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리카락/빨간색 (문단 편집) === 흑인 캐스팅 논란 === 처음에는 단순히 [[정치적 올바름]](PC)으로 [[백인]] 캐릭터를 [[흑인]]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 정도였지만, 이후 '원작에서는 [[백인]]이었는데 실사화 버전에서 흑인으로 그려졌던 캐릭터들 중에 유독 '''원작에서 진저였던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특히 [[인어공주(2023)|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의 실사화 배우로 [[흑인]] 배우가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런 논란이 주목받으며 부각되었다. 표면적으로는 정치적 올바름을 지향하는 척하면서, 실은 진저를 창작물에서 지우고 [[아일랜드인]]을 [[차별]]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것이다. 즉 아일랜드인 차별을 흑인 채용으로 교묘하게 묻어버리려 한 셈. 유색인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PC에 관한 지적을 받기가 더 쉬우므로 진저를 차별함과 동시에, PC 논란을 피해가려고 유색인종(특히 흑인)을 우대해주는 식으로 캐스팅 환경에서 가식을 부려왔다는 셈이 된다. 그들 입장에서 시니컬하게 보자면 하얀 흑인을 까만 흑인으로 바꾸며 정치적으로 올바르다는 이미지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 것이다. 유독 진저 캐릭터만 인종변경되고 존재가 지워지는 등등 차별이 심한 이유에 대해 "진저가 [[인종차별]]하기 가장 만만해서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전세계에서 이민자가 몰려와 세운 미국이라는 나라지만 사람 사는 곳에 차별이 있듯 그 안에서도 당연히 차별이 있고, 그 차별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집단은 미국의 개척과정에서 영국인들이 노예로 끌고온 흑인, 그리고 흑인만으로 넓은 미국땅을 개척하기에 모자랐던 인력시장에 몰려들었던 비앵글로색슨계 유럽출신 빈민들이다. 그중에서도 흑인을 제외하면, 가장 미국의 주류였던 영국계에 대한 반감이 극심했던 아이리쉬들은 사람사는데 언제나 존재하던 차별의 첫 타겟이었다.[* 이는 인종차별 이전에 과거 대한민국이 전라도사람 차별하듯, 가난하고 못배웠다고 멸시하는데서 시작된다.] 말로는 평등한 이민자의 나라지만 내심 자신들을 미국의 귀족이라 믿었던 WASP들 입장에서 흑인이나 아이리쉬나 천한 것들인 건 마찬가지였지만, 흑인은 시작이 노예라는 이유로 [[남북전쟁]]까지 치러가면서 표면적으로 해방시킨 명분이 있는 민족이고 지금까지도 흑인에 대한 차별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즉 건드리면 100% 터지는 폭탄이라 가능하면 손을 대고 싶지 않다. 반면 아이리쉬같은 이민자 출신들은 [[뉴욕 징병거부 폭동]]같은 큰 충돌도 겪었지만 '''표면적으로는 같은 백인이라 인종차별의 색체가 옅다.''' 진저가 아닌 백인 캐릭터들, 즉 WASP와 인종적으로 가까운 앵글로색슨계열 서부 유럽출신 이민자는 같은 기득권층인 [[백인]]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손대려 하지 않을 거고, 다른 유색 인종들은 건드리면 티가 잘 나는데다가 여파도 크다. 그러나 진저는 겉으론 백인이라 건드려도 티도 덜 날 뿐더러 여파도 적으며 기득권층도 아니라 상대적으로 만만해 보이는 셈. 이것은 [[아일랜드]]나 [[영국]]뿐만 아니라, [[러시아]]같은 진저가 상대적으로 많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다.[* 이는 미국이란 나라가 아직도 겪고 있는 인종차별문제의 일부일 뿐이다.] 다만 아래 예시들을 마냥 '원작에선 진저였는데 수정했다. 이거 [[차별]] 아니냐?' 라고 하기엔 [[아일랜드인]]이 아닌 캐릭터나 그냥 붉은 머리를 가진 캐릭터인 경우도 상당수이다. 취소선 처리 된 캐릭터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2010년대 이후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붉은 머리 + 백인 설정의 캐릭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즉 단순히 [[진저]]를 지우기 위해 캐릭터 설정을 변경한게 아닌 여러 복합적인 이유[* 캐스팅 과정에서 설정을 고려 안하고 [[흑인]] 배우를 캐스팅 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쇼생크 탈출]]의 레드는 [[모건 프리먼]]을 캐스팅 한 이후에 감독이 원작에서 캐릭터가 '레드' 라고 불리는 이유를 아일랜드계 + 붉은 머리인걸 파악해서 영화에서는 아일랜드계 조상을 둔 흑인이라 레드라고 불리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담당 배우 모건 프리먼은 실제로 백인 혈통을 가지고 있다.]로 설정이 변경된 경우도 많다.[* 플래시의 아이리스 웨스트가 예시가 될수 있는데, 본래 아이리시 웨스트는 원작에서는 [[월리 웨스트]]의 이모라 붉은 머리의 백인으로 나오지만 윌리 웨스트가 NEW 52를 지나며 흑인과 백인의 혼혈인 [[월레스 웨스트]]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고 이 시기에 작가들간에 조율이 되지 않아서 아이리스 또한 인종이 애매하게 표현되었다. 게다가 이후 윌리 웨스트가 리부트를 지나며 다시 메인 시나리오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런 설정을 모두 살리기도 애매해서 실사화에서는 그냥 NEW 52 설정을 따라 흑인으로 설정을 잡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