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맹수 (문단 편집) === [[냉병기]] === 의외로 인간이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앞세워 맹수들을 압도한 역사는 매우 길다. 늦어도 최소 인간이 부족 집단 생활을 시작한 [[석기 시대]]부터 이미 인간은 대부분의 맹수들을 제압하고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우뚝 설 만큼 막강했다. [[고구려]]의 사냥꾼이 말을 타고 호랑이 사냥을 하는 모습이 무용총 수렵도에 남아있고 [[고대 로마]]의 검투사들은 맹수를 상대할 장비나 무술 등을 익혀 실제로 맹수들을 제압하기도 하였으며 비교적 최근까지 원시 부족 생활이 이어져온 아프리카의 경우 가축을 지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아프리카의 무술|창과 칼을 활용해 맹수를 상대하는 무술]]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집단이 모여 사고하고 연구하는 방식으로 키워진 맹수에 대한 대항 능력은 결코 얕볼 수 없는 것이었으며, 여기에 부족한 신체 능력을 보완하는 도구까지 포함되면 충분히 맹수들을 압도하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원시 시대부터 맹수를 잡는데 주로 사용된 무기는 [[투창]]이었다. [[창(무기)|창]]은 원래 근접 무기이며 단체로 들이대면 모를까 혼자서 사용하면 조금만 실수해도 역습을 당할 수 있어 위험하고, [[활]]은 신석기 시대가 돼서야 처음 나왔다. 반면 투창은 나뭇가지 하나 꺾어서 깎아내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만들기도 쉽고, 원거리 무기이기 때문에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최상의 사냥 도구였다. 인간끼리의 전쟁이라면 투창 따위보다야 창과 활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소규모 원시 부족들이 복잡하고 험준한 지형을 가리지 않고 맹수들을 쫓아 사냥하기에는 오히려 이런 단순한 무기들이 나았다. 그 외에도 [[덫]]의 경우 인간 입장에서는 맹수랑 직접 대면할 위험 없이 맹수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사냥무기였다. 하지만 인간들이 아무리 원시 부족 시기에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들, 드넓은 세상에는 인간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곳이 얼마든지 있었고 맹수나 인간 모두 서로보다는 숫자도 많고 잡기도 쉬운 초식동물을 먹이로 삼는 걸 선호했으므로, 인간이 문명을 세우면서 맹수들이 서식지를 잃고 쫓겨날지언정 대규모 학살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