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주 (문단 편집) === 온도 === 세계 맥주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의 경우 차갑게 냉각시켜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라거는 오줌을 들이키는 듯한 찝찝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보드카 같은 고도주처럼 얼려서 먹는 것도 권장되지는 않는다.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낮기 때문에 너무 식히면 얼어버리기 때문.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는 딱 냉장고 냉장실에서 적당히 식힌 수준이다. 4°~8°. 잘 식힌 라거는 청량감이 매우 뛰어나서 청량 음료를 들이키는 기분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에일]] 맥주의 경우 반드시 차갑게 먹을 필요는 없다. 에일 맥주는 비교적 고온인 20~25도에서 발효하기 때문에 미지근해져도 먹을만한 맛이 나오고, 오히려 너무 차가우면 대부분의 에일 계열이 내세우는 개성인 복합적인 향과 풍미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개중에는 거꾸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풍미가 짙어지는 특이한 맥주들도 존재. 에일의 소비가 많은 영국의 경우 Camra(Campaign for real ale)라는 단체에서 펍을 돌아다니며 에일을 너무 차갑게 보관하지 않는지 체크할 정도라고 한다. 특색없는 부가물 [[라거]] 위주인 한국과 일본 맥주회사들이 냉장보관에 목숨을 걸며 중요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 것[* 맥주를 얼기 직전까지 냉각하거나([[아사히 맥주|아사히]] 수퍼 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거품으로 얼린 맥주를 얹어주거나([[기린 맥주|기린]] 이치방 시보리 프로즌), 잔을 꽝꽝 얼려 표면에 살얼음을 만드는([[역전할머니맥주]]) 등의 냉각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시도되었으며, 대부분 성공했다.]과는 대조적이다. 결국 맥주의 종류에 따라서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정 온도는 다르다고 봐야 한다. 물론 어느 맥주를 마실 것인지, 차갑게 혹은 미지근하게 마실 것인지는 개인의 취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