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국노 (문단 편집) == 용례 == 어디까지나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국가와 백성을 팔아먹고 백성을 고통 받게 만든 경우를 대개 매국노라고 칭한다. 가령 [[경순왕]], [[정비 안씨]]는 엄연히 [[고려|옆나라]]나 [[권신]]에게 말 그대로 나라를 팔았던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은 아예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위정자만 바뀐 꼴이 되었는지라 매국노라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다. 흔히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확대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사전적 의미에 따라 나라의 주권이나 이권을 파는 자 이외에 보통 다른 나라를 단순히 좋아한다거나 호의적으로 보는 것, 심지어 그에 그치지 않고 맹목적으로 다른 나라를 추종하는 행위를 매국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언어는 뜻이 시대에 따라 바뀌므로 매국노의 범위도 현대인들의 사용에 따라 뜻이 확대되고 있다.[* [[언어의 역사성]]에 따라 중세에는 '사고'의 뜻을 가졌던 '사랑하다'가 현대에는 '애정'의 뜻을 주로 가지게 된 것처럼 단어는 뜻이 바뀔 수 있다.] 매국은 꼭 나라를 망하게 해야 매국이 아니라 사사로운 이익이나 신념에 의해 조국을 직접적으로 [[https://en.dict.naver.com/#/entry/koen/f4fa0b6a4c3749819451292ebbf0d32a|배신(betrayal)]]하는 '행위'까지 지칭하는 것으로 뜻이 넓어지고 있다. 단순하게는 민족과 국익 혹은 기존의 한국 사회에 반하는 행위에 매국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정치적으로 적대세력에게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서 매국이라고 지칭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사람마다 매국의 범위는 다를 수 있으니 가치판단은 개인의 몫이다. 한때는 매국도 당연히 능력과 그에 걸맞는 지위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시대가 변해서 상류층이 아니어도 컴퓨터 활용능력과 정보력을 가지면 쉽게 [[가짜 뉴스]]나 왜곡된 정보를 만들어 자국에 해를 끼치고 타국의 적대세력에게 도움을 주는 매국적 행위가 가능해졌다. 2013~14년경에 한국 넷상의 [[오타쿠]]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극우 미디어물]]이나 일본 극우 요소가 있는 게임 혹은 그런 요소가 있는 것으로 논란이 되었던 작품 등을 계속 즐기거나 옹호하는 한국인 유저들을 지칭하는 '프로' 매국노라는 단어가 생겼다. --'아마추어' 매국노도 있나?--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로, 일본 극우 미디어들을 즐기는 정도로는 매국노라고 부르기에 부족하다. --이들을 위한 단어로는 [[일뽕]]이 있다.-- 여기서 더 나가 적극적으로 [[혐한]] 행위를 하거나 한국에 적대적인 행위[* 예컨대 평시 동해의 제해권과 제공권을 유지하고 대일 비상사태 때 반격의 주력을 맡을 동해와 포항의 [[제1함대(대한민국 해군)|해군 1함대]] 모항과 [[대구 공군기지|대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포항경주공항의 [[해군항공사령부]], 동해 해상치안을 총괄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산하 [[해양경찰서]] 등의 국방/안보 관련 기관에 대한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물리적 [[사보타주]] 등. 꼭 물리적 사보타주가 아니더라도 이 기관들 내부의 민감한 기밀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고의적으로 일본에 유출하는 것도 충분히 적대적 행위다.]를 하며 일본을 이롭게 한다면 매국노가 될 것이다. 이를 한 단계 더 비꼬아 '[[황국신민]]'이나 '[[명예 아리아인|명예 황국신민]]'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나라에 손해 정도만 주는게 아니라 아주 나라를 망하게 하는 매국노는 주로 국가의 핵심 직위에 있는 사람들 중 국가를 배신하면서 사리사욕만 챙기는 사람들이 여기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과 비슷한 형태로 [[이중간첩]]을 들 수 있다. 