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맹수 (문단 편집) === 대처법 === 대형 맹수의 씨가 마른 한국에서는 [[대형견]], [[멧돼지]], [[지리산]] 지역 한정으로 [[반달곰]] 정도를 빼면 거의 겪을 일이 없지만, 해외의 경우 민가 근처에 서성이는 맹수를 만날 수도 있고, 등산 등을 하다가 마주칠 수도 있다. 맹수를 제압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대응은 맹수가 공격할 마음을 최대한 없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맹수가 눈에 띄면 쓸데없이 자극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그 영역에서 벗어나야 한다. 당신이 딱히 무슨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주거침입|영역을 침범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들에게는 도발이다. 주의할 사항은 뒤돌아서 냅다 뛰면 안 된다는 것. 어차피 인간의 주력 따위로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맹수에게 도망칠 수 없고, 대부분의 맹수는 사냥감의 후방을 노려 기습하는 방식으로 사냥하기 때문에 등을 보이고 도망가면 쫓아가는 습성이 있어 위험하다. 바로 등을 돌리고 달아나지 말고 뒷걸음질을 치며 천천히 물러났다가[* 이때 양 팔을 벌리거나 마는 식으로 최대한 크게 보이려 하는 게 좋다. 동물은 대체로 자신보다 큰 것 같은 존재를 건드리는 걸 꺼린다.] 시야에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웬만큼 떨어졌다 싶으면[* 수십 미터를 떨어지는데 성공하면 웬만하면 공격당하지 않지만 어쨌거나 상대는 동물인지라 재수없으면 공격당한다. 대부분의 맹수는 인간보다 빠르고 순간 가속력도 좋으며, 지형지물의 영향도 인간보다 훨씬 덜 받기 때문에 금세 차이가 좁혀질 수 있다.] 도망가는 게 최선이다. 나무에 오르는 것은 종류에 따라서는 통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발굽 달린 초식동물이나 악어, [[늑대]]처럼 나무를 탈 수 없는 상대면 통하겠지만 [[호랑이]]나 표범처럼 나무를 탈 줄 아는 동물이면 소용없다. 곰의 경우 [[불곰]]은 나무타기가 미숙해서 통할 수도 있으나 흑곰이면 안 된다. 또한, 곰은 나무 아래에서 죽치고 기다리거나 간 것처럼 근처에 숨어서 기다리기도 한다. 더 최악의 경우, 코끼리나 대형 곰처럼 매우 크고 강한 종이면 그 완력으로 아예 나무 자체를 박살내 버릴 수도 있다. [[코끼리]]나 소목, 하마, 코뿔소, 멧돼지 등 크고 육중한 초식동물들은 의외로 육식동물들에 비해 대처방법이 그나마 쉽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사람보다 빠르지만 선회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 직진해서 달리기보단 측면으로 급선회해서 방향을 틀거나 지그재그로 달려야한다. 이들은 시력이 매우 안좋아 후각에만 의지한채 선회한 사람을 못보고 돌진만 하기 때문. 장애물 뒤에 숨는 것도 좋은 선택지. 다만 코끼리는 크기에 걸맞게 힘이 엄청나므로 엄폐할 장애물을 신중히 골라야 한다. 되도록 큰 바위나 건축물이 좋으며, [[자동차]]나 나무는 코끼리에겐 그냥 장난감이다. 멧돼지의 경우는 펼친 우산 뒤에 숨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바로 앞에서 펼치면 멧돼지가 놀라 냅다 달려들기에 주의해야한다. 물속에서도 맹수는 도사린다. 가장 대표적인 수중의 포식자 상어는 피서객과 다이버들에게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이다. 물 속에서는 사람의 운동 능력이 지상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떨어지며, 낮은 수온과 깊은 수심, 파도, 흐린 수중 시야까지 더해져 패닉 상태에 빠지기 적절하다. 따라서 수중에서는 대처 능력이 저하되므로 상어로부터 벗어나려면 약점을 공략해야 한다. 공식적으로 사람을 공격한다고 알려진 상어는 [[백상아리]], [[청상아리]], [[청새리상어]], [[귀상어]], [[황소상어]], [[뱀상어]], 장완흉상어 등이다. 모든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유혈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히 상어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몸동작을 크게 하지 않고 유유히 헤엄쳐야 한다. 큰 동작으로 헤엄치면 상어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다. 상어가 이쪽으로 헤엄쳐 온다면 눈이나 코, 아가미를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 눈은 모든 동물들의 약점이니 말할 것도 없고, 상어의 코에는 로렌치니병이라는 기관이 있어서 조그만 자극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상어에 코를 가격하면 상어는 놀라 달아나거나 기절해서 거꾸로 뒤집힌다. 하지만 이 두 부위는 물 속에서는 행동이 느려지는 데다 조준도 쉽지 않아 맞추기 힘들며, 자칫 잘못하면 상어의 입에 손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한편 아가미는 어류의 중요한 호흡기관이며, 눈이나 코와 달리 입에 손이 들어갈 위험도 적으므로 가급적이면 아가미를 노리는 것이 안전하다. 물론 물 속에 들어가기 전 눈에 튀는 화려한 색상의 옷이나 반짝이는 장신구는 하지 말아야 하며, 전술한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들은 대부분 밤에 횔동하는 데다 밤에는 안 그래도 흐린 시야가 더 흐려지기 마련이므로 늦은 시간에 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상어는 후각이 엄청나게 예민하므로 상처가 있는 채로 입수하는 것은 절대 금물. 그 외 피라냐, 칸디루, 웰스 메기 등 초대형 메기, 바라쿠다, 가물치, 롱핀뱀장어 등 사람에게 위해한 육식어종들도 대부분 야행성에 후각이 뛰어나므로 상어와 예방법은 똑같다. 악어의 경우는 순간적인 속도가 인간을 뛰어넘기 때문에 악어와 조우한다면 절대 가까이 가선 안된다. 우선 천천히 뒷걸음질로 물러선 다음 거리가 벌어지면 재빨리 뛰어야 한다. 악어는 변온동물이므로 지구력이 딸린다. 그래도 만약 악어가 당신을 공격한다면 눈과 주둥이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악어의 주둥이에는 여러 감각수용체가 밀집해있다. 행여나 악어가 크기가 작다고 절대로 만만하게 봐선 안된다. 악어는 전신이 근육질이라 힘이 매우 세고 피부가 워낙 단단해 맷집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꼬리에 맞으면 철퇴로 맞은 것과 같다. 만약 맹수가 당신을 공격하는 상황에서 피할 수 없게 된다면 주변에 칼이든, 둔기든, 돌이든 나뭇가지든 뭐라도 들고 저항해야 한다. 특히 눈이나 코, 고간 같은 급소를 공격하면 그나마 희망이 있다. 앞서 말했듯 맹수도 싸움꾼이 아닌 그저 먹고 살기 위해 행동하는 생명체일 뿐이라, 정말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사릴 줄도 알고 겁도 잘 먹는다. 죽자살자로 싸워 맹수의 투지를 꺾고 목숨을 건진 사람이 꽤 되는 만큼 최소한 죽을 때까지 당신이 할 수 있는 저항은 다 해야 한다. [[총기]]는 미국처럼 일반인의 총기 사용이 합법인 나라면 가능하겠지만, 한국이나 일본, 중국처럼 그렇지 않은 나라면 거의 불가능하니 생각하지 말자. 또한 본인이 총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제대로 숙련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 갑자기 맹수와 맞닥뜨렸을 때 당황해서 제대로 쏴 보지도 못하고 공격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총의 위력을 과신하기보다는 항상 조심하고 총기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놔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