내가 아닌 길거리를 비롯한 외부 흡연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한국에 비해 너그러운 편에 가깝다. 때문에 최근까지 실내에 흡연 공간이 마련되어 있던 [[일본]], [[대한민국|한국]], [[대만]] 등의 동아시아 국가들을 상당히 신기해하는 경우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