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실 (문단 편집) == 약재 == --부모님들의 만병치료제-- --[[플라시보 효과|효과가 있어서 더 짜증난다]]--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부터 약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로도 한약재와 민간요법에 자주 쓰이는 고마운 과일. 주요 효능으로는 소화불량 해소, 피로 회복과 해열 작용이 있다. 과식을 하여 얹혔을때 매실 원액을 조금 먹거나 물을 조금 타서 먹으면 소화불량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카테킨산이 살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을 어느 정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비타민C]]가 풍부하여 [[대항해시대]]의 [[라임]]처럼 [[괴혈병]]에도 효과가 있다.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현재까지도 자녀가 일단 어디 안 좋다 싶으면 매실 원액을 물에 타 먹이는 부모 혹은 조부모 세대가 많은데, 이는 매실의 주 효능인 소화불량, 피로회복 및 해열이 워낙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작지만 신경쓰이는 증상이라 둘을 낫게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신맛과 약간의 단맛 덕에 맛있으면서도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맛(?)인 점이 크다. 또한 이렇게 매실 원액의 효능을 몸에 익히며 자란 젊은 세대도 매실에 좋은 감정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디 안 좋으면 일단 매실부터 먹이는 일이 이어진 것. 몸에 좋은 것도 맞아 마셔도 손해 볼 것도 없다. 해열에 대해서는 [[허준]]이 한 마을에 돌림병이 돌았을 때 다른 방법이 영 먹히질 않자 "일단 열부터 내리고 보자."라 하여 매실즙으로 해열부터 시키고 치료를 해보니 다른 증상들도 쉽게 치료됐다는 일화가 있다. 당시 너무 먹이면 역효과가 난다 해서 많이 먹이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한다. 이는 MBC 드라마 [[허준(드라마)|허준]]의 한 에피소드로도 나왔고, 이로 인해 매실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여 매실 묘목값이 폭등하였다. 때마침 그당시에 웅진식품에서 가수 [[조성모]]를 CF모델로 내세워 [[초록매실]]이란 음료를 출시했었는데 허준 에피소드 이후 당시 음료 시장에 생소했던 매실 음료 붐을 이끌었다. 동네 [[아줌마]]들이 매화나무에 올라가서 매실을 모조리 털었다고... 그러나 2013년엔 이른바 '[[혈소판 감소증|살인 진드기]]'로 불안이 퍼져 사람들이 농촌에서 일하기를 꺼리는 바람에 농가에서 인력난으로 고생했고, 매실 농가도 그 직격탄을 맞은 곳 중 하나가 됐다.[[http://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85|##]] 생매실 외에도 매실을 불에 그을리면 오매(烏梅)라는 약재가 된다. 이는 전통 음료인 [[제호탕]]의 원료이며 그 밖에도 쓰임새가 많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만화)|식객]]에서는 제호탕을 만들려는 성찬과 자운 선생이 오매를 구하지 못해 직접 만들려고 갖은 애를 쓰다가 죄다 실패하는데 오봉주가 오매를 구해다 주는 에피소드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