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운맛 (문단 편집) == 개요 == {{{+1 [[辛]][[味]] / pungency}}} '''매운맛'''은 [[혀]]의 온점, 냉점과 통점(통각)에 위치한 감각 수용기가 전달하는 열감과 [[고통]]을 말한다. 여기에서 고통은 혀를 세게 긁는 등 혀에 물리적인 자극을 줬을 때의 고통과는 다르고 섭씨 43도 넘는 음식이 [[혀]]에 닿을 때 느끼는 [[고통]]과 비슷하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30/2014073000906.html|#]] 맛 수용체가 반응하여 생기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지방맛]]의 여섯 가지 미각과는 달리, 매운맛은 [[촉각]]의 일종(통각)으로 '''실재하는 맛이 아니다.''' 매운 식재료의 성분이 다른 맛까지 함께 가지고 있어, 이것이 복합적으로 느껴진 결과 맛이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다. 캡사이신 등 뜨거운 매운맛은 수용체인 TRPV1, TRPA1이 반응하여 느껴지는 열감에 의한 통각(痛覺)으로 규정되고 있고, 멘톨 등 차가운 매운맛은 TRPM8과 결합해서 매운맛을 낸다.[* 가장 늦게 규명된 축에 속하는 감각으로, 20세기 말에 들어서야 캡사이신 수용체들의 발견으로 그 원리가 해명되었다. 이 캡사이신 수용체의 발견으로 2021년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이 노벨상을 받았다.] [[새]]가 매운맛을 못 느끼는 이유도 수용체가 매우 적어 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촉각의 감각 수용기는 미뢰 이외에도 존재하므로 매운맛이 [[혀]] 말고도 입술 등의 피부에 닿아도 느낄 수 있다. 만약 매운맛이 혀에만 국한되는 미각이였다면 그 감각이 혀에만 남아있었지 입 안까지 화끈거리진 않았을 것이다.[* [[파스]]가 매운맛이 혀 외의 부위에도 느껴지는 것을 활용한 것이다.] [[고통]]은 감각 순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계속 먹는다고 해서 매운맛이 덜 느껴지거나 하지 않는다. 매운 음식을 먹은 다음날에 볼일을 보면 똥구멍이 화끈한 이유도 배변에 섞인 매운 성분이 자극을 가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