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파이트 (문단 편집) === [[심해(리그 오브 레전드)|심해]]의 거석 갓파이트 === 앞서 설명했듯이, 시즌 3 중반부터 말파이트는 비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그러나 저레이팅(소위 심해) 게임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좋았다. 한때는 밴리스트에 개근하기도 하였고, 말파이트에 집착하는 유저도 많았다. 현재에도 저 레이팅 게임에서는 종종 픽/밴되는 챔피언이다. 심해에서 말파이트가 흥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심해에서 유난히 한타가 많아서이다. 하위 티어 유저들은 소위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한타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한타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라인전이 끝나면 대부분 미드로 모여 [[칼바람 나락|5:5 한타를 벌이고 이기는 쪽이 타워를 하나 철거하는 식]]으로 게임을 해나간다. 말파이트는 이런 대규모 한타에서 유리한 챔피언이라 하위 티어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심해에서 아무무, 블리츠크랭크가 밴을 먹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하위티어 유저들은 이러한 이유 등으로 말파이트를 애용하고 원딜 제외 모든 라인을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위 티어에서는 '잘 큰' 말파이트를 보기 쉽다는 문제도 있다. 말파이트는 AD상대로 매우 강하고 AP나 같은 탱커를 상대로 약한 챔피언이지만, 심해에서는 조합을 생각해서 재미없는 탱커나 손맛이 없는 AP를 들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챔피언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기에 강한 공격력으로 승부하기에 킬을 따기 쉽고 쾌감이 좋은 AD 암살자나 브루저를 즐겨하는 경향이 있다.[* 사일러스, 럭스, 아칼리 정도를 제외하면 저티어에서 인기 있는 ap 챔프는 사실상 없다.] 따라서 AD챔피언의 카운터인 말파이트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방해한 판이 드물고, 잘 큰 말파이트를 앞세워 한타를 이끌어 앞서나가는 판이 흔하다. 반대로 말파이트가 못 크면 그만큼 한타력의 부족이 느껴지기 때문에 강캐라는 인식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심해에서는 말파이트에 유난히 집착하는 유저가 많았다. 말파이트가 밴픽되지 않으면 비난하거나 "말파 살았네" 하면서 픽하고, 상대 팀에서 말파를 가져갔을 경우 "아 말파 저쪽이 가져갔네, 우리 졌음 ㅈㅈ" 하면서 게임 분위기를 흐트리는 유저가 많았다. 잘 하지 못하지만 말파이트를 먼저 뺏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유저들은 이런 현상을 '''거석 숭배'''라는 이름을 붙여 조롱했고, 아예 [[이집트 신화]]의 [[아무무|갓무무]], [[기계문명]]의 [[블리츠크랭크|갓리츠크랭크]], 절대적 방어자 [[쉔|갓쉔]]과 함께 '심해 4대 천왕' 또는 '심해 4대 신앙'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적어도 쉔은 이 드립이 흥할 당시 천상계에서도 종종 밴이 되는 챔피언이었다.] 당시 라이엇도 세일에 이 드립을 사용할 정도로 유명했다. 소위 '4대 신앙'의 등장 이후 말파이트와 아무무의 밴률은 현격히 줄어들었다. 해당 드립의 영향으로 말파이트가 게임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말파이트가 강해보이긴 해도, 캐릭터 특성상 적과 아군의 조합을 꽤나 타는 챔피언이라 밴/선제픽으로만 막을 필요는 없었다. 뭐 굳이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 않아도, 말파이트로 탱킹을 포기하고 딜에만 집중하는 소위 말파충이 많아진 상황이기도 했다. AP 말파이트랍시고 마관템이 아닌 데캡이나 데파 같은 진짜 AP템을 덕지덕지 바른다든가. 그러나 드립 이후에도 하위 티어에서의 픽률은 여전히 높다. 다만 탑보다는 서폿으로 많이 가는 추세이다. 말파이트로 서폿을 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짤짤이 조합 상대로는 라인전이 힘들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굳이 말파이트를 가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6렙 때 궁을 박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나 뭐라나. [[야스오충|하위 티어에서 픽률이 매우 높은]] 야스오와 궁합도 좋다. '거석 숭배'는 무조건 말파이트를 픽하는 심해를 놀리기 위한 말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천상계에서의 픽률을 올려주었다. 천상계에서도 말파이트 서폿이 (여전히 비주류긴 하지만) 보이기 시작했고, 롤드컵에도 말파이트가 등장했다. 드립 이후 첫 등장은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포스트시즌|롤챔스 서머 와일드카드전 나진 vs 쿠 경기 2,3세트]]에서의 탑 말파이트로, 그 미친 존재감에 해설진들도 거석신앙을 언급했다. 이후 그 기세를 이어서 롤드컵에도 조커 카드로 심심찮게 모습을 내비쳤다. 프리 시즌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이 인기는 말파이트가 직접 너프를 먹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 '4대 신앙' 중 하나인 쉔은 리메이크도 되고 더 좋은 로밍 챔피언이 나와 빛이 바랬지만, 나머지 셋은 여전히 심해에서 필밴은 아니더라도 심심찮게 밴픽되며 승률도 좋다. 정리하자면, 말파이트는 심해에서 강했고, 하위 티어에서 과도하게 사랑받아 '거석 숭배'라며 놀림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영향으로 심해의 과도한 '거석 숭배'는 사라졌지만 천상계에서 활약하는 행운이 있었다. 심해에서 강하다는 사실은 변치 않았기에, 여전히 쉔을 제외한 '4대 신앙'은 심해의 '3대 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프리시즌에 업데이트된 태양불꽃 방패의 막강한 성능으로 인해 위의 '심해 4대 천왕' 은 2021 프리시즌 이후 모두 1티어챔이 되어서 메타를 지배하였다. 물론 지금은 너프 등의 패치로 인해 승률이 진정되었지만... [[분류: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