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독 (문단 편집) == [[AIDS]]와 동시감염 == 대단히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AIDS]](에이즈)와 동시에 감염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매독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정한 중요 지표 질병 중의 하나이다. 2002년 기준으로는 매독 환자의 25%가 AIDS 환자였다. 매독이 유행하고 있다면 AIDS 역시 창궐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상당히 주의해야 할 점으로, AIDS와 매독이 서로 상승 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일단 AIDS는 성관계로는 전염되는 확률이 높지 않으나(0.7~1.4%, 연구 결과에 따라서 10% 미만까지도 나온다), 매독에 동시감염된 사람, 또는 매독에 걸려있는 사람이 AIDS 환자와 성관계를 할 경우 4배 이상의 전염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첫 번째, HIV의 활동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된 신체에 매독의 증세가 더 심해진다.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매독 선별 검사(VDRL,RPL)시 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고, 위음성으로 매독균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도 음성으로 나와서 치료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몸에 반점이 생기고 손발에 반점이 생겨서 VDRL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와 일반적인 피부 알러지나 포진 등으로 진료하고 있다가 치료 경과가 없어서 나중에서야 정밀 검사로 알게 되는 경우다. 두 번째는, 매독균이 활동하면서 HIV RNA 수치를 더 높여 AIDS의 잠복기가 줄어 들고, 빠른 발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HIV 보균자는 치료 시기를 놓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세 번째로는 조기 신경매독의 발병이다. AIDS로 인해 신경계의 면역력이 감소하여 매독균이 질병 초기에 신경계로 침투한다. 이 경우 감염된 지 2,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매독 환자가 일반적인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3번(원래 치료 지침에 따르면 1회만 맞아도 충분하다.)이나 맞았음에도 1개월 이내에 증상이 재발하고 반복될 경우, AIDS와의 동시감염을 의심하고 반드시 AIDS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를 하여야 한다. 간혹 감염 기간이 짦음에도 신경계 침투가 활발하여 뇌염 증상이나 뇌막염 증상을 심하게 일으켜, 신경매독 후유증으로 지능 저하나 기억력 저하 시력, 청력, 반사신경 등에 심대한 장애를 영구히 남길 수도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Syphilis#/media/File:Jarisch-Herxheimer_reaction_in_patient_(cropped).jpg|매독과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의 야리쉬-헤르크스하이머 반응(피부 발진), Treatment 항목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