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론(BEASTARS) (문단 편집) === 결전 === 이후 다시 사자파 보스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156화에서 애육(愛肉)의 날이라는 암시장의 명절 비슷한 날에 다른 마피아 보스[* 여우파 보스. 여우들의 조직인 이나리(유부)파는 전원 아오자이로 차려입은 암여우로 구성된 조직이라 암시장 내에서 인기가 높아서 세력도 컸다.]에게 사자파의 지명도가 옛날에 비해 떨어졌다, 사자파의 냄새가 약해졌다는 소리를 듣자,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는, 바로 냄새를 채워야겠다며 손도끼로 사자 중 하나의 경동맥을 끊어서[* 이부키 사후 사자들의 리더 역할을 맡던 돌프라서 또 하나 죽는 캐릭터가 나타나는가 했으나 놀랍게도 돌프는 살아 있었다. 손도끼를 휘둘렀던 메론도 간신히 살아남은 그에 놀란 모습을 보인다. 갈기에 칼날이 엉켜서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듯.] 그 사자의 피를 뒤집어쓰고 암시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레고시와 결판을 내는 날인 12월 25일[* 비스타즈 세계관에서는 대멸종에서 홀로 살아남아 새들의 조상이 된 [[티라노사우루스|T렉스]]를 기리는 렉스마스], 엄마의 악몽에서 깨 났더니 하룻밤만에 표범 무늬가 얼굴을 포함한 우반신을 뒤덮어버리고 몸까지 고양이과의 근육질 몸으로 바뀌어서 체격이 커져 있었다. 사실상 뿔 빼고는 거의 표범으로 변해 있는 상태.[* 이전에도 뿔이나 마른 체형을 제외하면 손톱, 발톱과 이빨, 동공이나 성격, 성향 등 많은 부분이 이미 고양이과를 닮았었으므로 겉모습 말고는 초식이라고 할 부분이 없었지만 체격도 변해버린 이후로는 뿔 말곤 초식이라고 할 것이 아예 없어졌다.] 이 장면이 조금 짠한데, 메론은 자신의 몸에 생기는 표범무늬가 어머니를 떠올리게 만들었고[* 어머니의 모피 위의 표범무늬도 상황에 따라 종종 움직이기도 했다. 메론은 그래서 단순 표범무늬는 물론 남의 표범무늬가 움직이는것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가젤이라는 자신의 모습만이 어머니가 좋아하고 알아준다는 것에 그리움과 혐오감등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엮여 자신의 걷잡을수 없이 퍼진 무늬를 긁거나 베어내 떨어트릴려고했다. 하지만 자신의 표범화가 진행된 손으로는 절대로 뜯을수없다 생각하며 암시장에 대뜸 나타나 표범파 일당 한명의 손을 절단하여 무늬를 지우는 것에 쓰자고 하며 광기를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메론은 어머니에게 받고싶었던 애정에 대한 갈망과 자신을 먹을것으로 보았던 어머니를 향한 증오심등 어느 시점이라고 해도 '''엄마'''를 생각하는 메론의 입장을 볼수있다.[* 진상을 모르기 전까진 메론의 어머니는 아이를 책임지고 잘 돌본 어머니 유형이다. 메론의 과거가 왜곡이 들어갔든 아니든, 유일한 가족이고 일단 잘 대해준 경험이 있는 어머니이니 더 애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리고 메론의 유년기에 가까운 존재라곤 어머니밖에 없다. 소위 말하는 자식이 지니는 본능적인 애착이 애증이 된 것. 사실 메론이 날 때부터 주변에 담 쌓는데다 감정이 없는 사이코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어릴 적엔 정상적인 감성을 지닌 일반인의 성격이었기에 이런게 가능했을수도 있다.] 고지식하고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에 혼혈종이지만 그럼에도 유일하게 사랑했던 어머니의 자식으로써 여전히 남고싶어하는 간절함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특히 거울을 보며 엄마는 이런 모습을 싫어하실꺼야 라는 잠시지만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인것이 매우 처절하게 보일정도다. 최신화에서 친아버지가 등장하는데 이 아버진 메론과 죽은 연인에 대해 별로 자책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메론의 어머니 쪽은 적어도 그를 무척 그리워하며 살다가 죽었는데 메론의 아버지는 이종혼 부담을 지기 싫어서 그녀에 대해 아예 꼬리자르고 튀었다. 자기 자식에 대해서도 그냥 감흥 자체가 별로 없다.] 191화에서는 자기 가슴에 총을 쐈다. 총알이 2발 있다는데 나머지 한발은 어디로 쐈는지 불명. 세상이 바뀌었다는 루이의 말을 증명하는 것 같은 광경에 그렇게 잘 될 것 같냐고 빈정거리다가, '''너 타인과 즐거운 대화를 나눠본 적 없지''' 라는 지적~~팩트폭행~~에 제대로 절망하고 퇴장을 결심하고 스스로를 쏘고는 혼혈 동물은 두 발을 맞아야 죽기 때문에 총알은 두 발 준비해 놨었다고 하며 마저 쏴서 죽으려는 메론을 죽게 두지 않으려는 레고시와 레고시가 위험에 뛰어드는 걸 두고 볼 수 없는 루이까지 달려들어서 셋이 옥신각신 하는 와중에 야후야와 고샤가 현장에 도착하고, 그 순간 총성이 울렸다. 192화에서 '''자신에게 쏜것이 확인되었다.''' 결국 야후야가 업고 병원까지 뛰어갔지만 메론이 목을 물어뜯고 있어서 병원 앞에서 쓰러졌다.[* 어찌보면 야후야는 자신의 뒤틀린 신념으로 빚어서 만들어낸 사회에 최대 피해자에게 당한셈이다.] 야후야에게 업혀가는 상황에서 메론은 혼자 중얼거리며 자신의 삶에 대해 평하는데 결론적으로 메론이 이렇게 된건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먹었다는 충격'''과 '''그런 자신도 언젠간 먹어버릴지 모른다는 엄마와의 일상에서 오는 불안감'''이 오랫동안 쌓여서 뒤틀려버린것이다. 학교에서 따돌림과 멸시, 집 근처 어른들의 안좋은 말과 거짓 소문등으로 어린 나이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 어머니가 정말로 아버지를 먹었고 자신은 키워서 잡아먹을 고깃덩이에 불과하며 어머니의 사랑은 거짓됨으로 착각하게된 것. 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살아있었고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는것에 후회하는 듯한 말을 하는것을 보면 완전한 절대악 수준은 아닌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메론은 그렇다해서 자기자신이 악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메론 자체는 절대악이 아니었지만 끝까지 자신은 마지막도 악으로 남을 것이란 것을 다짐하듯 최후의 순간에서도 자신을 도우려던 야후야를 물면서 결국 결말이 난다. 193화에선 교도소에서 팬레터를 받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