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국노 (문단 편집) === 국가의 상태를 비관한 경우 === 주로 [[북한]]과 [[에리트레아]], [[민주 캄푸치아]]처럼 인권 상태가 생지옥 수준이거나 기득권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에 대한 부조리가 심한 국가일 경우에 일어난다. 국민 대다수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정치적+사회적 부조리를 당하는[* 이러한 경우는 지배층들과 기득권층들이 이를 방치해 두거나, 자신을 제외한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들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수 계층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거나, 국민 중 일부를 [[프락치]]로 만드는 등 부조리와 병폐를 고의적으로 조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취약 계층이나 국가 개혁에 실패하고 절망에 빠진 끝에 그 국가와 민족 자체를 혐오하게 된 지식인 및 개혁자들이 이러한 유형이 될 확률이 높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의 전 총리 [[훈 센]]은 고국이던 민주 캄푸치아에서 군인으로 복무해 온 주제에 고국의 최대 적국이던 [[베트남]]과 협조하며 반캄보디아 게릴라 활동을 하다가 베트남이 민주 캄푸치아를 멸망시키고 [[괴뢰국]] [[캄푸치아 인민공화국]]을 세우는 데도 함께했으며 권력도 그 괴뢰국의 수상으로써 잡고 독재 권력을 누려 오다가 [[훈 마넷|아들]]에에 권력을 세습한, 어떻게 보면 매국노의 극한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그가 버린 조국에서 벌어진 일이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극인 '''[[킬링필드]]'''였기 때문에 훈 센을 매국노 취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베트남에게 나라를 빼앗긴(?) [[폴 포트]]가 한 짓이 사실상 고의적으로 자국의 모든 인프라를 파괴한 꼴이었기 때문에 더욱 매국노스럽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중에서는 [[윤치호]]나 [[박중양]]이 [[자국 혐오]]에 빠진 지식인 및 개혁자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을사오적]] 중 [[이근택]]도 국가의 상태를 비관하여 매국노의 길을 걸은 케이스에 속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kumi17cs1013&logNo=221717145895&proxyReferer=https%3A%2F%2Fnamu.wiki%2F|참고자료]][* 정확히는 일본의 군사 정보를 캐내기 위해 대한제국 정보대를 창설했다가 너무 비관적인 정보들을 얻게 되어 친일로 기울어진 것이다.] 다만 친일반민족행위자 중에는 조선의 부조리를 통해 이익을 얻던 기득권층에 속했던 인물들이 많았다. 이때 왜 매국을 했는가에서 충분한 이유와 당위성이 있는 경우 오히려 칭송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중국에서 첫 손 꼽히는 혼란기인 [[5대10국]] 시대의 재상 [[풍도(오대십국시대)|풍도]]다. 왕조시대에는 열심히 욕을 먹었지만 지금은 절조가 없긴 해도 자신과 백성들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와서 북한 체계의 실상을 까발린다면 한국에서는 정의롭다고 칭찬 받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매국노에 불과하다. [[일본 제국]]에 반대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해 애쓴 [[후세 다쓰지]]나 [[가네코 후미코]] 같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국가의 현실 때문이라는 옹호도 지나치면 자칫 일종의 논리적 오류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 위의 개인적인 부귀영화 추구를 이런 식으로 미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연남생]]이 있다. [[아즈텍]]의 [[말린체]]나 [[틀락스칼텍]] 등도 이런 종류의 매국노라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사실 이는 [[멕시코|지금의 기준]]을 당대에 적용한 오류다. 이들은 아즈텍인이 아니라 아즈텍의 피정복민들이었다. 마치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은 [[일본 제국]]을 배신했으니 매국노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서 일제를 몰아내고 미국에게 한반도의 [[신탁통치]]를 부탁한 [[이승만]], 영국을 몰아내기 위해 일본군과 손을 잡은 [[찬드라 보스]]처럼 자신들을 억압하는 적을 망하게 하기 위한 행동을 한 것일 뿐이었다는 것이다. [[자국 혐오]]에 극단주의적으로 심취한 자가 매국노가 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수익을 받아먹을 생각을 하면서 한국인을 [[내로남불]]스럽게 욕하는데 한국에서의 수익이 끊기면 다른 나라의 일자리에 기생하여 명예외국인 취급으로 경멸받는 처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류는 온갖 사상, 철학, 학문에 기생하면서 내분을 일으킨 다음 다른 사람들이 실제로 피해를 보면 자기만 튀면서 그래도 자기는 옳았다는 정신승리로 철면피를 깠기 때문에 극단적인 검열 혹은 공론화 실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한 후세대한테서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같은 극단주의자라도 미래의 자신의 일자리가 될 경제적 공간을 망치고 그곳에서 [[사내 정치]]를 하는 다른 극단주의자를 좋게 볼 리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