다만 이중간첩은 성격이 다양해서 무조건 까기는 좀 어렵다. 양측에서 정보를 교환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자기가 소속된 쪽에 유리하게 첩보전을 하는 이중간첩도 있기 때문이다. 매국노들은 빌붙었던 적대국을 믿고 호의호식하지만 이를 누리는 것은 자신의 국가가 침략국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뿐이다. 쓰임이 다하거나 자신의 고향이 식민지배국으로부터 해방된 후에는 과거 식민지배국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하고 피지배국 국민들에게는 배신자로 규정되어 단죄되거나 독립국 정부나 위임통치국으로부터 재기용되어 일한다고 해도 대부분은 단물만 빨리게 되며 고위직에 오른다고 해도 지역 토호가 되는 것에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국노의 후손들은 조상들의 매국 행위 전력이 드러나면 커리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자신의 조상의 매국 행각을 옹호나 미화 또는 부정하거나 자신들의 조상이 매국노 중에서 [[을사오적]], [[노덕술]], [[이종형]] 급으로 '''악질적인''' 경우라면 정계 또는 자신의 분야에서 몰락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는 등 앞길이 막히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 마디로 매국노 본인들의 순간의 사익과 부귀영화 추구를 위한 매국 행위가 후손들의 앞길을 막고 그들의 인생까지 망쳐놓는 셈이다.[* 한 예로 [[신기남]]은 아버지 [[신상묵]]이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하던 악질 친일 [[고문경찰]]이었단 것이 밝혀지자 [[열린우리당]] 의장직에서 사임해야 했으며 [[대한제국]]의 매국노 후손 중 해방 후에도 권세를 누린 경우도 실무 부역자(정확히는 [[판사]]) 출신이던 [[민복기]]와 군인 출신이던 [[이종찬]] 2명이 '''전부다.''' [[이순용]]은 아버지와 달리 [[독립운동가]]로 활동했기 때문에 논외.] 이런 취급에서 벗어나려면 가족과 사회의 온갖 질타[* 한 쪽에서는 [[패륜아]], 한 쪽에서는 매국노라는 소리가 들려오는데다 돈 문제 등 실질적인 위협도 받으니 정말 미칠 수 밖에 없다. 가족들은 그 매국노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가족 중 한명이 뭔가 액션을 취하면 자기들이 눈에 띄어 사회적 질타를 받거나 가족간 문제가 생기는 등 조용히 살기 어려워지니 잠자코 있으라는 의미에서 각종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 매국노나 역적의 가족들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꼭 그 사람에게 동의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제 자신을 쥐죽은 듯 살아야 하게 만든 그 사람이 미웠으면 미웠지 좋아할 이유가 없다. 물론 가정에서 세뇌를 받아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디까지나 실리적으로 혹은 가족을 비판한다는 것에 대한 본능적 거부감에 의해 그러는 것이다.]를 이겨내고 공식적으로 가문에 대한 비판을 하거나 틈날 때마다 사죄 행사를 여는 건 기본이고 각종 애국적 공로를 쌓거나[* 대표적인 인물이 [[우장춘]], [[이순용]], [[박승유]]. 친가, 외가, 처가 모두 악질 매국노와 연관된 [[구용서]]도 친일 행위에는 전혀 가담하지 않았다.] 거의 먹은 돈 다 뱉어내고도 더 뱉어낼 정도로 사회 기부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등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겨우 해방될 수 있다.[* 단, 그 매국노가 저만 살겠다고 가족까지 팔아넘긴 [[미친놈]]이었다면 논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선 비록 정계에 러시아에 종속된 정치인들이 많았다곤 하지만 색출작전을 통해 발견된 인원 중 정치인이 거의 반수였고 4분의 1이 판사였단 것이 밝혀지면서 보통 실질적 매국을 할 수 있는 정치적 입지를 가진 [[고관대작]]일수록 매국노가 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이렇게 나라를 팔아먹을 수준도 안 된다면 매국도 못 하긴 하겠지만.[[https://www.yna.co.kr/view/MYH202301180139007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